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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영업이익·순이익 '동반 흑자전환'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이 2025년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실적 체질 개선을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은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5% 증가한 2,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75억원, 당기순이익은 248억원을 달성했다.코오롱생명과학이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등을 발표했다.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지표 반등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하며 전반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완성했다.이번 실적 개선은 산업·도료용 등 정밀화학소재 제품의 수요 확대가 주로 견인했다. 항균제의 미국 시장 진출, 산업용 소재의 유럽 진출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원료의약품(API) 부문에서도 글로벌 매출 기반을 넓혔다.포트폴리오를 전자소재까지 본격 확장한 영향도 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차세대 동박적층판(CCL) 소재인 mPPO(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 관련 기술을 이전하며 계약금을 수령했다. CCL은 인쇄회로기판(PCB)에서 절연을 담당하는 핵심 소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앞으로도 mPPO의 원료가 되는 PPO 사업 확대에 지속 집중할 계획이다.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케미컬' 투트랙 전략을 더욱 강화해 2026년에도 이와 같은 성장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바이오 사업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기술이전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차세대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과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KLS-2031 등 차별화 기전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케미컬 사업은 산업·도료용 중심의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견조한 매출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규 전자소재 개발을 통해 매출처를 다각화하고 일본 외 중국·유럽·남미 등으로의 원료의약품 시장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정밀화학소재 수요 확대와 기술이전 성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며 2025년 외형 성장과 수익성 반등을 동시에 이끌었다"며 "원료의약품 분야는 미래 수요를 선제적으로 예측해 신규 시장 물질 등록 및 해당 지역 생산시설의 규제기관 실사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만큼, 매출과 수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성과 창출 체계를 강화해 성장 모멘텀 확대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2 18:08:14바이오벤처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 빅5병원 문턱 넘었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어나프라'가 소위 빅5병원 진입에 성공하면서 한 단계 도약을 노리고 있다.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가 3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가운데 총 23곳에서 약사위원회(DC)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비보존제약에 따르면 현재 상급종합병원 47곳에 심의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으며 그 가운데 19곳에서 DC 통과가 완료됐다.상급종합병원 내 DC 심의는 실제 처방을 위한 핵심 관문이다. 특히 이른바 '빅5' 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대학병원 DC도 통과해 추가 병원 확산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비보존제약은 지난 2025년 말까지 16개 병원 통과를 목표로 했지만 이를 훌쩍 넘긴 23곳을 조기에 확보하며 영업 저력을 과시했다.현재 심의 대기 중인 47개 상급종합병원을 고려하면 2026년 상반기 내 전국 주요 거점 병원 대부분에서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어나프라는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상급종합병원 처방의 필수 단계인 약사위원회(DC) 심의를 파죽지세로 통과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비보존제약은 주요 상급종합병원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종합병원과 300병상 미만 병원까지 DC 심의를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어나프라가 주목을 받는 비결은 '비마약성'이면서도 중증도 이상의 통증에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 및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어나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어나프라는 올해 연 매출 3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 초기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고 있는 데다 보령·한미약품·한국다이이찌산쿄 등 강력한 영업 파트너들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비보존제약은 2028년까지 전국 300병상 이상 대형 병원 185곳 중 170곳(약 92%)의 DC 통과를 완료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어나프라의 임상적 가치와 비마약성 진통제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영업 대상 병원 185곳 가운데 2028년까지 170곳의 300병상 이상 병원 DC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이어 "상급종합병원 내 DC 통과 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처방 및 매출 확대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2 11:56:31국내사

민주당, 정부 의대 증원안 환영 "민주적 사회 합의 결과"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5년 동안 의대 정원을 매년 668명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정치권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사회적 합의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12일 제66차 정책조정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번 의대 증원안이 과거의 독단적 정책 추진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극복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이번 의대 증원안이 과거의 독단적 정책 추진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극복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을 확대한다. 추가 인원은 전원 지역의사제로 선발해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 의장은 이번 결정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라는 사회적 합의 기구를 통해 도출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역시 의료계 요구를 수용해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투명한 논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는 것. 이를 통해 환자단체와 의료계, 전문가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정부 의대 증원안에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지역의대 신설을 고려한 증원 계획이 포함된 것도 조명했다.  의대 증원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국민과의 약속임이며, 이미 여야 합의로 통과된 지역의사제법과 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 이관법이 지역 의료 체계 강화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또 ​민주당은 향후에도 필수의료강화특별법 통과를 통해 국가 책임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필수의료강화특별법도 반드시 통과시켜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 이번 의대 증원안 확정은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개혁'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인, 전문가들, 사회단체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1:55:56제도・법률

두바이에서 승전보 전해오는 의료기기사들…새 판로 여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히는 WHX 2026로 떠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현지에서 의미있는 파트너를 찾으며 새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각국 정부는 물론 글로벌 유통사와 협력 기회를 확보하며 중동을 포함한 인접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웨이센이 WHX 2026에서 UAE 의료기기 유통사인 다피르 메디컬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선다.12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진행중인 WHX 2026에서 국내 기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웨이센은 전시회 현장에서 UAE 의료기기 전문회사 다피르 메디컬(Dhafir Medical)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UAE 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의료진 대상 의료 AI 교육 및 임상 활용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웨이센이 아부다비 소재 의료기관에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 운영하며 레퍼런스 병원을 확보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현지에서 해당 병원 의료진이 직접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진단 보조 효과, 워크플로우 개선에 대한 실제 도입 성과를 홍보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 지사가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매칭하며 가교 역할을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 이영호 지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AI 기술이 중동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 네트워킹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K-AI의 중동 내 확산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피르 메디컬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UAE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특히 UAE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산하 의료기관을 비롯해 SEHA, DHA, EHS 등 주요 공공 의료기관과 민간 병원 그룹, 전문 클리닉 등 폭넓은 병원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웨이센은 다피르 메디컬의 의료 네트워크와 현지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UAE 내 병원 및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도입을 확대하고 중동 전반으로 AI 내시경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다피르 메디컬 대표이사 사므라(Dr. Samar)는 "웨이메드 엔도는 UAE 의료기관들이 요구하는 높은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특히 정부 병원과 민간 의료기관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성과 실증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중동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웨이센은 이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웨이메드 엔도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을 창출하며 사업성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도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클라리파이도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유통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클라리파이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UAE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등 주요 거점 국가의 유통망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일단 클라리파이는 기존 CT 검사의 고질적 문제였던 방사선 피폭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클라리씨티 에이아(ClariCT.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이 제품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저선량으로 촬영된 CT 영상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선명도를 복원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방사선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의료진은 고화질 영상을 바탕으로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함께 전시하고 있는 클라리씨티 에이스(ClariCT.ACE) 역시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솔루션은 AI 조영 증폭 기술을 통해 조영제 투여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영상의 대조도를 유지해 준다. 이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가의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는다.그 외에도 클라리파이는 폐 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인 클라리펄모(ClariPulmo)와 골밀도 측정 및 골절 진단 AI 클라리오스테오(ClariOsteo), 복부 CT 기반 대사질환 분석 도구 클라리메타보(ClariMetabo)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클라리파이는 이미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 중인 중동 의료 IT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프로젝트와 UAE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기조에 맞춰 현지 대형 병원 및 국영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클라리파이 USA 해리 지사장은 "중동 시장은 첨단 의료 기술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며 특히 환자 안전과 진단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WHX Dubai 현장에서 진행된 다수의 파트너십 상담이 실제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WHX Dubai 2026은 클라리파이의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중동 지역 의료 데이터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1:55:38마케팅·유통

K-의료 AI 중동 진출 가속…웨이센, UAE 현지 유통사 맞손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국내 AI 의료기술의 중동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AI 내시경 기업 웨이센은 중동 의료기기 유통 강자와 손잡고 UAE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UAE지사는 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의료전시회 WHX 2026(구 아랍헬스) 현장에서 UAE 의료기기 전문회사 다피르 메디컬(Dhafir Medical)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이  UAE 의료기기 전문회사 다피르 메디컬(Dhafir Medical)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WHX 2026은 매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의료기업과 바이어,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올해 행사에는 웨이센을 비롯한 다인메디컬, 메드믹스, 노을 등 다수의 국내 의료기기·디지털헬스 기업들이 참가해 중동 바이어와의 파트너링 및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이번 협약은 진흥원 UAE 지사가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확인하고 연결하는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맺어진 결실이다.양 기관은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UAE 사업 진출 협력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의료진 대상 의료 AI 교육 및 임상 활용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협약 파트너인 다피르 메디컬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으로,  UAE 보건부(MoH) 산하 의료기관과 SEHA, DHA, EHS 등 주요 공공 및 민간 병원 그룹, 전문 클리닉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다피르 메디컬 대표이사 Dr. Samar은 "웨이메드 엔도는 UAE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모두 갖췄으며, 공공과 민간병원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성을 확보해 중동 시장 내 확산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웨이센은 이번 협약을 통해 UAE 내 주요 병원 및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웨이메드 엔도' 도입을 확대하고, 이를 거점으로 중동 전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입증된 사업성을 바탕으로 중동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K-의료 AI 기술이 중동 의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는 "진흥원은 국내 우수 AI 의료기술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파트너링을 저극 지원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K-의료 AI의 중동 내 확산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12 11:55:14진단

"노인 난청, 복지 아닌 투자…초고령사회 대응 해법 찾아야"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고령층의 실질적인 사회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특히 노인 난청 문제가 개인의 불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청기 지원 등 제도적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조정식·김영배·정태호·김영환 국회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민주뿌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시니어의 지속 가능한 사회활동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대한이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난청협회가 공동 주관해 초고령사회 진입과 정년 연장 시대에 대응하는 노인 난청 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노인 일자리 확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고령자가 실제로 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 유지 조건'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개최된다.특히 난청은 고령자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경제활동을 직접 제약하는 요인인 만큼, 이를 해결하는 것이 복지 지출이 아닌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난청은 고령자의 경제활동을 직접적으로 제약하는 요인이기에 정책적 개입이 시급하다는 점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박경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시니어 정책의 핵심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활동의 지속 가능성에 있음을 밝힌다. 난청으로 인한 의사소통 장애가 고령층을 노동시장에서 이탈하게 만들고, 이는 결국 의료와 돌봄 비용 증가라는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을 제시한다.의학적 관점의 제언도 이어진다. 박무균 대한이과학회 보청기연구회 회장은 보청기를 통한 조기 개입이 고령자의 기능 유지에 결정적임을 강조하며, 장애 등록 중심인 현행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한다. 이동희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청각 재활이 이루어지면 고령자도 건강인과 동일한 사회활동이 가능하므로, 난청 해결은 복지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을 역설한다.송진섭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민주뿌리위원회 위원장은 시니어의 사회참여가 지역사회 활력과 세대 간 부담 완화에 직결됨을 설명한다. 보청기 지원을 통해 소통의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시니어가 사회 구성원으로 남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것이 전문가와 현장 단체들의 공통된 견해다.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난청으로 인한 사회활동 단절이 장기적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접근과 중장기적 정책 검토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02-12 11:54:54연구・저널

"오젬픽 급여로 당뇨병 맞춤형 치료 시대…기준 개선 필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내 허가된 지 약 4년 만에 급여 등재 된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도한 급여기준 설정이라는 논란 속에서 등재됐지만, 임상현장에서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박철영 강북삼성병원 교수(내분비내과)는  '국내 2형 당뇨병 치료 전략의 변화'를 설명하며 오젬픽이 가진 임상적 가치를 평가했다.박철영 강북삼성병원 교수(내분비내과)는 12일 노보노디스크제약(이하 노보)이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국내 2형 당뇨병 치료 전략의 변화'를 설명하며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이 가진 임상적 가치를 평가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오젬픽의 급여를 적용한 바 있다.  복지부 고시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르면, '메트포르민(Metformin)+설폰요소제(Sulfonylurea)+오젬픽' 3제 병용요법과 '기저 인슐린+오젬픽' 2제 병용요법에 대해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 일반 원칙에 따른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 일라이 릴리)의 급여 기준과 동일하다.다만, 기존 당뇨병 치료제 일반 원칙과 달리 오젬픽의 경우, 기존 약제를 2~4개월 이상 병용 투여했음에도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7% 이상인 환자로 급여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여기에 ▲최초 투여 시 약제 투여 과거력 및 검사(HbA1c, BMI 등) 결과 제출 의무 ▲이후 3개월마다 HbA1c 및 BMI 검사 결과 제출 의무 ▲투여 초기 3개월간 최대 4주 단위 처방기간 제한 등의 추가 기준도 포함됐다.또한 트루리시티의 경우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급여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반면 오젬픽 급여 기준에는 해당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전액 본인 부담의 비급여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환자 전액 부담으로 활용할 수 없는 점이 다른 약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사실상 비급여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트루리시티 등 동일 계열의 GLP-1 RA 제제에서 오젬픽으로 변경 투여하는 경우, GLP-1 RA 제제 최초 투여 시 환자 상태가 현행 급여 기준에 해당한다면 오젬픽의 급여가 인정된다.박철영 교수는 국내 2형 당뇨병 진료현장에서 추가적 혈당 조절과 주요 합병증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치료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나마 오젬픽이 급여로 적용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그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74.7%로 높은 편이지만, 당화혈색소(HbA1c) 6.5% 미만 달성률은 32.4%에 불과할 정도로 많은 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뇨병은 환자의 절반(53.8%) 수준에서 비만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주요 심혈관계 합병증과 말기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복합적인 만성 질환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박 교수는 "이에 국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는 당뇨병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혈당 관리뿐 아니라 다양한 위험요인을 함께 고려하는 복합요인적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며 "특히 GLP-1RA는 만성신장질환(CKD)과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ASCVD)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서 다수의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고 있음에도, 그동안 급여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실제 국내 임상 현장 적용에는 제약이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함께 자리한 손장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내분비내과) 역시 오젬픽 급여 적용이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치료 전략을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의의가 있다고 부연했다.추가적으로 현재 설정된 급여기준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손장원 교수는 "2형 당뇨병 치료에서 GLP-1RA 기반 치료의 임상적 가치와 접근성이 한 단계 진전된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만, 최근 발표된 국내 급여기준은 현재 가이드라인과 비교할 때 일부 제한점이 존재하는 만큼, 향후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다 유연한 적용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2-12 11:54:33외자사

로킷헬스케어, 美 동부 최대 의료 네트워크와 재생 기술 맞손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동부 최대 의료 네트워크 '노스웰 헬스'와 피부암 재생 및 창상 재생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상호 비밀유지계약(MC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본 계약을 위해 지난 수 개월간 상호 협력의 융합 시너지를 검토한 뒤 JP Morgan week에서 계약을 본격 체결했다.로킷헬스케어가 미국 동부 최대 의료 네트워크 '노스웰 헬스'와 피부암 재생 및 창상 재생 기술 협력을 위한 MCA를 체결했다.양사는 향후 ▲파일럿 연구 구조 ▲임상 및 연구 협력 가능성 ▲규제·운영·고려사항 ▲중장기 판매 협력 및 투자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 사항은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비공개이며, 향후 세부 계약이 확정되면 추가 공시할 예정이다.노스웰 헬스는 연 매출 약 30조 원 규모로 28개 대형 병원과 1000개 이상의 외래 진료 센터 및 노스웰 다이렉트(기업 의료보험)을 보유·운영하는 미 동부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그룹이다. 현재 30~40% 점유율 확보하고 있어 노스웰 헬스와의 협업은 미국 병원 직납 고속도로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계약은 미국 동부 핵심 의료 권역에서 직판 유통망 획득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제휴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달부터 미국 내 피부암 및 창상 재생 런칭을 위해 노스웰 의료진과 실질적 세부계획을 추진 중이다.또 현재 2026년 미국신의료정책 MAHA(Make America Health Again)이 추구하는 높은 재생율과 의료비 절감 정책에 맞춰, 로킷헬스케어의 첨단 AI 장기재생 플랫폼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Mordor Intelligence) 및 미국암학회(ACS)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비흑색종 피부암 수술은 연간 500만 건 이상 시행되는 고빈도 영역이다.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노스웰 헬스와 같은 대형 첨단 통합 헬스 시스템에서 채택되는 표준 치료법은 미국 전역의 의료 네트워크로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는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이 미국 시장의 주류 치료법으로 자리 잡는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1:54:12진단

팜비오, 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입지 다지기…제형 추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에 사용되는 판크레아틴 단일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한국팜비오가 승부수를 던졌다.이는 제형 변경으로 도전자가 추가된 만큼 동일한 정제를 활용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췌장 외분비 기능장애에 사용하는 한국팜비오의 노자임캡슐 제품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1일 한국팜비오는 '노자임미세정40000(판크레아틴장용성제피미세정)'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이 약은 췌장 기능을 잃은 만성췌장염 환자에서 췌장 효소 역할을 대신한다. 췌장 효소는 지방 및 비타민 흡수를 돕는다.그동안 관련 환자들은 판크레아틴 단일제를 비급여 일반의약품으로 복용해 왔다.국내에 해당 제제는 애보트의 '크레온캡슐'과 한국팜비오의 '노자임캡슐'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다.이들은 모두 수입의약품으로 매출 자체는 크지 않지만 경쟁 품목 자체가 없는 시장이었다.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테라젠이텍스가 '판클리틴정25000(판크레아스분말)'의 국내 허가를 획득하며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해당 품목은 기존 크레온캡슐에서 제형을 변경한 국내 제조 품목으로 기존 캡슐 제형 대비 크기를 약 23.7%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특히 정제의 경우 기존의 캡슐제를 복용하기 어려워 하는 환자에 대해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결국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팜비오는 기존 노자임캡슐에서 제형을 변경, 국내에서 제조하는  노자임미세정을 내놓으며 시장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현재 노자임캡슐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 만큼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스위칭 역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테라젠이텍스의 정제가 특허 소송 중이라는 점도 주목된다.이는 애보트가 테라젠이텍스의 정제 제형에 대해서 기존 특허를 침해하는지 여부를 다투기 위해 적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한 것.해당 특허는 '산 불안정성 약제를 위한 조절방출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로 오는 2026년 8월 15일 만료 예정이다.이에 제형 변경과 특허 침해 소송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시장에서 한국팜비오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역시 주목된다. 
2026-02-12 11:51:00국내사

나만의닥터, 설 연휴 대비해 '소아과 119 지도' 개설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가 설 연휴를 앞두고 '소아과 119 지도'를 공식 오픈했다.소아과 119 지도는 야간·공휴일에 진료 가능한 ▲소아과 ▲달빛어린이병원 ▲소아 응급실 ▲문 연 약국 등 아이가 아플 때 필요한 의료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아과 전용 의료정보 지도다.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가 설 연휴를 앞두고 '소아과 119 지도'를 공식 오픈했다.2026년 설 연휴는 2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총 5일간이다. 이 기간 대부분의 소아과가 문을 닫기 때문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매년 설·추석 연휴 전후로 '설연휴소아과', '명절병원', '야간진료소아과', 'E-gen', '내손안의응급실'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현재 공휴일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포털(E-GEN), 국립중앙의료원의 '내 손안의 응급실' 등이 있다. E-GEN은 전체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내 손안의 응급실은 응급실 병상 현황에 특화돼 있다.다만 이들 서비스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소아과만 찾으려는 부모 입장에서는 원하는 정보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반면 소아과 119 지도는 소아과에 특화된 정보만 모아 제공한다. 현재 ▲문 연 소아과 ▲야간 진료 가능 소아과 ▲달빛어린이병원 ▲소아 응급실 실시간 병상 현황 ▲비대면 진료 소아과 ▲문 연 약국까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등 연휴 중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대안도 안내하고 있다.소아과 119 지도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상황은 '야간에 진료 가능한 병원이 없는 경우'다. 이때는 내 위치 기반으로 다음 날 아침 가장 일찍 문을 여는 소아과를 찾아 대기할 수 있도록 근처 소아과 오픈 시간 정보도 제공한다.소아 응급실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소아 응급실 병상 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전화로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또 감기 같은 경증 증상이라면 소아과 119 지도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리스트를 확인하고, 전화 진료로 약 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나만의닥터는 설 연휴에도 365일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 명절 기간 이동이 어렵거나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 대기하기 부담스러울 때 대안이 될 수 있다.나만의닥터 관계자는 "E-gen이나 내 손안의 응급실처럼 훌륭한 공공 서비스가 있지만, 아픈 아이를 안고 여러 사이트를 전전하며 소아과를 찾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힘든 경험이다"며 "소아과 119 지도는 그 절박한 순간에 필요한 모든 소아 의료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가장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소아과 119 지도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접근 가능하다.
2026-02-12 11:50:38개원가

식약처,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본격 시동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일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심사'의 일환으로, 신약 심사 기간을 전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식약처는 2026년에는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과 생물학적동등성 평가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 지원에 적합한 AI 모델과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년간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이번 사업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 ▲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 산출이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 ▲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오유경 처장은 "이번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구축은 규제과학에 기반한 인공지능 전환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심사자의 전문적 판단을 보조하고 산업계를 지원하여 국민 건강 보호와 바이오·제약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규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2026-02-12 11:36:43국내사

HK이노엔, 대학생 서포터즈 '컨디션 C.R.E.W' 발대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Z세대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컨디션 C.R.E.W(컨디션 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발대식은 컨디션학과 개강총회를 콘셉트로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HK이노엔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컨디션 C.R.E.W로 선발된 대학생 40명을 비롯해 HK이노엔 곽달원 대표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HK이노엔(HK inno.N)이 대학생 서포터즈 '컨디션 C.R.E.W(컨디션 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컨디션 C.R.E.W(Condition, Relationship, Experience, Wave)는 컨디션과 함께 관계를 형성하고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트렌드의 물결을 만들어가는 Z세대 대표 크루를 의미한다. 약 4개월간 컨디션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OT, MT, 축제 등 대학교 행사를 중심으로 샘플링 활동을 진행하며, 매월 숏폼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발대식 현장에는 컨디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컨디션을 비롯해 비원츠, 스칼프메드 등 HK이노엔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포함된 굿즈가 제공됐으며, 컨디션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는 포토존이 설치됐다. 또한 팀 미션을 위한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HK이노엔 컨디션 브랜드 담당자는 "컨디션은 Z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인 만큼,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통해 '술자리 필수템 컨디션'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12 11:35:46국내사

대원제약, 골라 먹는 감기약 '대원콜 연질캡슐' 3종 출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대원제약이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감기약 신제품을 선보이며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2일 감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대원콜 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대원콜 콜드(종합감기) ▲대원콜 코프(기침감기) ▲대원콜 노즈(코감기)로 구성돼 소비자가 증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감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대원콜 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이번 제품의 핵심은 제형 차별화다. 액상형 성분을 담은 연질캡슐(Soft Capsule) 형태로 제조해 기존 정제 대비 체내 흡수 속도를 높이고 생체이용률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복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도 강조했다.성분 구성도 강화했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1캡슐당 250mg 함유, 성인 기준 1회 2캡슐 복용 시 500mg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현행 의약품 기준에 부합하는 최대 함량으로, 두통과 발열, 근육통 등 감기 주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제품별 특화 전략도 분명히 했다. '대원콜 콜드'는 콧물·기침·발열 등 복합 증상을 폭넓게 겨냥했으며, '대원콜 코프'는 기침·가래·인후통 등 목감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원콜 노즈'는 콧물·코막힘·재채기 등 코감기 증상 개선에 특화했다. 증상별로 필요한 성분만을 배합해 불필요한 약물 복용을 줄였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호흡기 치료제 분야에서 축적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빠른 약효 발현을 목표로 제품을 설계했다"며 "증상별 맞춤 전략과 흡수 속도를 강점으로 감기약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복용법은 만 15세 이상은 1일 3회, 1회 2캡슐이며 만 8세 이상 15세 미만은 1일 3회, 1회 1캡슐을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
2026-02-12 11:32:39국내사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 AI혁신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가 2026년 2월 6일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열린 'AI혁신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공식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전사적 AX 실행 컨트롤타워인 AI혁신전략위원회를 통해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 지원 및 공공부문 AI 활용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공단의 AI 혁신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평가된다.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가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열린 'AI혁신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공식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AI혁신전략위원회는 AI혁신 액션플랜 TF를 중심으로 산재보상, 보험관리, 근로자복지, 의료서비스, 고객·안전서비스, AI인프라 등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과는 AI 재해조사 어시스턴트, 근로자성 조사 자동화, 퇴직연금 AI 매니저, AI 기반 특별진찰 신속판정 시스템, 위험예측 시스템 구축, 공공데이터 개방 등 공단의 핵심 혁신과제를 추진 중이다. 자문위원단은 이러한 과제 전반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 검토, 중장기 전략 자문, 리스크 요인 분석, 외부 협력 네트워크 연계 등 전문적 역할을 수행한다.이병설 대표는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의료서비스 영역의 AI 적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숨메디텍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청구진단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의료 데이터 분석, 임상지원 AI, 진료비 심사 자동화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경험은 근로복지공단이 추진하는 의료서비스 혁신 과제특히 업무관련성 진료비 신속·정확한 판정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구축과 높은 연관성을 갖는다. 이병설 대표의 자문위원 임기는 2026년 2월 6일부터 위원회 운영기간까지이며, 각 분과의 안건에 따라 정기·수시회의 및 개별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위촉을 통해 공공부문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숨메디텍 역시 의료 AI 전문기업으로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 혁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6-02-12 11:31:21개원가

한독제석재단, 장학금과 연구지원금 총 1억 5천만원 전달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이 11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제19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의대, 약대생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총 13명, 의약학 교수 총 2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2명씩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 및 1년 장학금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으로 선정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약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기준으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대 장학생 4명과 약대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 총 8천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은 경희대학교, 아주대학교에 재학중인 의대 학생 2명과 동국대학교, 경북대학교에 재학중인 약대 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 5명에게는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백석대학교,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명이다.또, 한독제석재단은 의약학 분야 교수 총 2명에게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의학 부문에서는 '대규모 다중오믹스 통합분석과 AI 기반 모델링을 통한 중증 면역항암제 부작용 위험인자 규명 및 경감 전략 개발' 연구과제를 제안한 한국과학기술원 강준호 교수가 선정돼 3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약학 부문에서는 'p63 돌연변이에 의한 외배엽형성이상 질환모델링 및 약물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연구과제를 제안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상아 교수가 선정돼 3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오랫동안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졸업한 장학생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했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된다"며 "의약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연구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독제석재단은 한독 창업주 고(故) 김신권 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공익법인이다. 1961년에 설립한 한독장학회에서 10여년간 의대생과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장학사업의 명맥을 이어받아 2008년부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을 통한 문화, 교육활동을 비롯해 질병 퇴치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02-12 11:23:01국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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