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이지현기자 의료 경제팀

국내제약사를 중심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enjoyjee@medicaltimes.com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는 원고료(5만원)를 지급해드립니다.

국내 약가인하·미 관세 이슈 겹친 제약바이오 "해외진출이 답"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국내 약가 인하 정책에 트럼프 관세 이슈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제약바이오 업계가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2026 제1차 KPBMA 해외진출 역량강화 세미나'의 화두는 단연 AI 신약개발과 중국 시장 급성장이었다.엔비디아발 AI 혁명, 바이오 필수 기술로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 패널들은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가장 큰 이슈로 엔비디아와 일라이 릴리의 AI 신약개발 협업을 꼽았다.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빅테크 기업이 바이오 영역에 본격 진입하면서 AI 신약개발이 선택이 아닌 필수 단계에 들어섰다"며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들이 살아남으려면 빅테크가 부족한 영역을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2026 제1차 KPBMA 해외진출 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은  AI 신약개발과 중국 시장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김 대표는 데이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글로벌 기업들이 포커스하는 서양 데이터와 달리 아시아 특이 질환인 위암, 담낭암 같은 고유 데이터를 확보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유전체 데이터 중심에서 벗어나 단백체, 대사체 데이터를 빠르게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에이전트 AI와 로봇을 결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데이터 생성 속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올해 3월 말경 단백질 생산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국 신약허가 70개 vs 미국 50개, 협력이 답또한 전문가들은 중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급성장도 올해 주요 변수로 꼽았다. LG화학 원종헌 부문담당은 "2024년 중국의 신약허가가 70개로 미국 50개를 넘어섰다"며 "중국과는 경쟁보다 협력이 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중국 바이오텍들이 파이프라인 1520개씩 임상에 진입시키고 있고, NDA(신약승인신청)까지 34년밖에 안 걸린다"며 "3000~4000명 연구인력을 보유한 중국 기업들과 속도 경쟁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중국에서 초기 임상을 빠르게 진행해 POC(개념증명)를 확보하고, 딜소싱도 병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올해 상하이와 수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를 계속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작년 처음 열린 'JPM China'도 중국 시장의 위상을 보여준 바 있다. 문 부문 담당은 "40여년 전 JPM 미국이 처음 열렸을 때와 같은 상황이다. 당시 참석사가 50곳 밖에 안 됐다"며 "중국 30개사, 한국은 LG화학 단독 참가였지만, JPM도 중국 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기술력보다 비즈니스 역량, "사업가로 가야"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은 기술 개발만큼 비즈니스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패널은 "사업 전체를 보고 누구에게 팔 것인지, 경쟁자가 누구인지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해외 진출 시 연구자가 아닌 사업가로서 갈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글로벌 파마들이 이익 최우선 전략으로 선회한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투자 불확실성은 완화됐지만 글로벌 제약사들의 전략 변화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다.한 패널은 "10~20년 후에는 화이자, 머크가 아니라 엔비디아, 구글 같은 빅테크가 헬스케어를 지배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며 "삼성 같은 대기업들이 우량 기술을 적극 인수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1-28 21:47:21국내사

올해 JP모건 M&A 이례적 부진…중국 바이오 약진 눈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국내 바이오텍 M&A거래가 2022년 코로나19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8일 개최한 '2026년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의 배경을 분석했다.키움증권 허혜민 팀장은 "이번 JP모건에서는 M&A가 부재했다"며 "2020년 이후 가장 저조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록적인 M&A 성과를 냈던 지난해와 대조적인 분위기"라고 덧붙였다.글로벌벤처네트워크 조영국 대표는 물론 키움증권 허혜민 팀장은 올해 JPMHC에서 M&A가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벤처네트워크 조영국 대표는 대형 제약사들이 특허절벽으로 M&A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그는 "머크(MSD)의 경우 2027년부터 2030년 사이 매출액의 56%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0조 매출 중 15조원이 넘는 규모로 굉장히 크다"고 설명했다.조 대표는 "머크가 최근 굉장히 액티브하게 M&A를 진행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며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허혜민 팀장은 M&A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바이오텍 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 개선을 꼽았다. 그는 "최근 4년간 본 것 중 바이오텍들의 자금 조달이 가장 활발했다"며 "이같은 변화가 바이오텍 입장에서 굳이 매각을 서두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 자연스럽게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이오텍 분야 시장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허 팀장에 따르면 작년 9월 이후 M&A 프리미엄이 50%에서 100%로 상승했고, 바이오텍 지수(XBI)는 5월부터 35% 가량 올랐다.허 팀장은 "작년에 M&A가 많았던 이유는 금리 인하와 불확실성 완화로 바이오텍 주가가 오르기 전에 빅파마들이 협상력을 높여 저가 매수하려 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자금조달 여력이 생기자 빅파마들이 부랴부랴 인수에 나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중국은 한국의 분위기와 달리 활발한 M&A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비중이 약 40%까지 늘어났을 정도다.조영국 대표는 작년 전 세계 비즈니스 개발 중 바이오텍 제약 분야에서 금액 기준 40%를 중국이 차지했다"며 "15년 전만 해도 한국이 앞서 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허혜민 팀장도 "작년 제약바이오 수익률에서 중국이 1위, 한국이 2위였다"며 중국의 약진 상황을 알렸다. 그는 "중국 패널 중 한명이 항상 서구권 기술이 벤치마킹 기준이었는데 이제 중국이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는 얘기를 하더라"라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2026-01-28 17:02:33국내사
초점

"자디앙, 특허만료에도 83% 점유율…제네릭 침투는 가속"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특허만료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80%대 점유율을 유지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제네릭 침투로 점유율이 매달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2026년 시장 방어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2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10월 특허가 만료된 엠파글리플로진 시장에서 자디앙과 자디앙듀오는 11~12월 두 달간 193억5042만원(11월 102억원, 12월 9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시장(231억원)의 83.6%를 차지했다. 여전히 압도적 1위이지만, 특허만료에 따른 점유율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처방량 기준으로 보면 특허만료 직후인 10월 92.4%에서 11월 89.0%, 12월 87.0%로 3개월 만에 5.4%포인트 하락했다. 매달 2~3%포인트씩 떨어지는 추세다. 반면 제네릭은 10월 7.6%에서 11월 11.0%, 12월 13.0%로 조금씩 늘려가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오리지널 자디앙 매출액은 80%이상으로 여전히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비중이 늘고 있다.  매출액 또한 소폭 하락했다. 자디앙 점유율은 10월 88.7%에서 12월 81.3%로 3개월 만에 7.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12월에는 제네릭 점유율이 18.7%까지 늘어나면서 자디앙 매출이 91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제네릭은 같은 기간 12억원에서 21억원으로 늘었다.제품별로 보면 자디앙 10mg 단일제가 특허만료 후 두 달간 71억5730만원으로 전체 시장의 30.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자디앙 25mg 단일제가 45억2877만원(19.6%), 자디앙듀오 12.5/1000mg 복합제가 27억2192만원(11.8%) 순으로 집계됐다. 자디앙 8개 제품 모두가 두 자릿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합산하며 강세를 보였다.제네릭 중에서는 종근당의 엠파맥스가 가장 선전했다. 엠파맥스 25mg 단일제가 5703만원, 10mg 단일제가 4063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복합제를 포함한 엠파맥스 전체 제품군의 매출은 1억5000만원대로 추산된다. 종근당은 특허만료 후 두 달간 2억7389만원의 매출로 제네릭 시장 점유율 29.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시장에서는 1.2%에 불과했다.제네릭 2위는 동광제약으로 엠플로 제품군으로 1억3424만원(제네릭 내 14.6%)을 기록했으며, 이어 동구바이오(1억1217만원, 12.2%), 보령(8527만원, 9.3%), 한미약품(6927만원, 7.6%) 순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특허가 만료되면 저가 제네릭의 침투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점유율이 급감하는 '특허 절벽' 현상이 나타나지만, 자디앙은 매출액 및 처방량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독주체제를 유지하면서 1위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자디앙은 앞서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경쟁 약물인 '포시가'의 국내 시장 철수로 인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린 바 있다. 포시가가 점유하던 약 500억원 규모의 시장 중 상당 부분을 자디앙이 흡수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다.2025년 12월 기준 190여개의 제네릭 시장이 형성됐지만 오리지널 자디앙은 잘 방어하고 있는 셈이다.이처럼 자디앙이 특허 만료 이후에도 저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일선 의료진들은 임상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체제' 불가를 꼽았다.특히 자디앙이 가진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 등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제네릭이 단기간에 넘어서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대한내분비학회 김대중 대정부 정책 특임이사는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경쟁자인 '포시가'가 철수하면서 자디앙 이외 사실상 대체제가 적은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심혈관계 효과와 관련해 임상적 근거가 확실한 오리지널 처방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또한 '트라젠타' 대신 '자디앙'에 주력한 유한양행의 내부 마케팅 전략도 결정적이었다.자디앙 판매를 맡고 있는 유한양행 측은 DPP-4 억제제인 '트라젠타'의 특허 만료와 제네릭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제네릭 대체제가 많은 트라젠타의 매출액이 줄어들 것을 감안해, 성장성이 높은 자디앙에 주력했다"면서 "포시가의 빈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영업력을 총동원했다"고 특허만료 이후 전사적으로 방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오리지널 자디앙의 특허 만료 여파는 2026년 한해를 얼마나 잘 버텨내는 지가 관건이다.제약업계 관계자는 "엠파글리플로진은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입증된 SGLT-2 억제제로 당뇨병 치료의 핵심 약제"라며 "현재는 87%의 높은 처방량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매달 2~3%포인트씩 떨어지는 추세라 2026년 방어전략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자디앙이 여전히 압도적 1위이고 제네릭 전체를 합쳐도 자디앙의 1/4 수준에 불과하지만, 제네릭 침투가 시작된 만큼 2026년 자디앙의 독점 구도의 변화가 어떻게 변화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6-01-28 12:02:09국내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영업형 정웅제 신임대표 선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정웅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경영 리더십의 방향 전환에 나섰다. 기존 관리·유지 중심에서 벗어나, 영업 경쟁력과 실행력을 앞세운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소비자 헬스케어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장 중심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정웅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웅제 대표는 1967년생으로, 한미약품 상무를 거친 의약품 영업 전문가다. 2017년 보령그룹에 합류한 이후 의원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며 영업·마케팅 전반을 총괄해왔다. 전략 수립과 실행을 동시에 주도해 온 '실무형 리더'로, 빠른 시장 대응과 성과 창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제약업계에서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경영 기조가 '제품 중심'에서 '시장·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하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영업 조직의 효율화와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단기 실적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정웅제 대표는 취임 소감에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외형 성장보다 선택과 집중, 수익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경영 전략으로 해석된다.한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보령의 자회사로,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2026-01-28 11:53:10국내사

한국노총 만난 약가인하 비대위…공동전선 구축하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 공동위원장 노연홍·윤웅섭 )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비대위 노연홍 공동 위원장은 27일 낮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약가제도 개편안과 관련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입장과 우려를 전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면담에서 비대위는 약가 개편안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중장기적인 산업 발전 저해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노연홍 위원장은 약가 인하 중심의 제도 개편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 등 산업 경쟁력 약화 , 보건안보 기반 훼손,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황인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화학노련) 위원장,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의료노련) 위원장 등 한국노총측 참석자들은 약가 인하가 제약바이오산업과 노동시장에 미칠 수 있는 심각성에 공감을 표하며, 해당 사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이와 더불어 향후 관련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양측은 약가 제도 개편이 산업 경쟁력과 고용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향후 정책 논의 과정에서 산업계와 노동계의 목소리가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비대위에서 노연홍 공동위원장 , 이재국 국민소통위원장 ,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참석했고 한국노총측에서 김동명 위원장 , 황인석 화학노련 위원장 , 신승일 의료노련 위원장 , 이장훈 화학노련 의약 ·화장품분과 의장 , 이동인 화학노련 의약 ·화장품분과 간사가 참석했다 .
2026-01-27 18:02:09국내사

"국내는 좁다" 지씨셀, 이뮨셀엘씨 글로벌 기술이전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녹십자 자회사 지씨셀이 국내 1위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본격화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녹십자가 긴 적자 끝에 흑자전환에도 크게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씨셀은 이뮨셀엘씨를 중심으로 해외 기술이전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를 실제 환자 투여와 매출 창출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202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자체 생산 체계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제 환자 투여가 예정돼 있다.지씨셀 이뮨셀엘씨 이뮨셀엘씨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본격화 하고 있다. 지씨셀은 환자 투여에 따른 로열티 수익과 함께 이뮨셀엘씨 생산에 활용되는 배지 수출 등 부가적인 매출 기회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호주 등 다수 국가와도 추가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지씨셀은 그간 국내 상업화를 통해 축적한 제조·품질 관리 역량과 임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현지 생산과 실제 환자 투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중장기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회사는 이뮨셀엘씨를 포함해 T세포와 NK세포 기반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최근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한 CAR-T 치료제를 비롯해 자체 개발 중인 CAR-NK 치료제 등 주요 세포치료제 영역을 폭넓게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지씨셀 관계자는 "국내외 상업화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공급에 이르는 전주기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7 11:31:20국내사

신풍제약 '하이알플렉스' 급여권…'시노비안' 독주 막을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신풍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가 급여권 진입을 예고함에 따라 LG화학 '시노비안'의 독주를 멈출 수 있을 지 주목된다.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 '하이알플렉스'가 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정부는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하이알플렉스 급여 상한액을 결정할 예정이다.'하이알플렉스'가 급여권에 들어오면 기존 골관절염 시장을 독점했던 LG화학 '시노비안' 점유율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신풍제약 하이알플렉스가 급여권에 진입하면 LG화학 시노비안 독주체제에 변화가 예상된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시노비안' 대비 직접 비교 3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에서 대조군 대비 효능에서 동등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게다가 약제 평가기준으로 적용된 금액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봤다. 정부 입장에선 재정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 셈이다.다만 대체약제 중 최고가 품목인 '시노비안'이 약제상한금액 조정처분취소 행정소송을 진행 중으로 그 결과에 따라 '하이알플렉스' 약가도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국내 전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약 1조 2000억원 규모로 이중 히알루론산 성분 골관절염 주사제 시장은 약 1000억원대 규모로 추정된다.지금까지 1000억원 규모의 시장에서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중에서는 '시노비안'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독점적인 구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하이알플렉스'가 1회 요법으로 장기 지속형 히알루론산 주사제로 급여권에 진입하면 경쟁구도가 예상된다.앞서 신풍제약은 "하이알플렉스 임상 3상을 통해 골관절염 1회 요법제의 개발을 통해 골관절염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3회 및 5회 요법제 대비 골관절에서 오래 유지되고 하이알포르테주 대비해서 연골보호 효과와 관절강 내 염증 억제 효과도 높았다.이에 대해 정형외과 한 개원의는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앞으로 더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선택지가 확장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6-01-27 05:10:00국내사

GC녹십자 최대 매출, 4년간 적자 탈출…'알리글로' 효자노릇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GC녹십자가 창립 이후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이끌고 있다. 그 배경에는 '알리글로'가 효자노릇을 했다.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연간 매출이 1조 9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보였다.특히 7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상황에서 2025년 4분기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수익 체질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GC녹십자가 창립 이후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이끌었다.녹십자 측은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꼽았다.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연간 1500억원(약 1억 6백만 달러)을 상회하는 미국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출시 이후 최대매출을 달성한 것도 한몫 톡톡히 했다.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 두 제품 모두 안정적인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602억원, 백신제제 3006억원, 처방의약품 4798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1197억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월 GC녹십자가 인수한 ABO플라즈마는 4분기 들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3분기부터 도입한 신규 혈장 채취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영업적자를 절반 가량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국내 상장 계열사들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GC셀(144510.KQ)은 매출 165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적자폭을 31% 축소했다. 다만, 2021년 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시 인식된 영업권 자산에 대해 공정가치 평가가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에 일시적인 영향을 줬다.녹십자 측은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일회성 회계적 처리에 해당한다. 추가적인 반영 계획은 없다"면서 "향후에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GC녹십자웰빙도 1647억원의 매출과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GC녹십자 관계자는 "견고한 당사 기존사업과 함께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9:25:43국내사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펜타닐과 동등한 효과"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연구자 임상에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수술 후 통증 관리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필적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김덕경 마취통증학과 교수와 김제연 교수 연구진이 수행했다. 연구진은 환자 자가투여 방식(PCA) 펌프를 활용해 환자가 통증 발생 시 직접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비조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수술 후 통증 관리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임상연구는 복강경대장절제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펜타닐 400마이크로그램(μg)과 어나프라주 1000밀리그램(mg)을 PCA 펌프에 함께 탑재한 군과 펜타닐 없이 어나프라주 1000mg 만 단독 탑재한 군 간의 수술 후 통증 조절에 대해 비교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PCA 펌프의 기본 점적 투여로 펜타닐·어나프라주 병용투여군은 시간당 펜타닐 12μg, 어나프라주는 30mg이 주입했고, 어나프라 단독투여군은 어나프라주 30mg만이 투여했다. 환자가 자가투여 버튼을 누를 경우 펜타닐·어나프라주 병용투여군은 펜타닐 4μg, 어나프라주 10mg이 추가 투여되고, 어나프라 단독투여군은 어나프라주 10mg이 투여되는 구조이다.통증강도의 변화는 통계적·임상적으로 두 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어나프라주 단독 투여만으로도 수술 후 통증 관리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두 군 모두 통증은 효과적으로 조절돼 수술직후 평균 통증 강도가 6.5에서 투여 시작 2시간 이내에 2~3으로 감소 유지됐다. 24시간 기준 총 오피오이드 사용량은 큰 차이를 보였다. 구제약물 사용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PCA 펌프에 펜타닐이 탑재된 군의 경우 24시간 동안 총 443μg의 마약성 진통제가 사용된 반면 어나프라주 단독 군은 99μg에 그쳤다. 김덕경 교수는 "이번 결과는 복강경대장절제술과 같은 상당한 수준의 통증이 동반되는 암수술의PCA 방식의 통증 관리에서도 마약성 진통제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어나프라주 단독 투여 군에서 확인된 24시간 기준 99μg 펜타닐 동등 용량의 마약성 구제 진통제 사용량은 매우 낮은 수치로, 소염진통제 등 다른 비마약성 진통제를 추가로 병용할 경우 마약성 진통제 없이 수술 후 통증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비마약성 진통제다. 지난해 10월 말 국내 발매 이후 두 달 만에 약 30억의 매출을 기록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비보존은 현재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비보존 이두현 그룹 회장은 "2026년 중으로 미국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하고 2027년 중으로 신약허가신청(NDA)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수립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사전협의(pre-NDA) 미팅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6-01-26 11:43:32국내사

부민병원-카카오헬스,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위한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부민병원그룹은 지난 1월 22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및 솔루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민병원그룹은 지난 1월 22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및 솔루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과 카카오헬스케어 오채수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형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고도화와 환자 중심의 건강관리 생태계 구축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부민병원그룹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 데이터 분석 기술,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개인별 특성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환자들은 병원 진료를 넘어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부민병원그룹은 AI 기반 의료 서비스 ‘카카오 케어챗’을 서울 · 부산 · 해운대부민병원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서울부민병원에 우선 적용한다.카카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변경·취소 ▲진료비 간편 결제 ▲사전 문진 작성 ▲실손보험 청구 ▲제증명 발급 등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환자 맞춤형 AI 서비스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병원 방문 전부터 진료 후 관리까지 한층 간소화된 의료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민병원이 지향해온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을 디지털 기술로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중증 질환 예방부터 맞춤형 사후 관리까지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카카오헬스케어 오채수 부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관절·척추 전문성을 갖춘 부민병원그룹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카카오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부민병원그룹의 카카오 케어챗 서비스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울부민병원' 병원명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2026-01-26 11:30:09중소병원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 일본 임상서 효과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가 일본 임상 3상, PMS(시판 후 조사)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JW중외제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증후군 심포지엄(ABFS 2026)'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 성분인 포스타마티닙(제품명 타발리스)의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고 26일 밝혔다.JW중외제약 타발리스가 일본 임상3상 중간분석 결과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타발리스는 체내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License-in)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BFS 2026의 ITP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일본 니혼의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마사타카 쿠와나(Masataka Kuwana) 교수는 ITP의 병태생리학적 기전과 포스타마티닙 일본 임상 3상 결과, 시판 후 조사(PMS) 데이터를 발표했다.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표적으로 인식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 이하로 감소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Fc 감마(γ)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Syk를 통해 면역 세포가 반응하면서 ITP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멍이나 출혈이 쉽게 발생하며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쿠와나 교수는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하는 것과 달리 포스타마티닙은 대식세포 내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 경로를 차단한다"며 "면역세포의 한 종류인 B세포의 자가항체 생성 신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작용기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일본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안정적 혈소판 반응률'은 위약군에서 0%를 기록한 반면 포스타마티닙 투여군에서는 36%를 기록했다. 또한 혈소판 반응을 보인 환자군에서는 투약 초기(2주 이내) 혈소판 수치가 50,000/μL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관찰됐으며 1년 이상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한 사례도 보고됐다.쿠와나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600여명의 처방 데이터를 반영한 일본 내 대규모 시판 후 조사(PMS) 중간분석 결과도 공유했다. 중간분석에서는 고령 환자와 다양한 동반질환 환자가 포함된 환경에서도 혈전색전증과 같은 중대한 이상사례 보고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기존 TPO 수용체 작용제와 병용 시에도 안전성 프로필이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됐다.쿠와나 교수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개인 맞춤형 ITP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쿠와나 교수는 "현재 일본에서는 망상 혈소판(Reticulated platelets) 등 특정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포스타마티닙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군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연구가 축적되면 향후 TPO 수용체 작용제와 포스타마티닙 중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JW중외제약은 향후 치료 현장에서의 타발리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ITP 치료 전략에 대한 근거 기반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학회 정규 세션에서 공유된 일본 임상 및 실제 처방 데이터는 ITP 환자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는 근거"라며 "치료 현장에서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 선택지에 대한 근거 기반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1:29:59국내사

약가인하 반발에 놀랐나...복지부 약가인하폭 기간 변경 시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가 약가제도 개편과 관련해 제네릭 중심의 제약산업 구조 전환을 재차 강조했다. 약가 인하라는 수단을 통해 제약사들이 신약·혁신 분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되, 업계 의견을 반영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여지는 검토 중이라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21일 복지부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약가 인하의 목적은 단순히 약제비 절감만이 아니라 제약산업 생태계를 혁신 중심으로 바꾸는 데 있다"며 "산업국과 건보국 모두 두 번째 목표 지점은 동일하다"고 밝혔다.정경실 정책관 "제네릭 고평가 구조, 혁신 유인 되지 않아"정 정책관은 제네릭 약가 인하 논의의 배경에 대해 "우리나라 제네릭 약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 고평가돼 있다는 점은 사실"이라며 "현재의 약가 체계는 제약사들이 제네릭 시장에 안주하게 만드는 구조"라고 진단했다.이어 "제네릭 약가를 높게 유지한다고 해서 혁신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며 "혁신을 유도하려면 약가 외의 다른 기전, 예컨대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이나 R&D 지원 같은 정책 수단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과거 약가제도 개편 이후에도 제약산업의 체질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13~14년 전 약가제도 개편 당시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의 약가를 인정한 논리도 있었지만, 그 사이 충분한 구조 전환이 있었어야 했다"며 "일부 기업은 변화의 조짐이 있지만, 여전히 혁신형 제약기업 중에서도 제네릭 매출 비중이 90%에 달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다만 정부는 이번 약가제도 개편안이 일방적으로 고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정 실장은 "이미 발표된 개편안이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제약산업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약가인하 폭이나 적용 기간 등은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 정책관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관련해서도 정부 입장을 밝혔다. 정 정책관은 "비대면 진료는 하위 법령 제정이 이뤄져야 구체적인 안이 나온다"며 "시행 시점(12월) 이전에 현재 시범사업을 제도화된 내용에 맞춰 조기 적용할 수 있을지는 하위 법령 속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하위법령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약사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이른바 '닥터나우 금지법' '제2의 타다 금지법'이라는 프레임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비대면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주체가 제도화되면서 기존 약사법 체계에서 규제받던 영역에 공백이 생긴 것"이라며 "특정 플랫폼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플레이어들과 동일한 규제 틀 안에서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과 관련해서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실장은 "성분명 처방 역시 제도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의무화하는 것은 의료계·약계·국민이 적응해온 체계를 감안할 때 상당한 충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공급 불안정 의약품과 같은 영역은 별도 트랙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며 "생산·수급 문제와 처방 단계의 조치를 어떻게 연계할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1-26 05:30:00제도・법률

제약사들 국회로 향한다...약가제도 우려 여론몰이 전면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제약업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여론몰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지난 22일 제약산업계 노조를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오는 26일에는 국회 정책 토론회를 통해 제도적 허점을 지적할 예정이다.이번 국회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백종헌, 한지아, 안상훈 의원은 '약가제도 개편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여론몰이를 본격화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약가인하 정책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제약바이오 산업육성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는 물론 산업계부터 학계, 환자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대토론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토론회 발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으로 의약품 급여·약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법조인들이 맡는다. 첫 번째 발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박관우 변호사가 '약가제도 개편(안 )이 국민보건에 끼치는 영향 분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박 변호사는 약가 정책 변화가 환자 접근성과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이어 법무법인(유) 세종의 김현욱 변호사는 '지속가능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변호사는 보험의약품 제도 전반을 두루 다뤄온 의약품 분야 전문 변호사로 이번 약가제도 개편안의 정책적 쟁점과 함께 재정 안정과 산업 육성을 동시에 고려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재현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산업계에서는 대웅제약 윤재춘 부회장,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이 참석해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산업계 입장을 대신할 계획이다.학계에서는 목원대 보건의료행정학과 권혜영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환자단체를 대표해 간사랑동우회 윤구현 대표가 참석하며, 정부 측 패널로는 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이 참여한다.백종헌 의원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사이의 균형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약가제도 개편안의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국민 보건과 산업 발전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지아 의원은 "약가제도는 국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동시에 건강보험 재정 건정성,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이 함께 맞물린 핵심 정책 과제"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와 중장기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섬세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했다.한 의원은 이어 "이번 토론회가 약가제도 개편의 방향을 차분히 점검하고, 국민 건강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살리는 해법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상훈 의원은 "약가제도 개편은 건강보험 지출의 합리적 조정, 국민건강 증진, 그리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안 의원은 "토론회가 약가제도 개편의 방향을 보다 정교하고 예측 가능하며 합리적인 제도로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1-23 11:57:07국내사

유한양행 렉라자 후발 파이프라인…항암·대사·면역 3대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유한양행이 렉라자 이은 새로운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내년 하반기 국내 상용화 목표를 밝혔다. 또한 일부 파이프라인을 분리, 별도 법인(New Co) 신설 계획도 공개했다.유한양행은 21일 서울 본사에서 'R&D Day 2026'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주요 신약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올해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의 최적 병용법 개발, 만성신장질환(CKD)치료제 임상시험계획(IND)제출, 비만 치료제 개발 등이 핵심이다.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이 21일 R&D Day에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포트폴리오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유한양행에 따르면 YH32367(Nesfrotamig)은 HER2/4-1BB 이중항체로 HER2 양성 고형암 치료제로 올해 임상을 완료하고 식약처와 조건부 승인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현재 Phase I/II 용량 최적화 임상이 진행 중으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국내 담도암 환자 중 HER2 양성은 연간 1800명으로 추산되며, 연 36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전세계 HER2 양성 항암제 시장은 유방암 15조원, 위암 5조4000억원 규모다.또한 YH42946은 HER2 타겟 저분자 저해제(TKI)로 비소세포폐암의 HER2 변이 환자가 대상이다. 올해(2026년) 임상을 완료하고 HER2 변이 다른 암종으로 확장 연구와 Nesfrotamig와의 병용 투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YH32364는 EGFR 양성 고형암 치료를 위한 EGFR/4-1BB 이중항체로 RAS 억제제와의 병용에서 'Prime-and-Boost' 기전을 통한 상승효과가 확인됐으며 RAS TKI 및 PD-1/PD-L1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전략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다.국내 두경부암 환자 중 EGFR 양성은 연 5000명으로 1000억원 매출 규모가 전망된다. 전세계 EGFR 양성 항암제 시장은 폐암 16조원, 대장암 20조원, 두경부암 3조3000억원 규모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비만치료제 시장 진출…GLP-1 경구제·초장기 주사제 개발또한 유한양행은 2030년 700억 달러(약 10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비만치료제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GLP-1 계열 초장기 지속형 주사제인 Semaglutide LAI는 월 1회 투여로 환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인벤티지랩과 협력해 2026년 IND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경구용 합성신약 YH-GLP-1RA는 경쟁 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 경구 노출과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이날 공개한 GLP-1R 세포 활성 시험 결과에 따르면 경쟁 물질 A와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보였으며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30mg/kg 하루 한번 투여 시 경쟁 물질 A(30mg/kg 하루 두번 투여)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 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2027년 초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이외에도 YH-Obesity-1(2026년 4분기 선도물질 확보 목표)과 YH-Obesity-2(탐색 단계) 등 GLP-1과 차별화되는 기전의 비만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유한양행 측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저렴한 약가를 실현할 수 있는 경구용 합성신약과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근육 감소 없이 지방을 특이적으로 감소시키는 차세대 기전의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렉라자 신화 뒤를 이어줄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알레르기·만성신장질환 등 신규 영역 확대YH35324(Lesigercept)는 지속형 IgE Trap 알레르기 치료제로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Phase II가 진행 중이다. Phase Ib에서 오말리주맙 대비 우수한 free IgE 억제 효과와 빠른 증상 개선을 보였다.전 세계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이 32조원 규모라는 점에서 시장 확장성이 높다.YH25724는 FGF21/GLP-1 융합단백질로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다. 동물 실험에서 간 섬유화, 염증, 지방증을 모두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Phase II IND 진행을 준비 중이며, 전세계 MASH 시장은 9조원(진단율 1%, 처방율 1% 가정)으로 추정, 주목할 만 하다.유한양행은 다른 기전의 경구 MASH 치료제와의 병용 전략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다.만성신장질환 치료제 YHC1102는 혈역학적 조절을 넘어 염증과 섬유화를 직접 타겟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도 새로운 파이프라인이다.  ■TPD·AI 등 차세대 기술 플랫폼 구축유한양행은 TPD 기술 기반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근접유도체 개발을 위해 New Modality 부문을 신설한다.또 AI기반 신약 연구를 위한 플랫폼 'Yu NIVUS'은 2027년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는 분자 디자인(Design), 스크리닝(Screening), 분석(Analysis)을 통합해 신약개발 아이디어 발굴부터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을 자체 내재화하고 K-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합성 TPD는 경구 투여가 가능하고 세포·조직 투과가 우수하며, mRNA TPD는 합성신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undruggable' 표적에 접근할 수 있다.유한양행 측은 "혁신 항암제의 빠른 상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급여 승인을 통해 R&D 투자에 선순환시키는 모델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2030년까지 주요 신약의 상용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1 19:08:18국내사

약가 개편 최악 위기…제약업계 '투쟁' 카드 꺼내드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으로 올해 제약업계 최악의 상황이 예고됨에 따라 일선 제약사들의 권익 사수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업계 대표 단체들은 약가제도 개편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향후 '투쟁' 노선에 대해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위임하기로 했다.다시 말해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투쟁 국면으로 전환 여부에 대해 비대위의 결정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지난 20일, 비대위 주최로 열린 연석회의에 모인 5개 단체들은 향후 '투쟁' 국면 전환 여부에 대한 결정을 비대위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5개 단체가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결정됐다.과거 제약업계 관련 단체는 정부와 협상 관계를 잘 유지해온 만큼 '투쟁' 필요성이 언급된 것 자체가 최악의 위기 상황에 봉착한 제약업계 현실을 보여주는 셈이다.하지만 실제로 투쟁 구도로 갈 지는 미지수다. 지난 20일 열린 연석회의에 참석한 각 단체 대표들은 투쟁 노선에 대해 찬반이 엇갈린 것으로 확인됐다.제약업계 관계자는 "한편에선 투쟁 국면도 염두에 두고 강력한 메시지를 내야한다 의견이 있는 반면 정부와의 협상을 통한 권익 수호를 주장하는 의견도 높다"면서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제약사 관련 단체들의 특성상 정부와 각을 세우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최근 경색되고 있는 제약업계 분위기를 고려할 때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여지를 남겼다.한편, 비대위는 22일 오후 국내 최대 의약품 생산 클러스터인 향남제약단지에서 제약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대위 이외 한국노총 화학노동조합연맹, 향남공단 대표자, 공장장, 각 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2026-01-21 11:54:33국내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