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심사・평가

폐렴 적정성 평가 완화된다...지표기준 13개에서 9개로

발행날짜: 2023-07-14 11:57:00 업데이트: 2023-07-14 13:09:20

심평원, 올해 10월부터 6차 '폐렴' 질 평가 계획 공개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시간,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제외

올해 10월부터 이뤄진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평가가 끝난다. 첫 항생제 투여 시간,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역시 종료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6차 폐렴 적정성 평가 세부 시행계획을 14일 홈페이지에 공유했다. 결과는 2025년 7월 공개할 예정이다.

폐렴은 경험적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미국감염학회에 따르면 폐렴 관리지침 준수가 치료결과 향상과 의료자원 사용감소 등에 긍정적 효과를 도출한다. 이에 심평원은 적정성 평가를 통해 진단과 치료의 질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6차 평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환자는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를 정맥에 3일 이상 투여한 성인 환자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코로나19 의심 및 확진자더라도 평가 대상 환자에 해당하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기준은 기존 13개에서 9개로 대폭 줄었다. 비슷하거나 현황파악용 지표를 종료하기로 한 것. 우선 병원도착 24시간 안에 객담도말검사 처방률은 더이상 평가를 진행하지 않는다. 모니터링 지표에 있었던 첫 항생제 투여시간,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도 종료했다.

더불어 병원도착 8시간 안에 항생제 투여율과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은 통합하기로 했다. 초기 적합한 항생제 투여가 폐렴 치료의 목표인 점을 감안한 결과다.

이에따라 폐렴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산출에 반영되는 기준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5개다. 여기에다 점수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지만 ▲건당입원일수 장기도지표(LI)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CI) ▲재입원율 ▲사망률을 모니터링한다.

심평원은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3위로 연령이 높을수록 사망률은 증가한다"라며 "급속한 고령화로 폐렴 환자와 진료비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적정성 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및 국민 건강결과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