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병원들 산하 좋은문화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좋은강안병원이 지정돼 부산소재 좋은병원들 종합병원 3곳이 모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서 재생의료 임상연구와 함께 줄기세포 치료 등을 활용한 진료과의 치료 고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줄기세포 등 인체세포, 조직, 유전자 등을 손상부위 치료에 활용하는 차세대 의학기술이다. 기존 법률상으로는 제한적인 임상 연구만 허용됐으나, 지난 2월 법 개정에 따라 실제 환자의 진료 및 치료에 관련 기술의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지정을 통해 병원별로 구체적인 임상연구도 본격화된다.
좋은삼선병원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지방유래 세포 등을 이용한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좋은문화병원은 자궁내유착 환자를 대상으로 지방 기질 혈관 분획물(SVF)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세포치료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은 좋은병원들 네트워크 전체의 재생의료 역량을 확대하는 중대한 계기로, 병원 간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과 난치성 질환 치료 전략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이번에 좋은병원들 네트워크 병원들이 함께 지정됨으로써 단일기관이 아닌 통합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생의료를 접목한 환자 중심의 중대·희귀·난치 질환의 치료에 주안점을 두고 임상연구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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