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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차별화 기정 사실화…의협 "회비 따른 차등 검토"

발행날짜: 2015-09-09 14:39:06

미납 회원의 온라인 면허신고 제한…"특단의 대책 절실한 상황"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는 대한의사협회가 회비 납부율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회비납부증진 TFT'를 구성했다.

의협은 이를 통해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의 서비스 차등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재차 회비 납부별 차별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9일 의협은 제2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회비납부 증진 TFT 구성 건을 의결했다.

의협은 10년 전 80%내외의 회비 납부율이 올해 59.9%까지 떨어져 수입 구조의 근원적 개선을 위한 회비 납부율 제고 방안이 시급한 상황.

실제로 2014년 대한의사협회 재정건전화를 위한 활동 보고서는 협회 재정적자를 두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3~4년 후에 파산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회비납부증진 TFT를 통해 협회 재정건전화 및 세입확대를 위한 회비 납부 증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TFT는 회비 현실화 방안 마련 ▲회비납부 방법 개선 ▲회비납부율 독려를 위한 대회원 사업 발굴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회원의 서비스 차별화 검토 ▲기타 회비 납부 증진을 위한 방안 검토하게 된다.

회비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에 대한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도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김주현 대변인은 "작년 8월 대비 올해 8월의 회비 납부율은 조금 올라간 상황이지만 워낙 전체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며 "부득이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가능한 면허 신고를 미납 회원의 경우 우편으로만 접수받도록 한다는 게 의협 측의 구상.

이미 의협은 지난 5월에도 재정안정화 방안으로 회비-면허신고를 연계하는 방안을 거론한 데다가 일부 시도의 경우 미납 회원의 우편 방식 면허 신고 방식을 도입하고 있어 의협발 회원 차등화는 기정 사실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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