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바이오시밀러에 최근 신약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셀트리온이 릴리의 '탈츠'의 바이오시밀러 개발도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변화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7일 셀트리온은 CT-P52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시험대상자에서 'CT-P52'와 미국에서 허가된 탈츠의 약동학과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즉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탈츠의 바이오시밀러인 'CT-P52'를 개발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것.
탈츠는 릴리의 익세키주캅 성분의 인터루킨(Interleukin) 17A 억제제로 국내에는 지난 2017년 허가를 받은 품목이다.
이는 건선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 등에 쓰이는 품목으로 현재 허가된 적응증은 4가지다.
구체적으로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비-방사선성 축방향 척추관절염 등이다.
이에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차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인터루킨 억제제 시장에 추가 제품을 내놓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목되는 것은 해당 'CT-P52' 및 탈츠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획 등은 그동안 공개된 바가 없다는 점이다.
셀트리온은 이미 다수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이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 자료를 통해 공개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약 22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중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7개, 항암제는 5개, 기타질환군은 3개, 그리고 미공개 파이프라인이 7개다.
즉 이번 CT-P52 역시 미공개 파이프라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추가적인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함에 따라 셀트리온은 추가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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