[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이노피아테크가 방송 미디어 기술박람회 'IBC 2026'에서 병상용 환자 관리와 연계 가능한 인공지능(AI) 원격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15일 이노피아테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BC 2026에 참가해 차세대 B2B 미디어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노피아테크는 '구글 TV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솔루션'과 원격혈류측정(rPPG) 기술 기반의 AI 원격 건강 모니터링 앱 '이노케어(InnoCare)'를 소개했다.
구글 TV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은 숙박 시설 투숙객에게 실시간 방송과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합 UI로 제공하는 B2B 플랫폼이다. 이노피아테크는 해당 솔루션을 병원의 병상용 환자 관리 시스템과 결합해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 및 메디컬 케어를 지원하는 융합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공개한 이노케어는 스마트 TV와 셋톱박스에 연결된 일반 USB 카메라로 얼굴 피부의 미세한 혈류 변화를 분석해 주요 생체 신호를 실시간 측정하는 AI 솔루션이다. 비접촉 방식으로 심박수, 심변이도, 호흡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및 체형 균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는 멀티 스펙트럼 이미징 기반의 AI 피부 상태 측정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 일반 TV를 헬스 및 뷰티 관리 기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이노피아테크 관계자는 "이번 IBC 2026을 통해 차세대 안드로이드 TV 기반의 B2B 호스피탈리티 및 헬스케어 융합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솔루션의 범위를 넓혀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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