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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DC 항암신약 선두주자는 누구?…셀트리온 임상 진입

발행날짜: 2025-07-07 11:48:30

CT-P70 임상 1상 승인 이어 CT-P71도 승인
CT-P73 등 고형암 대상 치료제 개발 가속화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셀트리온이 점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연내 임상 진입을 예고했던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들이 속속 임상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ADC 항암 신약 파이파르인이 속속 임상 단계에 진입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정보 등에 따르면 최근 셀트리온은 'CT-P71'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 고형암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CT-P7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a/1b상이다.

'CT-P71'은 최근 셀트리온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셀트리온은 최근 신약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며 ADC 중심의 신약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현재 다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중 ADC 신약은 'CT-P70', 'CT-P71', 'CT-P73' 등이 있다. 또한 다중항체 약물인 'CT-P72' 등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미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ADC 신약인 3개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완료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이같은 계획이 점차 속도가 나고 있는 것,

실제로 이미 셀트리온은 비소세포폐암 및 대장암을 대상으로 하는 CT-P70에 대해 FDA 및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앞서 임상 1상을 승인 받은 CT-P70은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DC 치료제로, 암세포에서 활성화되면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cMET'를 표적으로 삼는다.

CT-P70은 시험관 및 생체 내 cMET 발현 폐암·위암에서 종양 억제에 효과를 보였으며, 독성 시험에서도 충분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 MMAE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 기반의 경쟁 ADC 약품과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후 국내 임상 승인 약 2개월여 만에 CT-P71의 임상 1상까지 승인 받으며 개발이 점차 가속화 되는 상황.

새로 국내 임상 1상을 승인 받은 CT-P71은 방광암을 비롯한 고형암 치료를 타깃으로 개발 중인 ADC 치료제로, 종양에서 관찰되는 넥틴-4(Nectin-4)을 표적으로 한다.

CT-P71은 비임상 연구에서 방광암·유방암·폐암의 종양 억제에 효능을 나타냈고, 독성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특히 기존 넥틴-4 표적 ADC에 비해 보다 개선된 치료 옵션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이에 해당 두 개의 파이프라인이 빠르게 임상 1상에 진입함에 따라 후속 파이프라인 역시 점차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외에도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공개 계획을 밝힌데다, 오픈이노베이션 및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예고한 만큼 추가적인 변화 역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하던 셀트리온이 계획에 따라 ADC 등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변화에 성공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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