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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사 근무방안 모색해보자" 물치협에 손 내민 한의협

발행날짜: 2015-11-27 12:45:54

채용 시장 확대-불법 고용 논란 해소, 전략적 파트너쉽 모색

최근 한의원 내 물리치료사의 근무 방안이 물리치료사협회장 선거 공약으로 떠 오르자 한의사협회가 반색하고 나섰다.

물치협으로서는 물리치료사의 취직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한의협으로서는 한의원 내 물치사의 불법 근무 논란이 지속된 까닭에 서로 잃을 것 없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27일 한의협은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근무방안 모색에 대해 언제든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물리치료사협회는 제30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

일부 후보는 여러 가지 선거공약 중 한의원내에서 물리치료사가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자는 주장이 포함돼 있다.

한의원 내 물치사 근무를 합법화해 물치사 고용 시장을 창출하자는 물리치료사들의 수요가 작용하고 있는 셈. 물치사 불법 고용 논란에 시달려온 한의계로서도 물치사의 공약은 달콤할 수밖에 없는 제안이다.

이에 한의협은 "최근 물리치료사협회 내부에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근무방안을 모색하자는 목소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물리치료사협회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 제안이 온다면 진정성 있게 논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한의원내 물리치료사 근무는 한의진료서비스 제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대한민국 진료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실제 의견 조율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한의원 내 근무는 사실상 물리치료사에 대한 한의사의 지도 권한을 인정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물치협 내부에서는 한의사의 지도 권한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지속된 바 있어 실제 의견 합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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