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조윈이 스마트링과 인공지능(AI), 예방 헬스케어 제품, 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아우르는 차세대 예방형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4일 조윈은 스마트링 기술기업 ATAI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손가락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개인의 이상신호를 탐지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건강 데이터 측정을 넘어 이상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예방 및 의료적 대응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윈은 여기에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보험 연계 예방 모델 '헬스인슈(HealthInsu)'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사업 구조는 생체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AI 분석 및 이상신호 탐지, 예방행동 유도, 예방제품 사용, 병원 관찰임상, 보험 연계, 손해율 검증으로 이어진다. 기존 웨어러블 서비스가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것에 그쳤다면, 이번 플랫폼은 장기적인 패턴 변화를 분석해 실질적인 예방행동과 보험의 경제적 가치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윈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ATAI는 자체 AI 및 서버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링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맡는다. 양사는 향후 병원과의 관찰임상을 통해 스마트링에서 확보한 생체데이터와 실제 임상 경과를 비교 분석하고 알고리즘의 유용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윈은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디리타와 협력해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과 제품 개발도 추진한다. 축적된 건강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위험군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제품 개발과 건강지표 변화 검증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후 조윈은 이런 실증과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태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헬스인슈 특허와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현지 환경에 맞춘 예방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국적 제약사 및 보험사 등과 전략적 라이선싱을 확대할 방침이다.
ATAI 김창일 대표는 "스마트링의 가치는 반지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축적되는 개인별 생체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에 있다"며 "헬스인슈와 결합하면 웨어러블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가 예방행동과 보험, 예방제품, 의료서비스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윈 이기숙 대표는 "앞으로의 헬스케어 시장은 좋은 제품 하나를 만드는 것만으로 경쟁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누가 건강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로 분석하고, 실제 예방행동과 의료서비스로 연결하며, 궁극적으로 보험사의 손해율까지 개선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윈은 이미 확보한 헬스인슈 특허와 예방제품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링, AI, 병원, 예방물질, 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만들고 있다"며 "국내외 제약사, 보험사, 바이오기업 및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과 라이선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