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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략 속도내는 레이언스…35개 기기 MDR 허들 넘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가 유럽 진출의 최후 관문으로 불리는 CE-MDR 인증을 연이어 넘어서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의료용 유·무선 정지영상 디텍터는 물론, 맘모그래피 디텍터 등 무려 35개에 달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인증을 받으며 효용성과 안전성을 인증받은 것.레이언스가 35개 의료기기에 대해 CE MDR을 획득하며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AI 생성).레이언스(대표 서영권)는 의료용 X-ray 디텍터와 덴탈 이미징 솔루션을 망라한 총 35개 모델에 대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CE MDR은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CE MDD)을 대체하는 강화된 규정으로 임상평가·품질관리·판매 후 안전관리 등 전 주기에 걸친 엄격한 요건을 요구한다. 실제로 EU 집행위원회 의뢰 연구(EY, 2026)에 따르면 EU 내 의료기기 기업의 절반 이상이 MDR의 복잡성을 이유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만큼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물론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도 CE MDR의 장벽에 막혀 유럽 진출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인증 범위는 의료용 무선 정지영상 주력 제품 1417WCE를 포함한 유·무선 정지영상 디텍터 10종, 동영상 디텍터 3종, 맘모그래피 디텍터 2종에 더해, 구강 내 엑스레이 센서(IOS) 20종까지 포괄한다. 현재 IOS 부문에서 레이언스는 누적 생산량 20만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생산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상태. 이러한 가운데 MDR 인증까지 확보하면서 의료용 디텍터에서 덴탈 이미징 솔루션에 이르는 의료 영상 전 사업 영역에서 유럽에 공급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레이언스는 강화된 MDR 기준이 임상 유효성은 물론 품질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심층 심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 및 규제 대응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현재 레이언스의 주요 사업 모델은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에 디텍터와 이미징 솔루션을 공급하는 OEM 파트너십이다. CE MDR 인증은 이 같은 B2B 사업 구조에서 직접적인 수주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글로벌 의료기기 OEM 고객사 입장에서 공급 파트너의 MDR 인증 범위와 품질경영 역량은 계약 신뢰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특히 CE MDR 인증의 효과는 유럽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출 노선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중동·중남미 등 주요 신흥시장 다수가 CE 인증을 자국 의료기기 허가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영권 레이언스 대표이사는 "CE MDR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임상평가, 품질경영,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 등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검증하는 글로벌 규제 기준"이라며 "레이언스는 의료용 X-ray 디텍터와 덴탈 이미징 솔루션을 포함한 35개 모델의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및 규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인증은 단순한 인허가 획득을 넘어 유럽 시장 공급 확대와 글로벌 OEM 고객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장기 파트너로서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9-02 12:08:12마케팅·유통

GE헬스케어-파마리서치메디케어,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GE헬스케어가 파마리서치메디케어와 MOU를 체결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파마리서치메디케어(대표 서영재)와 근골격계 분야의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임상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각사가 보유한 제품과 기술, 전문성을 연계하고 임상 및 학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사 제품 연계 및 시장·영업망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협력 ▲프로토콜 및 임상 자료 구축과 정보 공유를 포함한 학술·기술 협력 ▲학술대회, 세미나, 웨비나, 심포지엄 등 관련 행사의 상호 참여 및 공동 개최 ▲근골격계 분야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특히 양사는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진단과 치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의료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환자 관리와 치료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한편, GE헬스케어는 의료 영상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및 관절 건강에 대한 임상 연구와 기술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미국에서 메드스타헬스(MedStar Health)와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미국농구선수협회(NBPA), 차세대농구선수연합(NBGPU)과 협력해 선수들의 건강과 웰빙 증진 및 부상 감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또한 NBA G 리그 4개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및 경기 부하에 따른 근골격계와 관절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무릎 관절과 슬개건의 구조 및 기능을 중심으로 경기·훈련·회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파마리서치가 비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관절강 주사 콘쥬란을 비롯해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 인체 콜라겐 주사 세시엠 L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근골격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파마리서치메디케어 서영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 제품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선도 기술과 연계해 다양한 임상 프로토콜과 활용 사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경험과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8-31 10:08:04마케팅·유통

"차세대 에스테틱 교육을 넘어 상생의 커뮤니티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병원 내 고객 경험을 총괄하고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의료기관 종사자 및 전문 의료 스태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스태프 양성 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AA CENTER(Academy of Aesthetics Center, 실장교육센터)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A CENTER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의료 스태프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성장시키고, 네트워크를 조성해 메디컬 에스테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이에 지난 7월 19일과 26일,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교육을 마친 AA CENTER의 김란 센터장을 만나 센터의 철학과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우선 김란 센터장은 비전·리더십·조직문화와 병의원 CS 분야의 현장 강연 및 컨설팅 전문가로, 현재 AA CENTER 센터장과 함께 유한대학교 의료뷰티학과 겸임교수, 메디컬디자인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김 센터장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저서 '경영하고 사랑하며 행복하라'와 공저 '의료서비스 실무'를 집필했으며, 조직공정성과 구성원의 직무만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했다.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 AA CENTER는 병원 구성원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 교육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특정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흐름과 최신 동향, 병원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주제를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으로, 연간 약 5회의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00여 명의 의료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다음은 김란 센터장과 일문일답.Q. AA CENTER(실장교육센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A CENTER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 네트워크 플랫폼입니다. 주요 대상은 전문적인 상담실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의료 스태프들입니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 병원 마케팅, 그리고 메디컬 에스테틱 전반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AA CENTER 교육 과정을 통해 상담실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교육하고 있습니다.Q. 기존의 병원 CS 교육이나 서비스 강의와 비교했을 때 AA CENTER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가장 큰 차이는 '현장 밀착형 실무 가이드'와 '액션 러닝(Action Learning) 실습'에 있습니다. 이번 7월 커리큘럼에서도 다루었듯,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미용 업계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나 '고객 마음을 움직이는 상담 전략' 등 철저히 실무 중심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뷰티 트렌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의료 뷰티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어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AA 센터는 직무 교육을 넘어 의료 스태프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성장시키고, 네트워크를 조성해 메디컬 에스테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Q. 단순한 교육센터를 넘어, '네트워크 조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바로 AA CENTER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현장에 있는 의료 스태프들은 각자의 고충과 노하우가 있지만, 이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소통할 창구가 마땅치 않습니다. 우리는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앱처럼, 의료 스태프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였습니다.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시니어 실장과 주니어 실장 간의 경험이 교차하는 공간을 제공하여,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Q. 출범 이후 짧은 시간 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간의 발자취와 이번 7월 교육의 의미를 꼽는다면? AA CENTER는 지난 2025년 6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친 오프라인 파일럿 교육을 통해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의 니즈를 철저히 검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6월, 7월에 정식 교육을 론칭했습니다. 특히, 이번 7월 교육은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를 최초로 동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스태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으며, 모집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관심이 쏟아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교육에 대한 업계의 갈증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Q. 앞으로 AA CENTER가 그려나갈 향후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가? 단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정규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수료생들에게 제공되는 웰컴키트, 수료증, 그리고 우수 인재를 위한 'AA CENTER 강사 지원 기회' 등 교육 특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의료 스태프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하여, AA CENTER가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거쳐 가야 할 '성장의 베이스캠프'로 자리 잡도록 할 것입니다. 차세대 에스테틱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AA CENTER의 행보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26-08-28 05:30:00마케팅·유통

EMR 월 구독제 탈피한 GC메디아이…과연 새 사업 모델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인 GC메디아이(구 유비케어)가 월 구독제 형태의 사업 모델을 탈피하고 중개 플랫폼 전환을 도모하고 있어 주목된다.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받는 사용료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막대한 의·약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약사나 CSO(영업대행)에게 마케팅 수수료를 받는 플랫폼형 수익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GC메디아이가 의사와 약사 대상 구독 모델을 버리고 제약사와 CSO 등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사진=AI 생성).2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GC메디아이가 EMR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전환을 목표로 최종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EMR에 인공지능 모델과 똑딱 등 진료 예약 시스템, 청구 시스템 등을 통합한 '의사랑 클라우드'를 새롭게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GC메디아이 김진태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모든 EMR 기업들은 의사와 약사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월 사용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해 왔다"며 "의사와 약사 수는 사실상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모델은 수익 구조에 한계가 분명한 상황"이라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이에 따라 GC메디아이는 진료 예약부터 EMR, AI를 통한 최적 청구 프로그램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의사와 약사 구독자를 확보하고 이 네트워크가 필요한 기업 등에게 과금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한 첫 걸음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의료 인공지능 '의사랑 AI'다.의사랑 AI를 이용하면 진료 전 해당 환자의 과거 진료 기록과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요약돼 표시되며 진료중에는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트가 기록된다.또한 이 차트 기록을 기반으로 상병과 처방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완성하며 이후 재진이 필요한 환자에게 알림톡을 보내고 일·월 단위 운영 지표도 확인할 수 있다.GC메디아이는 이 의사랑 AI를 올해까지 무료로 제공한 뒤 내년 3월 통합 플랫폼인 '의사랑 클라우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메디칼 오퍼레이션 시스템(Medical OS)'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AI를 통해 진료 예약부터 차트 작성, 경영 지표 분석은 물론 나아가 최적 청구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EMR의 새 지표를 세우겠다는 목표. 마치 운영체계(OS)와 같이 일단 의사랑을 깔아놓고 그 위에 의료기관에 필요한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배치하는 방식이다.김진태 대표이사는 "문제는 전환율로 과거 설치형 의사랑을 사용하던 의사, 약사들이 서서히 의사랑 클라우드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1년에 20% 정도가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그는 이어 "AI를 통해 더 정확한 상병, 처방 정보를 제공하고 삭감 등을 미리 예방하는 더 정교한 청구 프로그램이 추가될 것"이라며 "이는 의원의 매출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개원의 입장에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이를 기반으로 GC메디아이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있다. 의사와 약사에게 과금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사업자들에게 중개 비용을 받겠다는 것이다.입점 방식부터 연동, 중개, 거래 수수료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해 고객인 의사나 약사가 아닌 이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제약사 등 기업에게 요금을 청구하겠다는 의지다.김진태 대표이사는 "사용자인 의사와 약사에게 과금하는 구조로는 지속성과 성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의사랑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방안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이 모델이 정립되면 이제 과금 대상자는 의사와 약사에게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자, 즉 제약사와 CSO, 비대면 솔루션 기업 등이 될 것"이라며 "이미 금융권 등 여러 기업에서 이러한 모델에 관심을 가지고 제휴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6-08-27 05:20:00마케팅·유통

EMR 넘어 인공지능 노리는 GC메디아이…통합 솔루션 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유비케어에서 새롭게 태어난 GC메디아이(대표 김진태)가 전자의무기록(EMR) 사업을 넘어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1만 6천개 의료기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 특화 AI를 이식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목표로 이를 통해 메디컬 오퍼레이션 시스템(Medical OS)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GC메디아이가 의사랑 AI를 통해 Medical OS 기업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소개했다.GC메디아이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의사랑 AI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과 기술적 차별성, 향후 클라우드 EMR과 Medical OS로 이어지는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GC메디아이는 이 자리에서 진료 과정을 ▲진료 전 ▲진료 중 ▲진료 후 ▲경영 등 네 단계로 나눠 기존 진료 환경과 의사랑 AI 적용 이후의 변화를 비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구체적으로 보면 진료 전에는 의료진이 EMR에서 진료할 환자를 호출하면 의사랑 AI가 해당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과 검사 결과에서 필요한 내용을 요약해 보여준다.진료 중에는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가 의료 용어에 특화된 음성인식(STT)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의무기록 작성방식인 SOAP(주관·객관·평가·계획) 형식으로 구조화된다. 진료 과정에서 필요한 상병 또는 처방 관련 정보도 검색해 의료진이 확인하기 쉽도록 정리해 제공한다.진료가 끝난 이후에는 재진이 필요한 환자를 관리하고 안내하는 업무를 지원하며, 환자 현황과 의원 운영지표도 자연어 질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의료진이 진료 전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진료 중 차트를 작성하며, 진료 후 환자를 관리하거나 경영지표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수행해온 업무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한 것이 핵심이다.GC메디아이는 의사랑 AI의 차별점으로 EMR과 AI의 직접적인 연결을 강조하고 있다.독립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환자 정보를 별도로 입력하거나 EMR과 AI 화면을 오가며 결과를 복사해서 입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지만 의사랑 AI는 이러한 수동 업무가 필요하지 않다.GC메디아이 김석중 CTO는 "약 1만 6천개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의사랑을 30년간 운영하며 진료 현장의 업무 흐름과 EMR 구조에 대한 이해를 축적해왔다"며 "여기에 의료 특화 AI 기술과 AI 전담조직, 자체 GPU 및 H100 기반 AI 인프라를 결합해 진료실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AI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의료정보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 데이터를 외부의 범용 생성형 AI 서비스로 전송하지 않고 회사가 직접 구축하고 통제하는 전용 인프라에서 처리한다. 진료 데이터는 국내에서 처리하며 해외로 이전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웹 기반 차팅 기능은 사용 중인 EMR 종류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형 의사랑과 연동하면 과거 진료기록 요약부터 차팅, 환자 관리와 의원 운영까지 진료 전후의 기능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김석중 CTO는 "올해가 의사랑 AI의 사용 경험을 빠르게 확대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C메디아이는 의사랑 AI를 단일 AI 제품이 아닌 Medical OS 전략의 첫 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오는 2027년 3월 출시 예정인 Medical OS 모델 '의사랑 클라우드'에 앞선 첫 단추인 셈이다.김석중 CTO는 "의사랑 클라우드를 통해 EMR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EMR의 역할을 진료기록과 청구를 위한 시스템에서 AI가 진료를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연결되는 1차 의료의 운영 기반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의사랑 AI와 클라우드 EMR을 통해 확대되는 의료기관과의 디지털 접점은 데이터 마케팅과 플랫폼 사업의 성장 기반으로도 활용된다.AI 기반 타깃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외부 서비스 사업자가 의료기관과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향후 입점·연동·거래 수수료 등 다양한 사업모델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GC메디아이 김진태 대표는 "의사랑 AI는 EMR에 AI 기능 하나를 추가한 제품이 아니라 30년간 의료 현장과 함께해 온 의사랑을 기록하는 시스템에서 진료를 돕는 파트너로 바꾸는 첫 단계"라며 "의료진이 환자를 보고 판단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EMR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1차 의료 운영을 지원하는 Medical OS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6 13:00:00마케팅·유통
KHF 2026

6개월 만에 병원에 암센터 설립…개설 컨소시엄 관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단 하나의 계약으로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센터 설계부터 인허가, 장비 도입과 설치, 교육과 인력 채용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새로운 개설 컨소시엄이 나와 주목된다.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대학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를 통째로 이식하는 개념으로 재활, 요양병원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요양, 재활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선종양학과 구축 컨소시엄이 결성됐다(사진 왼쪽부터 고대 안암병원 이석 교수, 위더스메디테크 조재종 대표, 엠브이알  이효열 이사).엠브이알(MVR)과 엘렉타, 캐논메디칼, 위더스메디테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6에서 이같은 컨소시엄 설립을 알리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엠브이알 래디에이션 온콜로지 솔루션(MVR Radiation Oncology Solutions)으로 명명된 이 컨소시엄은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 중소병원이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할때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통합해 지원하는 사업 모델이다.엠브이알이 기획과 설계, 인허가, 교육, 인력 채용을 담당하고 엘렉타가 선형 가속기 등 치료 장비를 공급하며 캐논메디칼이 CT 등 진단 장비를, 위더스메디테크가 기타 치료재료 및 소모품을 대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컨소시엄은 단 한번의 계약으로 그동안 원장 등 경영진이 수개월에 걸쳐 검토하고 각각의 기기를 구매하며 길면 수년의 시간이 걸리던 개설 시간을 6개월만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대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석 교수는 "내원 환자의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종양학과 개설을 원하는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은 이미 많다"며 "하지만 기획부터 장비 도입, 차폐 시설 설치, 인허가 등 복잡한 절차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를 하나의 시스템을 묶어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한다면 이들의 고민이 한번에 해결될 수 있다"며 "매번 방사선 치료를 위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원정을 와야했던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현재 전국 요양병원 입원 환자 중 암 환자의 비율은 2024년을 기준으로 28.4%에 달한다. 하지만 국내에 방사선종양학과가 개설된 병원은 104개소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양성 종양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요양병원들도 진단과 치료를 포함한 통합 의료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이석 교수는 "현재 국내에 암 환자가 연간 30만명씩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이 중에서 10만명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며 "104개 병원의 인프라만으로는 이미 한계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이들 중 50%가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 있어 양극화도 극대화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로 인해 지역별 방사선종양학과 모델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역의 거점 요양, 재활 병원들은 이미 300병상 이상 규모로 충분한 시설을 가지고 있다"며 "병원과 환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러한 여건 때문에 국내 암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비율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이 컨소시엄의 전망이다.엘렉타 권창섭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전체 암 환자 중 방사선 치료를 받는 비율이 3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미국은 60%가 넘고 OECD 평균도 50%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상당히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방사선종양학과는 단순히 장비만 구매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차폐시설부터 인허가, 장비 운용, 인력 채용까지 해결해야 할 선제 조건들이 많아 중소병원이나 재활병원, 요양병원에서 섣불리 건드리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컨소시엄이 이들에게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공간 설계부터 차폐 시설 구축, 인허가, 장비 도입, 설치와 교육, 첫 환자를 받아 치료를 완료할때까지 모든 과정을 단일 창구를 통해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한 상태다.이 트랙에 올라가면 설계와 인허가, 장비 설치 등 세가지 트랙이 병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최소 6개월 정도면 첫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이석 교수는 "대학병원을 기준으로 방사선종양학과 개설과 운영까지 아무리 짧아도 3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이를 6개월로 줄이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병원 경영 입장에서 엄청난 메리트"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안암병원을 기준으로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5명의 팀을 운영했을때 한달에 5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며 "병원의 입장에서는 6개월만  빨리 센터를 열어도 30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현재 구축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일부 병원을 대상으로 이르면 내년 초까지 첫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실제 사례를 모아간다는 방침이다.엠브이알 이효열 이사는 "이미 계약이 이뤄지는대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새로운 모델이고 도전인 만큼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위더스메디테크 조재종 대표이사도 "적어도 2~3개의 실제 사례가 생기면 이 모델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소 7~8개 전국에 방사선종양학과 개설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24 05:10:00마케팅·유통
KHF 2026

피에스플러스, KHF에서 인지건강 키오스크 '두뇌첵'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피에스플러스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인지기능 케어 키오스크 '두뇌첵(Brain Check)'을 전시하고 병원·공공·교육 분야 관계자들에게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두뇌첵은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인지활동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디지털 솔루션이다. 인지 반응과 시선 추적, 결과 확인을 비롯해 사용자별 맞춤형 콘텐츠 연계 기능 등을 제공한다.이용 과정은 약 5분 내외로 구성됐다. 화면 안내에 따라 이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영상과 그래픽 등 디지털 콘텐츠에 사용자 상호작용 기능을 결합해 단순히 인지 상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지활동과 학습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피에스플러스는 두뇌첵을 병원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교육·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지건강 솔루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KHF 2026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두뇌첵을 직접 조작하며 인지활동 콘텐츠와 시선 추적, 결과 확인 등의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피에스플러스 관계자는 "두뇌첵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인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이라며 "향후 병원과 공공기관, 교육·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1 12:09:51마케팅·유통
KHF 2026

에이비스, KHF 2026에서 병리 AI '콴티 IHC' 선보인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병리 기업 에이비스(AIVIS, 대표 이대홍)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바이오마커 정량화 AI 솔루션 '콴티 IHC(Qanti IHC)'를 전시했다.에이비스는 이번 행사 디지털병리 특별관에서 주력 제품인 콴티 IHC와 연구용 병리 AI 분석 플랫폼 '콴티 디스커버리(Qanti Discovery)'를 함께 소개하며 의료기관과 제약·바이오 분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콴티 IHC는 면역조직화학염색(IHC) 디지털 병리 영상을 AI로 분석해 HER2, ER, PR, Ki-67 등 4종의 바이오마커 발현 정보를 세포 단위로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특정 암종의 병변을 탐지하거나 암종을 분류하는 방식이 아니라 병리 전문의가 판독 과정에서 확인하는 바이오마커의 발현 양상과 정량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AI가 전체 디지털 슬라이드를 분석한 뒤 병리 전문의가 관심영역(ROI)을 지정하면 해당 영역의 세포와 바이오마커 발현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한다. 바이오마커별 양성·음성 세포 수와 비율, 염색 강도, 발현 패턴 등 판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병리 전문의의 최종 판단을 지원한다.콴티 IHC는 2024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을 포함한 국내 16개 의료기관에 유상 공급돼 현장 적용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에이비스는 의료기관별 스캐너와 디지털병리 시스템, 서버 환경 및 병리 워크플로를 고려해 기존 진단 환경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와 병리 AI 솔루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업과의 사업 협력도 진행 중이다.실제 의료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다기관 실증도 추진한다. 에이비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2026 의료 AI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내 5개 의료기관에서 콴티 IHC를 실증하고 있다.참여 기관은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다. 서로 다른 염색과 스캐너, 디지털병리 시스템 및 워크플로 환경에서 실제 의료현장 데이터(RWD)를 활용해 분석적 성능과 임상적 유효성,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고 실사용 근거(RWE)를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겨냥한 콴티 디스커버리도 소개했다. 다양한 장기와 세포막·핵 염색 패턴을 대상으로 상용 바이오마커뿐 아니라 신규 치료 표적과 연구용 바이오마커의 발현을 AI로 정량화하는 연구용 플랫폼이다.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서 생성되는 병리 데이터를 정량화해 바이오마커 특성 분석과 환자군 분류·선별, 연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비스는 최근 ADC 신약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와 콴티 디스커버리를 활용한 AI 바이오마커 정량화 공동연구도 추진하고 있다.에이비스는 국내 의료기관 상용 공급과 다기관 실증을 통해 축적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병리 이미지를 정량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임상 진단부터 바이오마커 연구와 신약개발까지 연결하는 병리 AI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8-21 12:09:35마케팅·유통
KHF 2026

파라곤케어코리아, 초소형 양성자치료기 'S250-FIT'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의료기기 전문기업 파라곤케어코리아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차세대 초소형 양성자치료 시스템 'MEVION S250-FIT'을 소개했다.파라곤케어코리아는 방사선치료와 핵의학 진단장비 분야에서 20여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기업으로, 미국 MEVION Medical Systems 및 Leo Cancer Care와 협력해 S250-FIT의 국내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S250-FIT은 기존 양성자치료 시스템의 주요 진입 장벽으로 꼽히는 설치 공간과 구축 부담을 줄인 컴팩트형 시스템이다. 약 6m×8m 규모의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 선형가속기가 설치됐던 차폐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대규모 전용 건물 신축이 필요한 기존 양성자치료 시설과 비교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구축 부담을 낮춰 의료기관의 양성자치료 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에 설치된 S250-FIT이 최근 실제 환자 치료에 들어가면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 본격화됐다. 첫 치료 환자는 희귀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는 7세 소아 환자로, 계획된 방사선 치료를 진행했다.S250-FIT에는 Leo Cancer Care의 'Upright' 환자 포지셔닝 시스템이 적용됐다. 대형 갠트리가 환자 주위를 회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정된 빔 라인 앞에서 환자가 앉은 상태로 회전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시스템에 필요한 공간을 줄이면서 정밀한 표적 치료를 지원한다.일체형 진단용 CT도 탑재해 실제 치료 자세에서 영상 유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자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컴팩트한 장비 구조와 영상 유도 기능을 함께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양성자치료는 양성자가 특정 깊이에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방출하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 특성을 이용한다. 정상 조직에 전달되는 불필요한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어 소아 환자나 정상 조직 보호가 중요한 치료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파라곤케어코리아는 S250-FIT의 소형화가 양성자치료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탠퍼드 의대 외에도 미국과 유럽의 의료기관에서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임동순 파라곤케어코리아 대표는 "기존 양성자치료 시스템은 대규모 시설과 긴 구축 기간이 필요해 일부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도입될 수밖에 없었다"며 "S250-FIT은 이러한 물리적 한계를 낮춰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양성자치료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스탠퍼드 의대에서 실제 환자 치료가 시작된 것은 컴팩트 양성자치료 시스템이 개념을 넘어 임상 현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HF 2026을 통해 국내 병원 관계자들에게 S250-FIT의 기술적 특징과 새로운 양성자치료 환경의 가능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파라곤케어코리아는 현재 MEVION S250-FIT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2026-08-21 11:55:17마케팅·유통
KHF 2026

프로메디우스, 대웅제약과 KHF 참가…'오스테오 시그널'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노화 및 대사질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흉부 X선 기반 골다공증 선별 AI 소프트웨어 'Osteo Signal(오스테오 시그널)'을 소개했다.프로메디우스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11개사와 함께 대웅제약의 '대웅 얼라이언스' 연합부스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각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의료기관에서의 활용과 도입 가능성을 제시했다.프로메디우스는 행사 기간 오스테오 시그널의 분석 과정과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시연 영상을 통해 선보였다. 건강검진센터와 병·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검진 프로세스와 시스템 환경을 고려한 도입 상담도 진행했다.오스테오 시그널은 50세 이상 수검자의 흉부 X선 영상을 AI로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도를 선별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별도의 추가 촬영 없이 건강검진이나 외래·입원 과정에서 이미 촬영한 흉부 X선 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골다공증 위험군을 선별함으로써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메디우스는 이를 건강검진센터와 병·의원을 중심으로 확대해 골다공증 조기 선별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행사 기간 연합부스 내 세미나존에서는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가 '흉부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의 조기 선별'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스테오 시그널의 임상적 가치와 건강검진 및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배현진 대표는 "KHF 2026은 의료 현장의 관계자들에게 오스테오 시그널이 기존 흉부 X선을 활용해 골다공증 선별의 접근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의료기관의 요구를 제품과 도입 모델에 반영해 오스테오 시그널의 국내 활용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프로메디우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건강검진센터와 병·의원을 중심으로 오스테오 시그널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8-21 11:51:47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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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헬츠, KHF 2026에서 'AI Robot Dr.MAAV'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마크헬츠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AAV 전달체 설계·생산 효율화를 위한 'AI Robot Dr.MAAV'를 공개했다.마크헬츠는 MAAV 전달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AAV 전달체 생산 공정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생산 서비스와 자동화 솔루션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AI Robot Dr.MAAV는 AAV 전달체의 설계와 생산 과정을 효율화하고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솔루션이다.마크헬츠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AAV 벡터 디자인을 비롯해 연구용 AAV 위탁 생산·공급, AAV 전달체 개발 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회사의 사업화 모델은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전달체 설계와 생산, 공정 최적화 수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자체 MAAV 플랫폼 기술과 생산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기관과 바이오기업, 병원 연구소 등 고객별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연구용 AAV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자동화 생산 시스템 고도화와 공정개발 지원, 기술 컨설팅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마크헬츠는 이번 KHF 2026을 통해 의료기관과 바이오기업, 병원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연구용 AAV 생산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를 확인했다.아울러 현장 상담을 통해 잠재 고객과의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서비스 계약과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AAV 생산 서비스와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생산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CGT CDMO'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마크헬츠 관계자는 "KHF 2026은 당사의 기술과 사업화 방향을 의료·바이오 산업 관계자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MAAV 전달체 플랫폼과 AI 기반 생산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1 11:51:38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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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기, KHF 2026에서 구급차용 산소공급 시스템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조선기기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산소공급과 의료흡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구급차용 산소공급 시스템 'Mobile CPS-IV'를 소개했다.Mobile CPS-IV는 기존 구급차 산소공급 시스템의 설치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산소공급과 의료흡인 기능을 하나의 모듈에 통합하고, 산소 사용 상태와 잔여 사용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산소는 환자 처치에 필수적인 의료자원이다. 특히 교통 정체나 재난·다중환자 발생 등으로 현장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경우 구급대원이 산소 소비량과 잔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Mobile CPS-IV는 산소용기의 압력과 실제 산소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남은 사용 가능 시간을 계산해 화면에 표시한다. 단순히 산소 잔량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현재 사용량을 기준으로 앞으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구급대원이 장시간 대기나 장거리 이송 과정에서 산소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환자 처치와 현장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산소공급과 의료흡인 기능을 하나의 모듈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산소 관련 부품과 각종 장치를 차량 내부에 개별적으로 설치하고 연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어서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설치 품질에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Mobile CPS-IV는 통합 모듈을 구급차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구급차 제조업체는 개별 부품의 설치와 연결 작업을 줄이고 보다 표준화된 방식으로 산소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회사 측은 이를 통해 차량별 설치 품질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생산과 품질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산소공급 시스템을 독립적인 모듈 단위로 관리할 수 있어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조선기기는 Mobile CPS-IV를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편의성뿐 아니라 구급차 제조 과정의 통합화와 표준화까지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2027년 신규 모델 구급차에 적용될 예정이다.조선기기 개발 관계자는 "Mobile CPS-IV는 단순히 산소를 공급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구급대원의 현장 업무와 구급차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이어 "구급대원에게는 산소 잔여 사용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 환자 처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구급차 제조업체에는 설치 표준화와 품질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조선기기는 KHF 2026 현장에서 Mobile CPS-IV의 실제 제품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전시하고 산소 사용 상태와 잔여 사용시간을 확인하는 기능 등을 시연했다.
2026-08-21 11:51:29마케팅·유통
KHF 2026

엑소시스템즈, KHF 혁신상 받은 신경근육 평가 기술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근감소증 진단보조부터 재활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신경근육 기능 평가 기술을 선보였다.엑소시스템즈의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EXOMED-DeepSARC'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 분석 기술의 혁신성과 임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KHF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엑소시스템즈는 행사 현장에서 EXOMED-DeepSARC와 재활 모니터링 솔루션 'exoPill dEMG'를 함께 시연하며 진단보조와 치료·재활 과정에서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엑소시스템즈의 핵심 기술인 'MFI(Muscle Function Index)'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기기로 신경근육계 반응 신호를 측정한 뒤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근기능을 정량화하는 기술이다.MFI를 기반으로 개발된 EXOMED-DeepSARC는 신경근육 반응을 분석해 약 3분 만에 근감소증 위험 평가를 보조한다. 환자의 수행 능력이나 검사 환경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존 평가 방식을 보완하고 일관된 데이터에 기반한 평가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EXOMED-DeepSARC는 2024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현재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엑소시스템즈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 측정·분석 기술의 활용 범위를 진단보조에서 치료와 재활 모니터링 영역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용 솔루션 exoPill dEMG를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있다.exoPill dEMG는 골절이나 근골격계 수술 이후 환측과 건측의 기능적 차이를 비롯해 무릎·발목·어깨 등의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좌우 균형과 근기능 회복 양상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정 시점의 검사에 그치지 않고 치료 전후 근기능을 반복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자의 회복 과정을 데이터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EXOMED-DeepSARC와 exoPill dEMG는 적용 목적에는 차이가 있지만 신경근육 기능을 정량화해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한다는 공통된 기술 기반을 갖는다. 전자가 근감소증 위험 평가와 진단보조에 초점을 맞춘다면, 후자는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근기능 변화를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exoPill dEMG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체계에서 활용 가능한 상용 솔루션이다. 엑소시스템즈는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근골격계 재활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상담과 임상 활용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신경근육 기능의 정량적 평가를 진단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환자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선별·진단 보조부터 치료·재활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정량적 재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1 11:51:20마케팅·유통
KHF 2026

에이닷큐어, KHF에서 심부전 모니터링 'Heart to Voice'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닷큐어(a.cure, 대표 정경호)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음성 AI 기반 심부전 위험변화 모니터링 디지털 의료기기 'Heart to Voice' 베타버전을 소개했다.Heart to Voice는 심부전 퇴원환자의 약 10초 분량 음성을 분석해 퇴원 이후 심부전 위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측정 장비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며, 위험 변화가 감지되면 환자와 의료진에게 알림을 제공해 응급상황과 재입원 발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에이닷큐어는 음성과 검사 기반 심부전 임상지표 12개를 결합해 환자의 임상 상태를 모델링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음성만으로 현재 상태를 점수화하고 퇴원 시점의 기준값과 비교해 변화량을 산출함으로써 심부전 악화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하는 방식이다.Heart to Voice는 두 차례 탐색 임상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1차 임상시험 연구 결과는 2023년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으며,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학자상(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에이닷큐어는 올해 '2026 WIS 혁신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2026 대한민국 임팩트테크대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 등을 수상했다.회사는 내년 상반기 국내 인허가를 목표로 오는 10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증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품목허가 이후 시장 진입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에이닷큐어 관계자는 "두 차례 탐색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객관적인 성능을 검증했으며 내년 상반기 국내 인허가를 목표로 올해 10월부터 확증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KHF 2026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PoC와 공동연구·개발, 공동사업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발굴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21 11:51:10마케팅·유통
KHF 2026

비브라운코리아, KHF 2026에서 수술 및 인퓨전 기술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브라운코리아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의료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주요 의료기기와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비브라운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3D 디지털 로봇 수술 현미경 '에오스(Aeos)', 수술기구 멸균 컨테이너 '에이콘(Aicon)', 안전정맥카테터 '인트로칸 세이프티(Introcan Safety)', 스마트 인퓨전펌프 '컴팩트 플러스(Compact plus)' 등을 전시했다.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비브라운의 수술 및 인퓨전 분야 의료기기 기술과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비브라운은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소모품 및 서비스를 결합해 치료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 안전과 치료 결과 개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국내에서는 인퓨전 펌프와 시린지 펌프, 안전정맥카테터 등을 아우르는 '토탈 인퓨전 솔루션(Total Infusion Solution)'을 공급하고 있다. 수술 분야에서는 수술 기구와 장비, 수술용 임플란트 등을 결합한 '토탈 서지컬 솔루션(Total Surgical Solution)'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 전시된 에오스는 3D 디지털 기술과 로봇 시스템을 접목한 수술 현미경이다. 에이콘은 수술기구의 멸균과 관리에 활용되는 컨테이너 시스템이며, 인트로칸 세이프티는 정맥주사 과정의 안전성을 지원하는 제품이다.스마트 인퓨전펌프 컴팩트 플러스도 함께 소개됐다. 비브라운코리아는 이들 제품을 통해 개별 의료기기 공급을 넘어 수술과 약물주입 등 의료 현장의 주요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알렸다.비브라운코리아 관계자는 "KHF 2026은 환자의 치료 결과 개선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비브라운이 개발해 온 혁신적인 솔루션을 의료 현장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이 최상의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비브라운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술 기업으로 185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비브라운코리아는 1990년 설립 이후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내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6-08-21 11:51:01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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