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차세대 펄스장 플랫폼 국내 상륙…3D 매핑 통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에서도 펄스장 절제술(PFA)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존슨앤존슨 메디테크의 차세대 플랫폼이 들어와 관심을 끌고 있다.베리펄스 프로(VARIPULSE Pro)가 바로 그것으로 국내 최초 CARTO 3 전기해부학적 3D 매핑 시스템과 완전히 통합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간 경쟁 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존슨앤존슨 메디테크의 차세대 PFA 시스템 베리펄스 프로가 국내에 출시됐다.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Johnson MedTech)는 21일 베리펄스 프로(VARIPULSE Pro)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펄스 시퀀스를 적용한 베리펄스 프로는 베리펄스(VARIPULSE) 플랫폼의 차세대 모델로 기존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 심방세동 치료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ib)은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것이 특징인 가장 흔한 지속성 부정맥으로 전 세계 약 5500만 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100만 명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신규 진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이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증가하는 질병 부담에 대응할 치료 옵션을 계속 발전시키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베리펄스 프로는 새로운 펄스 시퀀스를 통해 기존 대비 5배 빠른 속도로 절제 에너지를 전달해 시술 효율성을 개선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다.또한 기존 베리펄스 플랫폼에서 검증된 정밀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카토 3 매핑 시스템(CARTO 3 Mapping System)과 완전히 연동된다. 카토 3(CARTO 3)는 심장의 해부학적·전기적 정보를 3D로 시각화하는 기술로 심방세동 치료 시 의료진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이며 균일한 시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전기생리학(Electrophysiology) 솔루션 사업부 주동근 총괄은 "베리펄스 프로는 기존 플랫폼의 강점인 일관성과 정밀성은 유지하면서 의료진의 시술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과학적 전문성과 임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PFA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APHRS)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라이브 케이스 시연과 핸즈온 트레이닝,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베리펄스 프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베리퓨어(VARIPURE) 연구도 발표한다. 이 연구는 베리펄스의 두 번째 시퀀스를 이용한 최초의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것은 12개월 임상 데이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