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진 펙투스 차세대 엔진" 엘앤케이바이오 기지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엘앤케이바이오메드(엘앤케이바이오)가 신성장 동력인 흉곽 임플란트 '펙투스(Pectus)'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특히 올해 1분기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파트너십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회사는 마중물을 붓기 위한 외부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방법론을 검토,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엘앤케이바이오와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파트너십 결과가 1분기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해 4월, 흉벽기형 교정 임플란트인 펙투스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은 약 107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로 거대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다.반면 흉벽기형 교정 시장은 약 13억 달러(약 1.7조 원) 규모로 체급은 작지만, 연평균 성장률(CAGR)이 10.7%에 달하는 고성장 분야. 현재 글로벌 시장은 짐머바이오메트와 케이엘에스마틴 등 소수의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엘앤케이바이오도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도전자로 부상했다.엘앤케이바이오가 고마진의 신성장 동력인 흉곽 임플란트 '펙투스(Pectus)'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펙투스는 기존 척추 임플란트 대비 영업 마진율이 월등히 높아, 향후 회사의 전체 영업이익률을 개선할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내에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구체적인 파트너십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현지 판매망을 개척하기 위한 인력 증원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2~3년간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는 과정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는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라고 설명했다.생산 시설 확충과 인력 투자로 인해 올해 전체 실적 수치는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폭발적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 업체는 외부 투자 유치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주가도 화답재무 구조의 변화도 눈에 띈다. 2022년 매출액 198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으로 고전했으나, 2023년 매출액 299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2024년에는 매출액 361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실적 개선 기대감은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최고가(5만 6,271원)를 기록한 이후 5년간 1만 원대 안팎에서 횡보하던 주가는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와 펙투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1만 5,930원 선까지 회복하며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엘앤케이바이오는 1분기가 상승의 기점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당분간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눈앞의 매출 수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경영 목표 역시 단기적인 매출액 증대보다 영업이익률 두 자리 수 달성으로 설정했다"고 했다.그는 "올해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마진 제품인 펙투스의 판매 비중 제고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