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최광동 교수, 급성 어지럼에서 뇌졸중 자동 진단 시스템 연구

발행날짜: 2023-04-07 19:03:12

연구재단 중견연구 신규 과제 선정…5년 동안 6억원 지원

최광동 교수

부산대병원은 최광동 신경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중견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사업은 분야별 우수 연구과제 및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 교수가 수행할 주제는 '급성 어지럼에서 뇌졸중 자동진단 시스템의 개발과 유효성 검증'으로 연구 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며,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뇌졸중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급성 어지럼증을 진료할 때 전 세계적으로 HINTS(두부충동검사, 안진검사, 스큐편위) 검사를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 뇌졸중 오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HINTS 검사는 안진이 없는 급성 어지럼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최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생물정보학적 분석을 통한 메니에르병의 병인 규명' 과제도 수행하고 있으며 급성 일측소뇌경색 환자의 뇌병변 분석, 편두통성 어지럼의 예방적 약물 치료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뇌졸중 진단시 뇌 CT는 민감도가 매우 낮고, 뇌 MRI는 비용 부담이 높은 편"이라며 "급성 어지럼에서 뇌졸중 감별을 위해 안구운동이상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판독하는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뇌졸중 자동진단 시스템이 개발되면 뇌졸중 오진율 감소와 의료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