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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 KHF 개막…3일간의 대장정 돌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인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이번 박람회는 10년을 이어온 KHF의 위상을 증명하듯 300여개 기업이 460개 부스를 마련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KHF2025가 17일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대한병원협회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KHF2025가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C, D홀에서 'Linked Healthcare, Human Plus'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개 기업이 460개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환자 여정을 따라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료AI·디지털 치료기기, 웨어러블·모바일 헬스, 병원정보시스템·클라우드, 원격 모니터링·의료로봇 등 첨단 솔루션이 주를 이룬다.또한 영상진단기기, 수술장비, 병원 설비, 소모품까지 병원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이 총망라된다. 올해 신설된 '의료기관 발생 폐기물 처리 특별관'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병원 산업에서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을 집중 조명하기 때문이다.현장에서는 케이엠헬스케어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치를 선보이며 바이오덱은 고온 증기 멸균 분쇄 시설을 전시한다. 또한 스테리케어는 재사용 친환경 의료용 가운을, 본텍코리아는 오토클레이브 시스템을, 바이탈스는 고압 증기 멸균·분쇄 장치를 선보인다.또한, 고대의료원은 17일 오후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Sustainable Hospitals: ESG 기반 의료기관 탄소중립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병원이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이노헬스랩 특별관(INNOHEALTH LAB)은 혁신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AI 병원 운영 솔루션, 뇌파 측정 웨어러블, 재활 보행 분석, 만성질환 관리 등 환자와 의료기관, 나아가 건강을 예방하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특히 특별관 앞에서 열리는 '새로운 헬스케어의 시작: 스타트업 세미나'에서는 참가 기업 대표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비전을 소개한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은 230여 개 주제를 중심으로 병원 산업의 현안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대회, 병원정보보안협회 'HIS-CON 2025', 정보통신산업진흥원 'Digital Health Innovation 2025 세미나' 등 굵직한 학술 세션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KHF2025에는 300여기 기업이 460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에 들어갔다.특히 올해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가 주최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AI 기업으로 선정된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가 발표에 나서 의료 AI의 비전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어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 의료 현장의 과제와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서밋과 연계해 열리는 제2회 KHA HealthTech Meetup에서는 병원·기업·스타트업·투자자가 모여 혁신 스타트업 피칭과 네트워킹을 이어간다. 한편, KHF 고유 부대행사인 바이메디칼(BUY MEDICAL)은 바이어와 기업 간 1대1 매칭 상담회로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병원 구매·설비 담당자뿐 아니라 제약사, 유통사, 일반 기업까지 바이어 범위를 확장해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35개 의료기관 및 기업이 신청을 마쳤고, 총 145건의 상담이 사전 예약돼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이 기대된다.참관객의 효율적 관람을 돕는 큐레이션 투어 프로그램도 3일간 운영된다. 관심 분야별로 구성된 루트를 따라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참가기업이 직접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관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기술의 특징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핵심 트렌드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환자의 여정에 따라 디지털헬스케어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차례로 알아나가는 체험형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학계는 물론 의료계 모두를 아우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HF2025

KHF에서 만나는 의료 AI 대가들…K-서밋 관심 집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서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대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의료 AI의 핵심 과제와 새로운 기회를 집중 조명하는 '2025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오는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의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는 오는 18일 제 4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의료 데이터 거버넌스와 AI 신뢰성, 임상 적용성 등 의료 AI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계획이다.기조강연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AGI 시대 인간과 건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김 교수는 범용 인공지능(AGI)이 의료와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살펴보고 최신 기술 사례를 통해 AGI의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또한 변화 속에서 의료 현장이 준비해야 할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돈이 되는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박용민 LG AI연구원 사업개발팀장이 참여한다.이 세션에서는 의료 영상 판독, 신약 개발, 병원 행정 효율화 등 다양한 AI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이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될 수 있는지 집중 조망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패널 토론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관, 학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현황과 과제를 대담 형식으로 토론한다.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 알피 김중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며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가 좌장을 맡아 의료 산업 전반에 AI가 어떻게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마지막으로 권순일 업스테이지 사업총괄 부사장은 'AI 기반 의료 문서 자동화와 상담 AI의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이 세션에서는 실제 병원 현장에서 적용된 문서 작성·관리 자동화와 상담 AI 사례를 소개하며 환자 기록 관리·보험 청구·진료 문서 표준화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성과를 공유한다.더불어 데이터 보안, 규제 준수, 사용자 수용성 등 도입 과정에서의 주요 과제도 함께 다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한편 업스테이지는 한국 정부가 주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인 '국가대표 AI' 사업에 선정된 5개 정예팀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다.이번 발표를 통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솔라(SOLAR)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지,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서밋 종료 후 오후 6시부터는 코엑스 D홀 전시장 내 제4세미나실에서 제2회 KHA HealthTech Meetup이 열린다.이번 밋업은 병원 임원과 의료기관 관계자, 산업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자리다.병원에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정부에는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양문술 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장은 "이번 서밋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 선정된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LG AI연구원은 대기업의 연구 성과와 글로벌 전략을 업스테이지는 병원 현장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료 AI의 미래와 현실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패널토론과 밋업을 통해 의료기관, 산업계, 정부가 직면한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는 의료 AI의 방향성과 현장의 생생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서밋은 공식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 5천원이다. 서밋 등록자는 KHA HealthTech Meetup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항암신약 급여 필수 된 동반진단, 논의 절차 개선해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최근 표적 및 면역항암제와 이중항체, 항체약물집합체(ADC) 등 임상현장에 항암신약이 등장할 때마다 동시에 거론되고 있는 동반진단.치료의 시작이자 항암신약 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이제 항암신약과 동반진단은 '실과 바늘'의 관계로써 임상현장에서 정립됐다. 한국로슈진단 김진형 병리진단사업부 전무가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최신 트렌드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한국로슈진단은 15일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최신 트렌드 및 과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 행사를 개최, 항암신약에 대한 동반진단 허가 및 급여 등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최근 암 치료에서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표적 및 면역항암제 개발되며 환자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치료의 필수 전제는 바이오마커를 정확히 진단하는 '동반진단'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이하 IHC) 검사는 암 조직에서 특정 단백질 발현을 확인하는 주요한 동반진단 검사로, 암 치료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HER-2', 'PD-L1', 'ALK' 등 이미 임상에서 사용되는 주요 바이오마커들이 IHC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정부도 이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항암신약 급여 논의 시 동반진단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한국아스텔라스 전이성 위암 치료 신약 '빌로이(졸베툭시맙)' 허가 및 출시 과정에서도 이러한 동반진단 체계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표적인 클라우딘 18.2(Claudin 18.2)에 대한 IHC 검사의 정부 검토가 늦어지면서 임상현장 출시가 한 때 늦어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항암신약과 동반진단 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약업계가 주장한 바 있다.한국로슈진단 임지은 전무는 약제 급여 여부와 연계된 동반진단 보험 등재를 두고서 정부와 임상현장의 엇갈린 시선을 주목했다.항암신약과 짝을 이루게 되는 동반진단을 신의료기술로 볼지, 아니면 기존 기술로 봐야할지를 두고 검토 기간이 필요한 데에 따라서다. 임상현장에서는 빠르게 동반진단 급여 적용을 원하지만 보통 3~6개월의 기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또한 진단업계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동반진단이 상대적으로 수가가 높은 'Level 2' 항목 동반진단수가를 받아야 수익을 그나마 보전할 수 있는 만큼 해당 논의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여기서 'Level 2' 항목 동반진단수가는 특정 치료제 처방 대상 식별을 위한 수가체계다.이 가운데 한국로슈진단 측은 장기적으로 IHC 검사의 급여 등재 기간 단축이 국내 임상현장 치료 접근상 강화를 위한 과제라고 평가했다.한국로슈진단 임지은 전무는 "신규 바이오마커에 대한 IHC 동반진단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를 생략하는 Fast-track가 신설되며 최대 9개월 급여 등재기간이 단축됐다"며 "허셉틴 약제 처방을 위한 HER-2 검사에 대한 동반진단 적정보상이 적용되기도 했다"고 현황을 소개했다.임지은 전무는 "약제 급여 여부와 연계된 동반진단 접근에 따라 실제 임상현장과 정부에서 판단하는 치료 연계 가능 시점에 차이가 있다"며 "IHC 동반진단의 심평원 급여 논의를 식약처 허가 논의와 함께 진행한다면 기존 등재 대비 최대 6개월 단축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KHF2025

스타트업이 그리는 미래 의료…KHF '이노헬스 특별관'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KHF2025 기간 동안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볼 수 있는 이노헬스 특별관이 마련된다.AI 병원 운영 솔루션, 뇌파 측정 웨어러블, 만성질환 관리, 재활 보행 분석 등 환자와 의료기관, 나아가 건강을 예방하려는 이들에게 필요한 미래 기술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 D홀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기존에 한 자리에서 보기 어려웠던 혁신 기업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대한병원협회와 메쎄이상은 코엑스 D홀내에 '이노헬스랩 특별관'을 조성하고 KHF2025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특별관 바로 앞에는 세미나장이 마련돼 17일과 18일 2일간 참가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그들의 기술력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노헬스랩 기업들의 발표는 '새로운 헬스케어의 시작: 스타트업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외부 공개돼 KHF 사전등록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 오전 세션에는 민상호 테서 이사와 박상빈 메디밴스 대표, 이전기 에스브이로보틱스 대표가 AI 기술의 병원 운영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후에는 김병관 지브레인 대표 뇌이식 혁신을, 송동주 리소리우스 이사가 병원 에이전트 AI를, 박신기 에이트스튜디오 대표가 보행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재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김명주 식지피티 대표와 이유석 엘티바이오 대표가 각각 만성질환 관리와 무릎 통증 완화 기술의 혁신을 공유하며 미래 의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스타트업 특별관과 세미나가 열리는 KHF 2025는 'Linked Healthcare, Human Plus'를 주제로 환자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며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회 사전 등록은 9월 16일(화)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5-09-16 18:28:20마케팅·유통
KHF2025

SK브로드밴드, KHF에서 의료 데이터 보안 서비스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SK브로드밴드가 KHF에서 VDI 솔루션 클라우드X를 선보인다.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자체 개발 VDI 솔루션인 클라우드X(Cloud X)를 선보인다. 클라우드X는 SK브로드밴드가 독자 개발한 국산 VDI 솔루션으로 외국산 제품 대비 35% 빠른 성능을 보이며 개발사로서 신속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VDI 전용 통합기술지원센터 운영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점으로 한다. 이미 클라우드X는 서울대병원, 경기도교육청, SBI저축은행 등 다양한 산업군에 도입돼 그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클라우드X는 보안에 특화된 VDI 솔루션이다. 정보유출 방지, 접근 통제, 암호화, 인증, 권한 관리, 로그 및접속기록 관리 등 6개 영역의 핵심 보안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하며 SK 특화 기술을 결합해 강력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현한다. 기존 VPN 대신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정보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 블랙 클라우드(Black Cloud)환경을 구현하며 네트워크를 세분화해 맞춤형 보안 정책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증을 완료한 이후 필요한 최소 자원에만 접근할 수 있어 외부 침입과 내부 확산형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또한, FIDO2 국제 표준 기반 Passkey 인증을 적용해 비밀번호를 대체하고 지문·홍채·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밀번호 탈취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로그인 후 의심스러운 활동이 탐지되면 즉시 접속을 차단하고 Passkey 재인증을 요구하는 등 다중 보안체계를 갖추었다. 이러한 SDP와 Passkey 결합 방식은 의료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와 엄격한 규제 준수를 동시에 실현한다.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클라우드X는 의료기관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가대표 VDI 솔루션"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료기관이 직면한 보안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시 기간 동안 SK브로드밴드 부스에서는 클라우드X의 실제 이용 환경 체험과 함께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19일에는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세미나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 보안 강화 필요성과 클라우드X를 통한 제로 트러스트 구현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5-09-16 12:19:03마케팅·유통
KHF2025

지란지교시큐리티, KHF에서 의료 데이터 유출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지란지교시큐리티가 KHF에서 모바일키퍼를 선보인다.지란지교시큐리티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관리 솔루션인 모바일키퍼(MoblieKeeper)를 선보인다.모바일키퍼는 모바일 단말(MDM), 앱 관리/보안(MAM), 출입통제(MAC) 등 기업 모빌리티 통합 관리를 위한 풀 라인업을 토대로 강력한 보안성과 모바일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충족하는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솔루션이다. 현재 기업, 금융, 방산 등 산업별 리딩 기업을 포함해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사용자만 150만명 이상을 보유하며 국내 모바일 보안 시장 1위를 기록중이다.특히 모바일 출입통제 시장은 82% 이상을 점유할 만큼 전문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가속화와 함께 환자 정보를 포함한 의료 데이터 관리 및 사용에 모바일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의료 서비스 업무의 모바일 기기 활용 증가는 모바일 정보 보안 이슈로 이어졌으며 민감한 의료 데이터의 유출 방지를 위한 모바일 단말 및 업무 앱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모바일키퍼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병원의 시작은 의료 데이터 보안에 있다"며 "KHF 2025 참여를 통해 의료 데이터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의료 모빌리티 보안, 관리를 위한 최적의 보안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12:13:19마케팅·유통
KHF2025

마크노바, KHF에서 AI·IoMT 기반 스마트 병상 간호 서비스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마크노바가 KHF에서 스마트 병상 간호서비스를 선보인다.마크노바(대표이사 최혁)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AI·IoMT 기반 스마트 병상 간호 서비스를 선보인다. 마크노바는 2021년 인하대병원 스마트 병상 간호 서비스 공급을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 이대목동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현재 약 100여 개의 대형 병원 및 지자체에 AI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노바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병상 간호 서비스는 낙상 예방과 간호 업무 효율화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AI와 IoMT 기술을 활용해 ▲낙상 고위험 행동 감지 및 예방 ▲간호 스테이션 응급 호출 ▲실시간·원격 영상 모니터링 ▲AI 통·번역 ▲설정 이하 심박 수 감지 시 알림 ▲환자 교육 영상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개발한 환자용 디바이스는 작은 사이즈에 TOF 센서, 레이다 모듈, 통신칩, 디스플레이 화면 및 카메라 등 병상 관리에 필요한 기능들을 통합 구현해 좁은 병상 공간에서의 활용성이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크노바 김범곤 이사는 "낙상은 환자 안전사고 중 매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위험한 사고로, 마크노바의 스마트 병상 간호 서비스는 대학 병원 연구를 통해 낙상 발생률 54.3% 감소 효과를 검증 받은 뛰어난 시스템"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저희 서비스를 다양한 병원에 소개해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 인력 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6 11:57:45마케팅·유통
KHF2025

메디밴스, KHF에서 병원 경영 혁신 솔루션 MEDIVANCE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밴스가 KHF2025에서 병원 경영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메디밴스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 참가해 병원 경영 혁신 솔루션 'MEDIVANCE'를 처음으로 공개한다.MEDIVANCE는 단순한 EMR을 넘어 운영 자동화와 경영·마케팅 지원을 통합한 차세대 병원 솔루션이다. 진료실 내에서도 직원 호출, 재고 관리, 인사·근태, 회계·재무 분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인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정교하게 분석해 실질적인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병원장이 수익·비용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고 더 효율적인 성장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출범 초기부터 MEDIVANCE를 도입한 병원들은 마케팅 투자 효율, 환자 재방문율, 내부 업무 생산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있다. 이로써 기존 MSO(병원 운영대행)에 의존하지 않고도 병원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메디밴스 관계자는 "MEDIVANCE는 병원의 일상을 전략으로 바꾸는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로 가족의 병원을 돕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고민이 이제는 전국 병원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 더 많은 병원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MEDIVANCE는 코엑스 현장에서 전문 상담과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도입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www.medivance.co.kr)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2025-09-16 11:52:22마케팅·유통
KHF2025

법무법인 지평, KHF2025 참가해 헬스케어 전문 변호사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법무법인 지평이 KHF에 참가한다.법무법인(유) 지평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 참가한다. 지평은 이번 박람회에서 헬스케어ㆍ생명과학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평 바이오ㆍ헬스케어팀 변호사들이 축적해 온 풍부한 자문 경험과 산업 이해를 기반으로 한 법률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화장품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평 전문가들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법률지원 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다.지평 바이오ㆍ헬스케어팀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하는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화장품 영역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다양한 실무 경험과 기술 혁신으로 변화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팀 소속 다수의 변호사들이 이공계 분야의 학위를 보유했으며, 의사, 약사, 특허법원 판사, 변리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요 업무로는 ▲헬스케어,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산업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자문 ▲지식재산권 관련 자문 ▲라이선스, Collaboration, Partnership, JV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산업 관련 계약 자문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투자 및 M&A 자문 ▲소송 및 중재 등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지평 바이오ㆍ헬스케어팀장 이태현 변호사와 약사 출신 부팀장인 정진주 변호사는 "지평은 해박한 산업적 이해와 탁월한 법적 전문성, 글로벌한 시야를 결집해 헬스케어ㆍ생명과학 산업에 종합적이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11:46:00마케팅·유통
KHF2025

드모아, 병원 침대용 매트리스 '에어웹 힐링베드'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센스맘이 KHF에서 프리미엄 에어웹 매트리스를 선보인다.센스맘(대표 강경모)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해 병원 침대 전용 매트리스인 드모아 에어웹 힐링베드를 선보인다.센스맘의 하이엔드 브랜드 드모아의 에어웹 매트리스는 2023년 7월 출시 후 누적 매출 580억 원, 판매 23만 세트를 돌파한 대표 제품이다. 국내 대기업과 3년간 협업해 개발을 했으며 ISO 9001·45001 인증 공장에서 국내산 POE 원료를 사용해 생산된다. 매트리스 내장재는 특허 등록을 마쳐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드모아 에어웹 힐링베드는 이러한 내장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병원 침대 전용 매트리스다.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체압분산 ▲에어웹 공법으로 욕창 예방 ▲내장재 물세척을 통한 위생 관리가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일반 폼이나 스프링 대비 복원력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꺼짐이 적고 안정적인 지지력을 유지한다.드모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헬스케어 매트리스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드모아 관계자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전 세계 의료·헬스테크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에어웹 힐링베드는 환자의 수면과 회복을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도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11:20:59마케팅·유통
KHF2025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사전 참여 신청자 모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단장 백롱민)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 참여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여 신청접수를 받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BioBigData.Korea, BIKO)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4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R&D 인프라 사업이다.참여자들의 혈액·소변·조직 등 검체와 임상·유전체 데이터, 공공데이터 등을 수집해 우리나라 국민 100만 명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바이오 빅데이터는 향후 정밀의료 실현과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기반으로 활용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방문객들이 사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BIKO 홍보부스가 운영 될 예정이다. 일반 국민들과, 산업계는 물론 학계 관계자들에게도 정밀 진료 실현, 희귀·난치병 치료법 개발, 신약·치료기술 개발, 질병 예방·사전관리 등 BIKO 사업이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단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건강 데이터가 모여 미래 의료 혁신을 앞당길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를 통해 많은 국민과 기업이 BIKO의 필요성과 의미를 직접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6 11:17:36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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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피, KHF에서 스마트 재활 치료 체험형 부스 선보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하스피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 참가해 스마트 재활치료 센터를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이번 하스피 부스에서는 ▲MediStep(메디스텝) ▲EGYM(이짐) ▲Walker View(워커뷰) ▲CUREO(큐레오) ▲MOTOmed Layson(모토메드 레이손) ▲Qualisys(퀄리시스) ▲Cadense(케이던스) 등 최신 스마트 재활의료기기와 운동치료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관람객들은 환자 맞춤형 재활, 운동데이터 기반 분석, 시니어 헬스케어 등 미래형 재활치료 환경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시 기간 동안 하스피는 보행 점수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한다.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센서 착용 없이 약 3분 만에 정밀한 보행 분석이 가능한 메디스텝(Medistep)을 활용해 진행되며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보행 점수를 기록한 관람객에게는 보행훈련 워킹화인 Cadense(케이던스)를 증정할 예정이다.하스피의 주요 솔루션은 이미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재활전문병원, 관공서 산하 시니어 헬스케어센터, 지역 혁신거점 테크노파크, 그리고 대기업 사내 헬스케어 시설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이를 통해 뇌신경 재활치료, 근골격계 재활치료, 소아 재활치료, 그리고 고령층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하스피 성명진 대표는 "하스피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최첨단 재활 의료기기를 보급하며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확장하고 치료진에게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 온 기업"이라며 "이번 KHF에서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스마트 재활치료 의료기기를 한 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9-16 11:10:41마케팅·유통
KHF2025

하해호, KHF에서 맞춤형 헬스케어 AI 아바타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하해호가 KHF에서 전주기 AI 에이전트를 선보인다.하해호(haheho)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해 환자·보호자·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선보인다.하해호는 헬스케어 서비스 경험 디자인을 기반으로 컨설팅·교육·AI 솔루션을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은 물론 미국·일본·중동·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가 연구 과제와 실증 사업을 통해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해 온 것이 강점이다.이번 전시에서 하해호는 '케어가 필요한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해호 AI'를 주제로 헬스케어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공개한다. 전시는 환자의 여정을 따라 급성기 치료(Acute Treatment), 만성기 관리(Chronic Management), 회복 및 일상 돌봄(Recovery & Daily Care)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응급 AI 아바타는 급성기 치료 단계에서 응급실에서 초기 문진을 보조해 환자의 증상을 신속하게 정리해주고, 병동 AI 아바타는  만성기 관리 단계에서 입원 환자가 간호사에게 요청 사항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돌봄 AI 아바타는 회복 및 일상 돌봄 단계에서 퇴원 후 재가 환경에서 환자의 건강관리와 돌봄을 돕고, 의료진과의 연결을 이어준다.하해호 AI 에이전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챗봇이나 음성 비서를 넘어, 이용 맥락에 맞는 아바타(Avatar)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실제 상대와 대화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인터랙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보호자·의료진 간 신뢰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이들 솔루션은 모두 하해호의 핵심 플랫폼인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병원이 자체적으로 상황과 필요에 맞는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각 기관은 맞춤형 AI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해 의료 환경의 특수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확보할 수 있다.하해호 팽한솔 대표는 "하해호 AI 에이전트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보호자와 더 빠르게 라포를 형성하고,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며 "KHF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도 사람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1:03:53마케팅·유통

GE헬스케어, 시니어 지원 위한 임직원 봉사 활동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사장 김용덕)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21일)을 맞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GE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의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단체로 60세 이상 약 1만 3천여 명의 종로구민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GE헬스케어 코리아, 한국GE초음파, GE헬스케어에이에스(조영제 사업부) 등 국내 3개의 법인이 모두 참여했으며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치매 예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 밴드 동호회의 특별 공연, 어르신과 1:1로 매칭된 미술 활동,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장아찌와 고추장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고령인구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은 주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치매 등 고령인구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 이대욱 상무는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늘 사명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교감하며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GE헬스케어는 최근 시니어 지원과 지역사회와 상생의 일환으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2025-09-15 11:57:03마케팅·유통

삼성메디슨,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초음파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메디슨이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여성 초음파 솔루션을 선보인다.삼성메디슨은 현지시각으로 14일부터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5)에 참가해 '한계를 넘는 솔루션, 혁신으로 증명하다(From Challenges to Solutions: Experience the Innovation)'를 주제로 여성 초음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ISUOG에서 공개되는 HERA Z20 업그레이드 버전의 핵심은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 진단이다. 청소년기 부인과 질환부터 가임기 임신 관리, 임신 및 출산, 노년기까지 의료진이 하나의 장비로 여성 건강을 전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펠빅어시스트(PelvicAssist)와 리포팅 기능 3종은 부인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의료진을 위한 진단을 지원한다. 펠빅어시스트는 AI 기술 기반 골반 다부위 분석과 치골직장근 틈(levator hiatus) 면적을 자동으로 측정해 3D 영상으로 제공한다.부인과 진단 분야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로 병변의 위치, 크기, 모양, 침습 정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리포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삼성메디슨은 표준 가이드라인 기반의 맞춤형 진단 리포팅 솔루션을 제시했다.대표적으로 피브로이드 2D(Fibroid 2D)은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근종 대상 영역 위치에 대한 리포팅 작업을 용이하게 했다. IDEA와 IETA는 각각 자궁내막증과 자궁내막종양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캔 과정 및 리포팅화에 도움을 주어 진단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부인과 검사 시 환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프로브 미니 ER7(Mini ER7)은 기존 프로브 대비 헤드 부피를 63% 줄여, 특히 청소년, 노년기 대상 산부인과 검사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메디슨은 임신중독증의 핵심 원인인 전신 혈관 수축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안동맥(Ophthalmic Artery) 기능을 접목했다. 내경동맥에서 직접 이어진 안동맥을 통해 접근이 까다로운 뇌혈류 상태를 간접 모니터링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을 미리 포착할 수 있다. 또한 성인 대상 확장된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는 산모의 심혈관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 관찰해 산모 건강을 지원한다.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최대 39개의 초음파 영상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전체 임신 주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과 자동 주석을 제공해 진단 시간을 단축했다.이와 연계된 퀄리티체크(QualityCheck) 기능은 태아 진단 시 추출된 영상의 품질을 자동 평가함으로써 일정한 진단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삼성메디슨 김지현 CX 팀장은 "업그레이드된 HERA Z20은 단순한 장비 개선이 아닌 여성의 평생에 걸친 건강 여정을 함께하는 토털 솔루션을 구현했다"며 "AI 기술과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진단의 정확성은 높이고 업무 부담은 줄여 의료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11:44:48진단
KHF2025

비트컴퓨터, KHF에서 병원별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 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2025에 참가해 중대형병원부터 전문병원까지 최적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HIS)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비트컴퓨터는 병원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구축형 솔루션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특히 의료기술이 환자에게 전달되는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공간에서 디지털 정보 인프라 분야를 대표하는 HIS 솔루션을 통해 정보 기반의 디지털 병원 운영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비트컴퓨터는 이 자리에서 최신 개발 환경과 실무자 중심의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들을 통해 병원 규모별 맞춤형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현장 시연을 통해 병원별 요구사항에 따른 비교·검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EMR 인증을 통과한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한 'bitnixHIS'는 최신 개발 환경을 적용해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병원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축형 솔루션이다.병원 규모와 특성에 맞춘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인사·급여·회계·재고·원가분석 등 경영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bitnixERP와 환자 중심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예약률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bitnixCRM을 연동해 병원 경영과 고객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bitnixHIB는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을 위한 EMR 솔루션으로 실무자 중심의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해 UX/UI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또한 특화된 통합재활평가표 기능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 제3기 재활의료기관 사업에 맞춰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요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KHF를 통해 병원 운영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5 11:43:40마케팅·유통

로봇 산업 속도내는 메드트로닉…다빈치 천하 본격 공략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차세대 핵심 동력으로 로봇 산업을 꼽으며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비뇨의학과 영역으로 시장에 진출한 휴로 로봇의 적응증을 차례로 확장하며 수술 로봇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메드트로닉이 휴고 로봇을 통해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12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이 휴고 로봇을 통한 소화기 수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적응증 확대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확인됐다.휴고 로봇은 메드트로닉의 첫 수술 로봇으로 2023년 비뇨기 영역에 적응증을 획득해 로봇 시장을 연 제품이다.다빈치로 대표되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시장을 조금씩 침식해가며 두자리수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기. 세계 최대 규모의 영업망을 갖춘 메드트로닉 마크의 힘이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메드트로닉은 휴고 로봇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이뤄진 소화기 환자 대상 임상시험도 그러한 배경에서 진행된 연구다.메드트로닉은 탈장 수술에 있어 휴고 로봇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서혜부 탈장과 복부 탈장 환자 193명을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수술 성공률은 100%를 기록하며 1차 종점으로 설정했던 85%를 크게 넘어섰다. 2차 종점인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로의 전환, 다른 로봇으로의 전환 또한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서혜부 탈장 수술 환자 중 수술 부위의 감염이나 증상 악화 등도 단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복부 탈장 환자 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두가지 사건이 나타났는데 이 또한 미리 지정한 30%에 비해 크게 낮은 2.1%에 불과했다.이를 기반으로 메드트로닉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서두르는 한편 유럽 등 이미 시장에 진출한 국가에서 휴고 로봇의 적응증 확대를 신청할 예정이다.특히 휴고 로봇을 통해 수술 받은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이 서혜부의 경우 4.7시간, 복부 탈장은 6.7시간으로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전 포인트는 과연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휴고 로봇이 얼마나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현재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소화기 수술 로봇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기는 다빈치의 핵심 적응증으로 전 세계에서 이뤄진 로봇 수술 중 절반 이상이 탈장과 담당 절제술에 몰려있다.메드트로닉이 비뇨기에 이어 곧바로 탈장 분야로 적응증을 넓힌 배경도 여기에 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핵심 영역을 정면 침공한 셈이다.메드트로닉은 탈장 분야로 적응증을 넓히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로봇 수술의 또 다른 큰 축인 산부인과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메드트로닉 관계자는 "비뇨기와 소화기, 산부인과는 로봇 수술 분야의 3대 축"이라며 "이번에 획득한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산부인과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5 05:30:00치료

뷰노,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본에이지' 사업 양도 결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뷰노(대표 이예하)는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대표 양혁)에 2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매각은 뷰노가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본에이지 사업을 전문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를 비롯한 생체신호 기반 제품군의 시장을 확대하고 후속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며 글로벌 진출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이예하 뷰노 대표는 "본에이지는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 AI 솔루션으로 뷰노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라며 "이번 결정은 해당 기술의 가치를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확장하는 동시에 뷰노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2025-09-12 12:26:20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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