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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기술로 수면 질 개선부터 130여 개 질병 예측까지"
"제약 넘어 헬스케어로… 대웅제약의 '스마트 케어' 청사진"
문성호 기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전통적인 의약품 중심의 제약 산업이 인공지능(AI)과 웨어러블 기술을 만나며 '디지털 헬스케어'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메디칼타임즈가 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영상 인터뷰 코너 'K-헬스 리더를 만나다' 시즌2 다섯 번째 시간의 주인공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대웅제약 조병하 사업부장입니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 김현정 이사장(서울대 치과병원 마취통증의학과)과 한현욱 회장(차의과대 정보의학교실)의 진행으로 전통 제약의 탄탄한 기반 위에 예방부터 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의료 전주기 토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대웅제약의 전략을 들어보시죠.Q.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웅제약은 그간 우루사와 임팩타민 등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펙스클루, 엔블로 등 전문의약품 영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하지만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들에게 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제는 치료 중심을 넘어 예방·예측·진단·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의료 전주기 토털 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Q. 일상 돌봄 트렌드 속 대웅제약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질환이 발생한 이후에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조기 예측과 예방, 그리고 일상 속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입니다. 대웅제약은 병원과 가정을 잇는 24시간 365일 끊김 없는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홈 베이스드 케어(Home-based care) 중심의 체계적인 환자 여정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Q.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현황은 어떠한가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우수한 디지털 헬스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임상 근거를 차곡차곡 쌓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씨어스의 '모비케어' 등이 FDA 승인 및 CE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국내 임상 성과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Q. 대웅제약 주력 제품인 '싱크'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주력 솔루션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싱크(Sync)'는 20g 미만의 경량화된 무선 패치형 바이탈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수집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유선 장비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실시간 중앙 스테이션과 연동되어 신속한 알람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Q. 지역사회 재택 진료 및 홈 케어 확장 계획은 무엇인가요?- 병원과 일상을 연결하는 전 주기 모니터링 기술이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 단계에 이르렀으며, 현재는 제도적 안착을 위한 실증 단계에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가정용 '홈 싱크' 버전으로 확장하여 가정 내에서도 연속적인 데이터 측정을 통해 응급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재택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Q. 현장 안착을 위한 임상 성과는 어떠한가요?- 철저한 임상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품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제도적 안착을 위한 원격 심박 감시 정식 수가도 획득했습니다.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지방의료원을 연계한 원격 협진 모델을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 전국 200개 이상의 종합병원을 포함해 1천 곳 이상의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에 도입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Q. 의료 데이터 보안과 안정성 확보 방안은 무엇인가요?- 보안이 가장 중요한 의료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에는 병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내 '온프레미스 서버'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 의원 등에는 보안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적용해 철저하게 데이터를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고도화된 보안 솔루션을 보강하고 있습니다.Q. 대웅제약이 그리는 K-메디컬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함께 '대웅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합니다. 반도체, 뷰티, K-팝, K-푸드에 이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핵심 미래 산업으로 'K-메디컬'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학회, 병원,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글로벌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방송 : K-헬스 리더를 만나다◆기획·진행 : 의료산업팀 문성호 기자◆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이현수, 박지은 기자◆출연 : 대웅제약 조병하 사업부장 >
"15년 헬스케어 노하우… AI·지역사회 잇는 플랫폼으로"
문성호 기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환자 맞춤형 치료와 일상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메디칼타임즈가 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영상 인터뷰 코너 'K-헬스 리더를 만나다' 시즌2 네 번째 시간의 주인공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오픈잇'의 김민영 대표입니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 김현정 이사장(서울대 치과병원 마취통증의학과)과 이성환 국제이사(분당차병원 외과)의 진행으로 김민영 대표가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헬스케어 IT 기술력에 대해 들어보시죠.Q. 오픈잇은 어떤 회사이며, 최근 본사를 원주로 이전한 계기가 궁금합니다.-오픈잇은 2006년에 창립한 ICT 전문 기업으로, 오랜 기간 모바일 및 데이터 처리 기술을 다진 끝에 현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전문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도권 중심의 환경에서 벗어나 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도모와 지역사회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로 본사를 전격 이전했습니다. 헬스케어의 무게중심이 점차 병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가정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건강한 일반인부터 만성질환자,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에서 연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Q.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 변화 속에서 오픈잇이 주력하고 있는 핵심 솔루션은 무엇입니까?- 당사는 현장 측정 장비인 '헬스업 스테이션'과 모바일 기반의 '헬스업 앱'을 두 축으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헬스업 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방 기록을 연동하여, 사용자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기능을 통해 중복 금기 약물, 과용량 처방, 소화기계 주의 사항 및 노인 주의 약물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안전한 복약을 지원합니다.Q.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그간 어떤 국제 표준과 인증들을 준비해 오셨습니까?- 해외 진출의 필수 관문인 글로벌 표준 및 규격 인증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지난 2014년 국내 두 번째로 헬스업 서비스에 대한 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 의료기기 통신 표준인 컨티뉴아(Continua) 인증 4종과 생체 인증 표준인 FIDO 규격(안드로이드, iOS, 웹, 서버 인터페이스) 등 총 다수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보안과 실시간성이 강조되는 의료 현장의 요구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뿐만 아니라 로컬 서버 기반의 온프레미스 AI 기술 도입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Q.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접근성 개선 기술을 적용하고 계십니까?- 고령자나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성이 떨어지는 분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실제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버추얼 휴먼 인터페이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대화하듯 편안한 음성이나 제스처, 터치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기를 손쉽게 조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Q. 15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시며 최근 급변하는 AI 기술을 현장 서비스에 어떻게 녹여내고 계신가요?- 초창기 데이터 및 IoT 중심의 인프라 구축에서 최근 2~3년 사이에는 AI 기술을 적극 접목하여 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뤄냈습니다. 사용자의 연령층과 개개인의 건강 상태 및 질환 이력에 맞춰 최적화된 AI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Q. 지역사회 안착과 임상현장 근거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실증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강원도의 '원주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의 주요 사업자로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내 디지털 헬스케어 라운지를 활용한 산학협력 실증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원주를 기점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확대를 위한 안전성, 효과성, 사용성 검증을 철저히 다지고 있습니다.Q. 앞으로 오픈잇이 그려나가는 글로벌 비전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단순한 제품 수출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와 데이터, 교육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플랫폼 형태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 돌봄 기술을 세계적인 표준으로 확장하여, 초고령사회 속에서 국민의 일상 건강을 든든하게 지키는 글로벌 헬스케어 표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방송 : K-헬스 리더를 만나다◆기획·진행 : 의료산업1팀 문성호 기자◆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이현수, 박지은 기자◆출연 : 오픈잇 김민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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