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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에 정은경 전 질병청장…식약처장 오유경 유임

발행날짜: 2025-06-29 16:49:01 업데이트: 2025-06-29 16:50:03

배우자 주식 낙마설 불식…인사청문회 야당 공격 예고
교육부 장관에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 임명 눈길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지명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유경 현 처장은 유임하기로 했으며 교육부 장관으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임명했다.

29일 대통령실은 장관급 인사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인선을 단행했다. 정은경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을 지내며 코로나19 방역의 총책임자로 활약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지명했다.

당시 매일 브리핑을 진행해 방역 상황을 설명하고, 감염병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또 그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정치적 입지도 다져왔다.

다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배우자의 주식 보유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어서 야당의 집중 공격을 방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데믹 당시 정 전 청장의 배우자가 코로나19 관련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의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것. 이로 인해 최근 일각에서 낙마설이 제기됐지만, 이를 불식시키고 최종 지명된 상황이다.

식약처장에는 오유경 현 처장이 유임됐다. 오 처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한국약제학회장, 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2022년 제7대 식약처장에 임명된 이후 주요 식의약 정책을 주도해 왔다. 약학 박사 출신으로,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학위를 마쳤다.

의대 정원 확대 논의의 열쇠를 쥔 교육부 장관 자리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낙점됐다. 최근 대학 총장 출신 인사들이 장관 후보로 거론됐는데, 이 전 총장의 지명으로 실체가 확인됐다. 이 전 총장은 충남대 최초의 여성 총장으로, 여성 리더십과 국립대 운영 경험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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