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가정의학과의사회 핸즈온 워크숍 "이론 넘어 술기"

발행날짜: 2025-11-10 15:39:51

30일, 정본 메디컬 기흥 사옥서 개최 "모두 참여 가능"
진료 필요한 술기 총망라 "내시경 초심자 위한 창구"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오는 11월 30일 '내시경 핸즈온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차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인 검진 내시경 술기를 다룬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반 회원뿐 아니라 전공의 역시 내시경 술기를 심도 있게 배우고 진료 영역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은 2025년 11월 30일 정본 메디컬 기흥 사옥에서 진행된다. 20명을 대상으로 5명씩 4개 조로 편성, 1인당 30분의 핸즈온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수강료는 전문의 15만 원, 군의관 및 전공의는 10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오는 11월 30일 '내시경 핸즈온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차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인 검진 내시경 술기를 다룬다.

프로그램은 내시경 기기의 이해부터 실제 술기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 강태경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걸음가정의학과의원 김상진 원장이 '내시경의 구조와 기능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삼성탑가정의학과의원 경문배 원장이 '구강·인두·식도·위·십이지장의 각 해부학적 구조의 특징과 용어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구로성심병원 건강검진센터 정지훈 센터장은 '각 부위별 삽입법 : 구강·인두·식도·위·십이지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홍K병원 정승진 원장의 '전체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 동영상 시청'도 이뤄진다.

강의 세션 이후에는 커피브레이크 시간을 가진 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핸즈온 실습이 이어진다. 실습은 김상진, 경문배, 정지훈, 정승진 등 연자들이 숙련된 전문가로서 세심하게 지도할 예정이며, 소수의 실습생에게 더미를 이용한 실제적인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내시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넘어, 실제 진료에 필요한 '술기적인 부분'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이 실습 과정을 재개했다고 강조했다. 내시경에 관심이 있으나 실습 기회를 얻기 어려운 의료진, 특히 '내시경 초심자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특히 의사회는 특정 과를 불문하고 내시경 술기 습득이 필요한 모든 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교육과의 연계를 장기적인 플랜으로 고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현재 수련병원에서 내시경 교육이 진행되지만, 실제 환자에게 실습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전공의들이 교육 초기 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추후 전공의 실습 교육과 맞춰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정의학과의사회경문배 총무이사는 "이번 연수 강좌는 내시경 술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일반 회원뿐만 아니라 모든 전공의까지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기존의 내시경 연수 강좌는 수십 년간 이어져 왔다. 다만 이번에는 기본적인 이론 교육보단 실전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더미를 통해 내시경을 직접 사용하고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있다. 이는 과를 불문하고 내시경에 관심은 있지만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초심자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와 창구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나아가 추후에는 전공의 실습 교육까지도 연계할 수 있는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많이 읽은 뉴스

  • 1
  • 2
  • 3
  • 4
  • 5
  • 6
  • 7
  • 8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