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 전문 세탁서비스 기업 스테리케어가 친환경 재사용 의료소모품으로 병원 ESG경영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스테리케어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해 대표 제품인 친환경 재사용 의료가운 'ReGen75'를 중심으로 Angio 장비 Protect Cover, 안과 수술 Drape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팬데믹 이후 국내 병원에서 매년 사용되는 일회용 의료소모품은 수천만 개에 달하며, 이에 따른 폐기물 처리 비용과 환경 부담이 병원 ESG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그러나 개별 병원 차원에서 일회용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는 어려워 재사용 기반의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스테리케어가 이번에 선보이는 ReGen75는 최대 75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한 고기능성 의료가운으로, 국제 표준 AAMI PB70 기준에 부합하는 감염관리 안전성을 확보했다. 방수·발수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세탁과 멸균 후에도 내구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ReGen75는 일회용 가운 대비 최대 66%의 폐기물 감축 효과를 제공하며, 그에 따른 처리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단순한 친환경적 가치를 넘어 경제적 합리성까지 입증하면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찾는 병원 경영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서 공식 가운으로 사용되고 있는 ReGen75에 대해 의료진들은 "기존 일회용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착용감이 뛰어나다"며 "일회용 75벌 대신 ReGen75 한 벌이 병원의 ESG 목표를 가장 손쉽고 실질적으로 실천하게 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스테리케어는 ReGen75 재사용 가운을 시작으로 Angio 장비 Protect Cover와 안과용 수술 Drape 등 다양한 친환경·재사용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테리케어 측은 "ReGen75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 의료 환경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과 경제성을 아우르는 혁신 제품으로 병원 운영의 효율성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리케어는 이번 KHF 2025에서 코엑스 C홀 29·30번 부스에서 ReGen75 착용 체험과 세탁·멸균·이력 관리 프로세스 소개, 맞춤형 솔루션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일회용에서 재사용으로: 병원 소모품 전환 아이디어 공모' 특별 이벤트를 통해 채택 시 최대 50만원 상당 상품을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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