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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기자 의료 경제팀

국내제약사를 중심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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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40대 김성준 병원장 취임…젊은 리더십 혁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부민병원이 김성준 신임 병원장 체제로 새 출발한다. '관절 명의'로 알려진 하용찬 전 병원장에서 40대 김성준 원장으로의 세대교체로, 정훈재 이사장이 진두지휘하는 쇄신 경영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다.이번 인사는 부민병원그룹이 지난해 오픈한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를 선보인 시점과 맞물려 주목된다.좌측부터 정흥태 이사장, 정훈재 연구원장, 김성준 신임 병원장프리미엄 건강검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젊은 리더십 수혈을 통해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정훈재 이사장이 하드웨어(시설 확충)와 소프트웨어(인적 쇄신)를 동시에 가동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40대 김성준 신임 병원장은 역동적인 조직 운영과 빠른 의사결정을 앞세워 서울부민병원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이번 인사는 병원장 교체에 그치지 않고 전 보직에 걸친 대대적인 진용 재편으로 이뤄졌다. 이인혁 진료부원장, 하용찬 학술연구처장, 은상수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유준영 관절센터장, 박성철 척추내시경센터장, 정재훈 소아골절센터장 등 핵심 보직이 동시에 교체됐다.하용찬 전 병원장은 학술연구처장으로 자리를 옮겨 임상 연구 역량 제고에 집중하게 된다.부산·해운대부민병원도 이번 인사에 함께 포함됐다. 부산부민병원은 김인보 의무부원장·임종훈 진료부원장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관절·척추·재활 등 전문센터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해운대부민병원도 정재현 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내과계 진료 및 적정진료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부민병원그룹은 프리미엄 검진센터 개소와 세대교체형 인사를 양대 축으로, 전문 진료·연구·교육 역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예방의학 분야로 외연을 넓혀 수도권과 부산권을 아우르는 종합 의료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또한 1세대 정흥태 이사장에서 2세대 정훈재 연구원장 경영의 무게중심을 옮겨가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부민병원그룹 관계자는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를 시작으로 젊은 리더십으로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정훈재 연구원장을 주축으로 경영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4 12:00:30중소병원

올해 제약사 주주총회 '인사 혁신' '자사주 소각' 대변화 예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제약바이오 업계가 분주하다. 임기 만료를 앞둔 수장들의 거취와 새롭게 후계자들이 등판하면서 과거 '전통적 가업'에서 '글로벌 경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상법개정안으로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되면서 인사 혁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해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오면서 제약사들은 상법개정 여파로 자사주 소각 등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제약사 주총에 부는 '인사 혁신' 바람3일 제약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총의 가장 뚜렷한 변화는 오너 3·4세들이 경영에 전면 등장했다는 점이다. 과거 이들이 경영권 수업을 위해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수준이었다면, 2026년 주총에서는 주인공으로 설 예정이다.국제약품 남태훈 부회장이 단독 체제를 강화하고 보령 김정균 대표가 우주 헬스케어 등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이처럼 젊은 오너들은 과거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비주력 사업부를 정리하거나, AI 기반 신약 개발 등 디지털 전환(DX)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오너가의 전진 배치와 동시에, 전문 경영인(CEO)의 선임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과거 국내 영업통 중심의 CEO가 주목받던 시절에서 '해외 허가(FDA/EMA) 경험과 '빅파마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이 귀한 몸이 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상법 개정 이후로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라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면서 이번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제약업계는 이사회를 오너의 의중을 전달하는 통로로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집중투표제 도입 압박과 찬반 주식수 공시 의무화로 인해, 무색무취한 인사 선임은 거센 반대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사주 마법' 끝났다…소각 압박에 직면한 제약사들올해 주총에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상법 개정안에 따른 '자사주 소각' 이슈다. 그동안 K-제약사들은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의 보루'로 활용해왔다.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신주를 배정하는 이른바 '자사주의 마법'이나, 우호 세력에게 자사주를 넘겨 의결권을 부활시키는 방식이 흔히 쓰였다.하지만 정부의 상법 개정안이 이 '꼼수'를 정조준하면서 제약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개정안은 자사주 상장폐지나 인적분할 시 자사주 신주 배정 금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들고만 있던 자사주는 이제 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해야 하는 처지다.특히 시총 대비 자사주 비중이 높은 대형 제약사나 지주사 체제 전환을 검토 중인 제약사에게 이번 주총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이 수조 원대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시장의 기준점을 높여놓은 상태로 현금 흐름이 경색된 중소 제약사들은 주총장에서 주주들의 압박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또한 경영권 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미약품에게 자사주는 양날의 검이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한 것이 핵심. 한미약품 이사회가 자사주를 특정 세력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매각하려 할 경우, 당장 '배임'과 '주주 가치 훼손'이라는 사법적 리스크와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을 피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자사주는 반드시 처리해야할 '숙제'가 됐다"면서 "이번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는 기업은 혹독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미 상당수 제약사들은 주주환원 강화를 고려해 자사주 소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4 05:31:00국내사

서울부민병원, 뉴스위크 '2026 세계 최고 병원' 4년 연속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부민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대한민국 비대학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발표한 이번 순위는 전 세계 30개국 2,4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종합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서울부민병원은 규모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대학 종합병원 중 1위를 4년 연속 달성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부민병원 전경이번 2026년 평가는 예년보다 강화된 방법론이 적용되었다. 특히 환자 보고 결과 지표(PROMs)의 가중치가 높아졌으며, 병원 품질 지표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서울부민병원은 다음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부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 환자 만족도 및 PROMs - 환자가 스스로 느끼는 삶의 질과 기능적 회복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설문 ▲ 적정성 평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혈액투석, 마취, 수혈, 폐렴 등 주요 항목에서 1등급 획득 ▲전문화된 진료-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의 높은 추천을 이끌어냈다.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은 "4년 연속 비대학 종합병원 1위 수상은 단순한 서비스 만족을 넘어, 서울부민병원의 고난도 관절·척추 수술 역량과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세계적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6-03-03 08:52:52중소병원

카나브젯, 보령 효자 품목되나…고혈압 처방 스펙트럼 확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령 카나브젯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하면서 카나브 패밀리의 강력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일선 개원가에선 고혈압 환자 처방 스펙트럼이 확장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27일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보령 카나브젯이 피마사르탄칼륨과 에제티미브,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환자에 대해 처방하도록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보령 카나브젯이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개원가 고혈압 처방에 선택권이 확장될 전망이다. 카나브젯은 피마사르탄(카나브)과 지질개선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개원의들이 관심을 보일만 한 포인트다. 고혈압 환자의 50%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만큼 복합제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았다.특히 기존에 '카나브+스타틴' 조합인 투베로나 '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조합인 듀카로를 처방했던 개원의들에게 에제티미브 조합은 처방 선택권을 확장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카나브젯의 강점은 고정용량 복합제로 여러 알 복용할 것을 한알로 줄여주기 때문에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부분이다.기존 아토젯 처방을 해왔던 개원의에게 카나브젯으로 바꾸면 약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약 한알로 혈압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MSD 아토젯 영업을 보령이 맞아온 만큼 기존 아토젯을 처방했던 고혈압 동반 환자를 카나브젯으로 전환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이에 따라 보령은 '그레이트 카나브' 전략을 구상 중으로 단일제에서 복합제로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준비하고 있다.카나브젯은 피마사르탄 성분의 카나브 패밀리가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공세 속에서 버티는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 내과 개원의는 "최근 환자들도 약 알 수를 줄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복합제 처방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면서 "카나브젯도 그런 점에서 처방시 적극 고려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05:30:00국내사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 재선임되나…신사업 드라이브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유유제약이 내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노용 대표이사 재선임안 및 주상언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린다.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최근 수년간 추진해온 재무 체질 개선의 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반려동물 의약품 등 신사업을 연속성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유유제약은 26일 열린 정총에서  박노용 대표이사, 주상언 사외이사 연임이 확정했다.재무통 박노용, 부채비율 40%대 안착…신사업 실탄 확보지난 2023년 3월 대표이사에 오른 박노용 대표는 유유제약 내 대표적인 재무·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바르샤바 경제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그는 2014년부터 CFO(최고재무책임자) 격인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약 9년간 회사 자금과 경영 인프라를 총괄했다.박 대표 취임 이후 유유제약의 재무 지표는 가시적으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23년 60%대에서 최근 40%대로 낮아졌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는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졌다.특히 7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병행하면서도 현금성 자산을 400억원대로 회복시킨 점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처럼 재정 안정화를 기반으로 향후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기식 생산 설비 확대를 위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너 3세인 유원상 대표가 R&D와 영업에 집중하는 구조 속에서 박노용 대표가 경영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의학박사 주상언 사외이사 연임…R&D 자문·인허가 네트워크 기대주상언 사외이사(1955년생)의 연임도 내달 주총에서 정해진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출신인 주 이사는 태준제약 사장(2008∼2010년)을 비롯해 알앤엘바이오 사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강남구 보건소 의사로 활동하며 현장 감각을 유지해왔다.유유제약은 고양이 건선 신약 등 반려동물용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의·약학 전문성과 규제기관 네트워크를 갖춘 주 이사의 역할은 파이프라인 검증과 식약처 인허가 과정에서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유유제약은 미국 지주사 '유유벤처'를 설립하고 동물 건기식과 의약품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유유헬스케어 횡성 제2공장을 가동해 연 700억원 규모의 건기식 생산 능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여기에 AI 도입과 오픈 이노베이션(외부 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도 주요 과제다. 단순 의약품 제조사에서 벗어나 건기식 및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복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유유제약 관계자는 "내달 임원 재선임을 통해 2025년 흑자 전환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6년을 외형 성장의 원년으로 삼으려는 경영진의 의지를 높다"고 전했다. 
2026-02-27 12:08:13국내사

헴리브라, 일본 시판 후 3년…수술 중 지혈제 병용 혈전 '제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JW중외제약의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목된다.특히 의료계 일각에서 우려했던 '지혈제 병용 투여 시 혈전 발생' 리스크가 실제 고난도 수술 상황에서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JW중외제약은 최근 일본 내 시판 후 조사(PMS) 최종 분석 결과가 국제 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JW중외제약의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일본 시판후 3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 나라의과대학 미도리 시마(Midori Shima) 교수 연구팀이 2018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항체를 보유한 선천성 A형 혈우병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의 86.6%가 중증 환자였으며, 0세 영유아부터 78세 고령자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포함됐다.최장 3년간의 모니터링 결과, 안전성 분석군(134명) 중 91%에 달하는 122명에게서 약물이상반응(ADR)이 나타나지 않았다. 실제 처방 환경에서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이 매우 견고함을 데이터로 증명한 셈이다.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수술 상황'에서의 안전성이다. 혈우병 환자는 수술 시 출혈 관리를 위해 우회인자제제(BPA) 등 지혈제를 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의 혈전 발생 리스크는 의료진의 고민거리였다.조사 결과, 인공관절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을 포함해 총 30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혈제를 병용했음에도 혈전색전증(TE)이나 혈전성 미세혈관병증(TMA)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유효성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신규 투약자로 구성된 유효성 분석군(101명)의 연간 출혈률(ABR) 중앙값은 1.3회로 낮게 유지됐다. 특히 전체 환자의 39.6%(53명)는 투약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출혈도 경험하지 않은 '무출혈(Zero Bleed)' 상태를 유지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인과 유전적 소인이 유사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수술 등의 고위험 상황에서도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실제 현장에서 장기간 투약한 환자의 91% 이상이 이상반응 없이 치료를 지속하고 수술까지 마쳤다는 사실은 헴리브라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1:50:08국내사

이유엔㈜-메디통, N2Ai 사명 변경…디지털 헬스케어 주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유엔㈜이 사명을 '엔투에이아이(N2Ai)'로 변경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 병원 운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한다.새 사명 'N2Ai'는 'Now & Next AI(현재와 다음 세대를 위한 AI)'를 뜻하며, 현재의 의료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다음 세대의 병원 운영 모델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브랜드의 변경이 아니라, AI 시대의 병원 운영 전략을 선도하겠다는 기업 비전의 선언이다.헬스케어 브랜드 '메디통(Meditong)'은 엔투에이아이의 헬스케어 대표 브랜드로 유지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유엔㈜이 사명을 '엔투에이아이(N2Ai)'로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기관 전용 AI 근무표 솔루션 '온:마음AI', 병원 감염관리,환자안전.인증평가 지원 솔루션 '큐피스(QPIS)', 병원 예산.급여관리 엠알피(MRP), 인사·전자결재 시스템 엠웍스(Mworks), 폐쇄형 병원 메신저 링크(LINK), 병원 복지 플랫폼 위시(Wish) 등 병원 운영을 하나의 AI 생태계로 통합하는 Safety ERP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Safety ERP란 기업용 ERP와는 다른 병원(의료기관)전용 ERP를 의미한다.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Safety)이다. 환자가 안전해야 하고 직원이 안전해야 한다. 병원이 안전해지면 의료사고도 줄어든다. 병원(의료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Safety)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계된 시스템을 Safety ERP 라고 부른다.엔투에이아이(주)는 전국 600여 개의 회원 병원과 24만 명 이상의 의료종사자가 사용하는 메디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형 스마트 병원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앞으로 병원 내 감염관리, 환경관리, 조리, 물품 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며, 엔투에이아이(주)는 로봇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로봇 기반 서비스를 AI 기반 Safety ERP 플랫폼과 연결하여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이러한 방향은 단순히 첨단 기술 도입을 넘어, 병원의 사람과 기술, 그리고 일상의 흐름을 조율하는 '지능형 운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의미한다.AI가 데이터를 통해 예측하고, 로봇이 현장을 지원하며, 인력이 더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AI-로봇-인간의 협력형 병원 모델'을 구현하는 것 — 이것이 엔투에이아이(주) 메디통이 그리는 Next Generation Hospital Vision이다.엔투에이아이(주)는 주력 솔루션 큐피스(QPIS)를 통해 축적된 인증평가·감염관리·환자안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예측형 평가·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온:마음AI'를 통해 인력 운영의 데이터를 지능화하여 안정적인 병원 경영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이를 통해 병원은 변화가 빠른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 중심의 결정을 내리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조수민 대표는 "AI는 병원의 현재를 혁신하고, 로봇은 그 미래를 확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엔투에이아이(N2Ai)는 병원의 운영, 인력, 기술이 조화롭게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병원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5 09:24:06바이오벤처

제약바이오협회 정총 모인 인사들 역대급 실적에도 깊은 한숨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24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81회 정기총회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자축하면서도 위기감에 대한 우려가 짙게 깔렸다.정기총회에서 공개된 지난해 실적을 보면 역대급이다. 신약기술 수출 138억달러, 의약품 수출 107억달러로 합산 245억달러를 기록했다.2024년 대비 65%, 약 97억달러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첫 100억달러 돌파와 함께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기술수출 실적은 1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제약바이오협회 정기총회. 좌측부터 노연홍 회장, 박기범 신임 이사장, 윤웅섭 전임 이사장. 이날 취임한 권기범 신임 이사장은 "이라크는 온라인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과 시설 투자, 고도로 숙련된 인적 자산에 기반한 산업 경쟁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머지않아 500억~600억달러를 상회하는 성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대한민국 전체 수출 7천억달러 시대에 제약바이오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눈부신 실적과 달리 총회에 자리한 임원들의 표정은 어두웠다.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약가인하라는 거대한 파고가 눈앞에 있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정부, 국회를 상대로 총력대응을 이어온 현황을 알렸다.노 회장은 이번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에 상정될 예정이었던 약가제도 개선안이 안건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정부가 산업계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조치로,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충분한 논의 없이 급격한 제도 변화가 이뤄지면 기업의 경영과 연구개발 투자가 약화되고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한번 상실된 경쟁력은 복원이 어렵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권기범 신임 이사장 또한 정부에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규제도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산업의 육성과 성장을 향해 정책 방향의 무게 중심을 옮겨 달라"고 촉구했다.권 이사장은 세계 선진 제약 강국들도 정책적 관심과 뒷받침 속에서 성장해왔음을 짚었다.그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주신 만큼 산업 현장의 목소리 귀 기울여 주시고 예측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정책으로 우리 산업을 육성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정부 측도 지원 의지를 구체화했다. 보건복지부 임강섭 과장은 2차관 대독 축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적극 지원과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도 허가심사 단축과 심사지원 제도 도입 등 행정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전임 윤웅섭 제16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약가인하 파고에 맞서 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산업계의 절박한 목소리를 함께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이어 "지금은 회원사들이 어느 때보다 하나가 되어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6-02-24 17:29:06국내사

요양병원장이 본 WHX2026 "AI로 검사-차트작성-위험도 예측"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AI가 의료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판단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병원장이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2026 World Health Expo'을 참관 소감이다.김기주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 기획부위원장 자격으로 참가했다. 요양병원장의 눈에 비친 미래의료는 어떤 모습일까.두바이에서 열린 2026 World Health Expo' 현장 기념촬영 모습그는 "WHX 2026에서 가장 주목한 변화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결합하면서 의료 현장의 '실행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요양병원 현장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도 다수 등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음파 진단 로봇이 소개됐다. 해당 기술은 초음파 영상에서 혈관과 신경 구조를 인공지능이 자동 인식해 의료진이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때 정확도를 높이도록 돕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크게 의존하던 시술 과정에 AI가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통증치료, 재활환자 처치 등 시술이 많은 요양병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중증환자 악화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프로그램도 주목된다.환자의 생체정보와 검사 데이터를 분석해 상태 악화 위험이 높으면 모니터링을 강화하거나 처치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다.  김 병원장은 "응급환자는 상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런 기술은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의료영상 판독 workflow를 바꾸는 생성형 AI 기술도 공개됐다. AI가 CT·MRI 등 검사 결과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환자를 자동 표시하고, 의료진이 먼저 확인해야 할 사례를 우선 정렬하는 방식이다.이는 응급 상황을 놓칠 가능성을 줄이고, 판독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의료진은 모든 검사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대신 치료가 시급한 환자부터 확인할 수 있다.진료기록 작성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생성형 AI는 의료진이 판독하며 설명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표준화된 진료기록 형태로 자동 정리한다. 소견, 비교 내용, 결론까지 포함한 문서를 생성하고 표현 누락 여부도 점검한다.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앰비언트 AI'였다. 이는 의료진이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대화, 검사 결과, 과거 기록 등을 AI가 자동 수집해 진료 문서를 만드는 기술이다.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가 나눈 대화가 기록으로 전환되고, 검사 데이터가 결합돼 하나의 구조화된 보고서로 생성된다. AI는 문서 품질을 점검해 누락이나 비표준 표현을 확인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이 방식이 확산되면 진료기록 작성은 별도의 행정 업무가 아니라 진료 과정의 자연스러운 결과가 될 가능성이 크다.김기주 병원장은 "전시를 통해 느낀 가장 큰 변화는 AI가 의료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판단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음파 진단 로봇이 소개됐다. 해당 기술은 초음파 영상에서 혈관과 신경 구조를 인공지능이 자동 인식해 의료진이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때 정확도를 높이도록 돕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크게 의존하던 시술 과정에 AI가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통증치료, 재활환자 처치 등 시술이 많은 요양병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중증환자 악화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프로그램도 주목된다.환자의 생체정보와 검사 데이터를 분석해 상태 악화 위험이 높으면 모니터링을 강화하거나 처치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다.  김 병원장은 "응급환자는 상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런 기술은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의료영상 판독 workflow를 바꾸는 생성형 AI 기술도 공개됐다.AI가 CT·MRI 등 검사 결과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환자를 자동 표시하고, 의료진이 먼저 확인해야 할 사례를 우선 정렬하는 방식이다.이는 응급 상황을 놓칠 가능성을 줄이고, 판독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의료진은 모든 검사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대신 치료가 시급한 환자부터 확인할 수 있다.진료기록 작성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생성형 AI는 의료진이 판독하며 설명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표준화된 진료기록 형태로 자동 정리한다. 소견, 비교 내용, 결론까지 포함한 문서를 생성하고 표현 누락 여부도 점검한다.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앰비언트 AI'였다. 이는 의료진이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대화, 검사 결과, 과거 기록 등을 AI가 자동 수집해 진료 문서를 만드는 기술이다.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가 나눈 대화가 기록으로 전환되고, 검사 데이터가 결합돼 하나의 구조화된 보고서로 생성된다. AI는 문서 품질을 점검해 누락이나 비표준 표현을 확인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이 방식이 확산되면 진료기록 작성은 별도의 행정 업무가 아니라 진료 과정의 자연스러운 결과가 될 가능성이 크다.김기주 병원장은 "전시를 통해 느낀 가장 큰 변화는 AI가 의료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판단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4 16:11:34중소병원

대체조제 간소화 시행 이후 제약 마케팅 지각변동 예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대체조제 간소화가 시행된 지 3주가 지났다.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해 대체조제시 사후통보 방식을 전화 및 팩스로 확인해야 했던 것이 대체조제 정보시스템으로 가능해지면서 제약업계가 분주해지고 있다.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과거 의사에 올인했던 마케팅 전략을 약사-약국으로 확장, 병행하면서 영업 조직을 분산해 투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대제조제 간소화라는 작은 절차의 변화가 제약영업 현장의 지각변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대체조제 간소화 3주가 흐르면서 제약업계에서 의사에만 주력했던 마케팅을 약사(약국)까지 병행하는 전략을 모색 중이다. 발빠른 제약사들은 영업전략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처방' 코드를 확보하기 위해 의사에게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조제 단계에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약사 마케팅'에 자원을 분산하는 모양새다.한 제약사 마케팅 팀장은 "약국 담당 영업사원들에게 제네릭의 품질 신뢰도와 더불어 수급 안정성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앞으로 약국 중심 마케팅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전망이다. 약가가 낮은 의약품으로 대체할 경우 약국에 실질적인 수익이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하는 전략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한 중소제약사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는 공급망 불안정을 해소하지 못하거나 품질 논란이 있는 제약사는 외면받게 될 것"이라며 "특화된 제형이나 패키지 등도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아직은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조만간 약국 현장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반면 의료계는 이러한 변화를 의사 처방권을 무력화시키는 행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개원가는 의사가 의학적 판단으로 선택한 약이 약국 조제대에서 상품명이 바뀌는 상황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한 가정의학과 개원의는 "성분은 동일해도 제약사별로 제조 공법이 다르고 비교용출시험 범주를 80~120으로 폭넓게 두고 있어 자칫 약물의 용출 농도가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정부가 정한 대체조제 가이드라인에서는 큰 문제가 안되더라도 대체조제가 남발될 경우 간혹 환자에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의료계 일각에선 처방된 약과 동일한 약인지 확인하라고 당부하는 등의 '처방 사수' 움직임도 있지만 제약업계 큰 변화를 바꾸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수도권 한 내과 개원의는 "아직 확인된 대체조제는 없지만 앞으로 걱정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의사 처방권이 희미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6-02-24 12:04:15국내사

3조 규모 중남미 진단시장 넘보는 GC녹십자엠에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의 '심장부'라 불리는 국영 연구기관과 손을 잡았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개발을 골자로 한 것인만큼 규제가 까다로운 브라질 시장을 뚫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 MOU를 체결 중인 GC녹십자엠에스 김연근 대표(좌), '피오크루즈(Fiocruz)재단' 프리실라 페하스(Priscila Ferraz) 부사장 (우) 사진제공: GC녹십자엠에스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영 의료기기 및 생물학 연구기관인 피오크루즈(Fiocruz) 재단과 기술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피오크루즈는 브라질 공공 보건 시스템(SUS)에 필요한 진단 키트와 의약품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는 핵심 기관. 브라질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의료기기 인허가(ANVISA)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외산 제품에 대한 보이지 않는 장벽이 높은 시장이다.이번 MOU는 GC녹십자엠에스가 브라질 정부의 공신력을 얻음과 동시에, 향후 공공 입찰 시장에서 강력한 '우선순위'를 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의 핵심 키워드는 기술협력. GC녹십자엠에스는 단순 완제품 수출 방식에서 탈피해, 자사의 진단 플랫폼 기술을 피오크루즈에 이전하거나 공동 개발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산업 기술이전 사업(PDP)'과 궤를 같이한다. 글로벌 기업이 브라질 국영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일정 기간 정부 구매를 보장받는 구조다.GC MS가 이 전략을 성공시킬 경우, 중남미 최대 규모인 브라질 공공 진단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게 된다.양측은 황열병, 지카, 뎅기열 등 중남미 지역의 고질적인 풍토병과 신종 감염병 진단 키트 공동 개발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피오크루즈가 보유한 방대한 현지 환자 데이터와 GC MS의 고성능 진단 기술이 결합할 경우, 현지 맞춤형 제품 라인업 구축이 가능해진다.업계 관계자는 "GC녹십자엠에스가 최근 당뇨 관리 등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번 브라질 협력은 주력 사업인 진단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중남미 시장은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만큼, 브라질을 거점으로 인근 국가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6-02-24 11:32:58국내사

유니메드제약 '유니알디스포' 시리즈, 다회용 시스템 눈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유니메드제약의 무보존제 다회용 히알루론산 점안액 '유니알디스포' 시리즈가 특허 용기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안구건조증 치료에서 보존제 장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무보존제 제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다회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유니알디스포의 핵심 경쟁력은 프랑스 특허 용기에 적용된 Pureflow technology다. 해당 기술은 점안 시 외부로 배출된 용액이 다시 용기 내부로 역류하는 것을 차단하는 구조로 설계돼 외부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미세 여과 시스템을 통해 공기 유입 과정에서도 무균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보존제 없이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이미지: 유니메드제약 제공이 같은 구조적 차별성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임상적 안전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보존제 노출 부담 없이 반복 점안이 가능해 장기 관리가 필요한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적합한 옵션으로 평가된다.제형 측면에서는 0.15% 10mL, 0.15% 11mL, 0.18% 11mL의 다양한 농도·용량 구성을 갖추고 있어 환자 상태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히알루론산의 점탄성 특성을 통해 강력한 각막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각·결막 상피장애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회사 측은 현재 무보존제 다회용 제형에 대한 의료 현장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에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유니메드제약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안과학회에 참가해 Pureflow 기술이 적용된 특허 용기 구조와 무보존제 다회용 시스템의 기술적 장점을 중심으로 학술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제품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유니메드제약 관계자는 "무보존제 제형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장 핵심은 용기 기술력"이라며 "특허 기반 기술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유니알디스포의 본질적인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통해 의료 현장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23 19:54:30국내사

"평범한 검진센터를 넘어 라이프를 케어한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이번주 메타라운지에서는 건강검진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의원 임민호 원장을 직접 만나 검진센터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범한 검진센터를 넘어 '라이프 케어'를 강조하는 임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저는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의원 원장을 맡고 있는 외과 전문의 임민호라고 합니다.Q: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는 어떻게 다를까요?저희의 차별점은 정말 많은데요.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는 검진 센터가 아닌 라이프케어 센터라고 이름을 지은 것처럼, 검진이 시작이지만 그게 시작일 뿐이고 그 뒷단까지 이어져서 한 사람의 삶을 케어할 수 있는 센터라는 점입니다. 그게 일반적인 검진 센터와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Q: 검진센터가 많은데 차별점은 어떤 부분인지요?저희가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당일 모든 검사에 대해 결과 상담을 해드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게 저희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이를 위해서는 검사를 빠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해야 하고, 각종 AI 솔루션과 자동화 장비, 최신 장비들을 접목하면서 모든 수검자가 당일 결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했습니다. 오픈 이후 수검자분들이 가장 만족하신 부분도 바로 당일 결과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Q: 검진 이후 케어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일단 검진 결과에서 이상이 발견됐을 때, 저희가 라이프 케어 센터라고 하는 이유가 그 뒷단까지 케어해드리기 때문입니다. 결과 상담을 통해 이상이 발견됐을 때, 조직검사나 약 처방,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능한 부분은 여기서 케어해드리고, 진료 연계가 필요한 경우에는 인근의 모병원인 서울부민병원으로 연계해드립니다. 대학병원 연계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학병원으로도 바로 연계가 이루어지며, 그 과정 전체가 당일 진행된다는 점도 저희만의 장점입니다.Q: 공간 인테리어가 남다릅니다. 마치 5성급 호텔을 연상케하는데요, 이렇게 공간에 신경을 쓴 이유가 궁금합니다.사회가 점점 개인화되면서 검진을 받을 때도 열려있는 공간보다는 각 수검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밖에서 나만의 공간을 갖기 어려운 만큼, 검진을 받는 그 순간만이라도 나만의 공간에서 힐링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공간을 준비했습니다.Q: 건강검진 질 관리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내시경 등의 검사는 각 과장님들이 진행하고 계시며, 검사 후 이상이 발견됐을 때는 별도로 마련된 결과 상담실에서 해당 검사를 진행한 과장님이 직접 설명해드립니다. 전체 결과 상담은 내과, 직업환경의학과, 외과, 가정의학과 등 각 과 과장님들이 담당하며, 문제가 발견된 부분에 대해 해당 과목별로 추가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Q: 고급화 검진센터 이미지라 검진 대상이 궁금합니다.시설이나 서비스는 고급화되어 있지만 가격대는 결코 높지 않습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나만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놨습니다. 다만 VIP 고객분들을 위한 프라이빗 서비스도 별도 공간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어, 보다 프라이빗한 검진을 원하시는 분들도 이용 가능합니다.Q: 건강검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미래 검진 시장 어떻게 전망하나.기존에는 질병이 발견되면 치료 위주로 가는 급성기 병원이 중심이었다면, 요즘은 점점 예방의학 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질병을 빨리 찾아내는 것을 넘어, 발생 확률까지 예측해 미리 케어해주는 단계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현재 전장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전 소인을 확인하고, 영양 상태나 생활 습관을 케어함으로써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단계를 관리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Q: 올해 목표 부탁드립니다.올해 목표는 연간 수검자 6만 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놓은 것도 그 이유에서입니다. 추가적으로 수액실 확장도 진행 중이어서, 검진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방문해 수액 치료 등을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먼 미래를 내다보면 첨단재생의료 분야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여, 셀 뱅킹이나 세포배양 처리 시설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시장이 열렸을 때 앞서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고 있습니다.검진을 받으시는 분들께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특히 기업 고객분들 중에 검진을 숙제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건강검진은 내 삶을 케어하는 가장 기초적인 일입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좋은 검진 센터들이 많이 있으니, 검진을 숙제처럼 여기지 마시고 매년,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은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권합니다.Q: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마지막으로 검진 관련 병원이나 센터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도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강서구에 자리를 잡은 이유 중 하나가 공항과 가깝다는 점입니다. K뷰티, K팝처럼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도 충분히 세계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K검진'이 얼마든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며, 이를 저희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검진 센터와 병원들이 함께 합심해 나간다면, 이미 포화된 국내 검진 센터 시장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검진 센터와 병원들이 함께 K검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방송 : 메타라운지◆기획·진행 : 의료산업1팀 이지현 기자◆촬영·편집 : 영상뉴스팀◆출연 :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의원 임민호 원장
2026-02-23 05:30:00중소병원

비만치료제의 역설…의사 '전문성' 안녕한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비급여 비만치료제 열풍을 넘어 광풍이 지속되고 있다. 주사제에서 먹는 약까지 범주를 확장하면서 앞으로도 뜨거운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등장하면서 비만 치료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비만'='미용' 관점에서 치료해야할 대상으로 관점이 바뀌었으며 실제로 비만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 사례가 나오면서 의료계는 진료영역의 확장을 경험하고 있다.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깊은 법. 최근 비만 치료 의료현장에서는 BMI(체질량지수) 수치보다 환자의 결제 카드가 먼저 보인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위고비 성지'로 불리는 서울의 한 개원가에선 BMI지수를 높게 설정해서 처방하는 등 오남용을 부추기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병·의원, 의사, 브로커를 상대로 단속하기에 이러렀다.비만치료가 의학적 원칙보다 환자의 요구가 우선시되고 브로커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처방권 보다 시장의 논리가 우선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BMI 25 미만의 정상 체중 환자에게 "원하니 처방해준다"는 논리가 고착되는 순간, 의사는 전문가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로 격하된다. 그나마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처방은 제한됐지만 오남용 우려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정부가 비만치료제를 비대면 처방 제한 의약품으로 묶으며 급한 불을 끄려 했지만, 진료 현장에서 비만치료제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오히려 규제의 눈길을 피한 '음성적 루트'가 더 교묘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앱에서는 여전히 비만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는 식의 암시적인 광고가 노출되고 '성지 병원' 정보를 공유하며 제도 무용론을 부추기는 실정이다.  혁신적인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제 기능을 하려면 의사집단의 적극적인 자정노력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전문가 자정노력이 빠진 '치료제'는 혹독한 청구서로 마무리되기 마련이다. 
2026-02-23 05:00:00기자수첩

약가인하율 40% 조정되나...이달 건정심 약가정책 안건 빠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약가인하 관련 안건을 제외하면서 제약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제약업계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20일 현재도 복지부에 제약업계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약가 산정기준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협회의 입장으로 정부의 40%대와 괴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복지부가 2월 건정심에 약가인하 안건을 제외하면서 제약업계 의견을 얼마나 수렴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현행 오리지널 약가의 53.55%에서 40%대로 인하 폭을 공개했지만 제약업계 의견과 격차가 커 어디까지 간극을 좁힐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그에 따르면 당초 2월 건정심에 약가인하 안건 상정이 예고된 만큼 제바협은 설 명절 직전까지도 복지부와 물밑 협상을 이어왔다.이번 건정심 안건 미상정 배경에는 정부를 향한 지속적인 제약업계의 호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약가인하를 골자로 한 약가제도 개편안 추진이 중단된 것을 아니라는 점이다.20일 진행한 건정심 소위에서도 약가인하 폭에 대한 부분은 빠졌지만 급여 적정성 재평가 등 보험약가 지출 효율화 방안에 대한 안건은 담겼다.특히 혁신적 신약에 대해 적절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약업계 비판을 수용해 혁신 신약 우대체계 방안을 담았다.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에 대해서는 약가 우대를 적용,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약가유연계약제를 확대할 예정이다.정부는 올해 1사분기 내로 신약의 가치를 반영한 평가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건정심 안건에 약가유연 계약제 대상을 현행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에서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등으로 확대하고자 규정도 담겼다.정부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 및 약제비 지출 적정화를 위해 등재 의약품 중 임상적 유용성이 미흡한 약제를 선정해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보험지출을 줄여나갈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리베이트 약가인하 처분 등에 대한 집행정지 기간 중 발생한 손실액은 사후 징수해 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계획은 그대로 추진한다.또한 예상 청구액 및 이전 청구액 대비 청구 규모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늘어난 경우에는 약가인하를 통해 재정 위험을 제약사와 분담하는 약가 연동제도 지속할 예정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달 건정심에 약가인하 안건이 안 올라간 것은 다행이지만 시간의 문제일 뿐 정책은 추진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다만 시간을 번 만큼 정부가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6-02-21 05:30:00국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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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