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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신임 병원장에 박승우 교수 임명

발행날짜: 2021-10-12 09:42:24

94년 개원 멤버로 주요 보직 역임…15일 취임식
"의료계 동반 발전 선도하겠다" 포부 밝혀…임기는 3년간

삼성서울병원 제12대 원장에 박승우(59세·서울의대)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10월 15일부터 3년간이다.

박승우 신임 병원장
박승우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거쳐 1994년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시작해 기획실 정보전략팀장을 거쳐 변화지원팀장, 적정진료운영실장, 퀄리티혁신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어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장, QI실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으로 병원의 안방마님 역할을 맡아왔다.

박 원장은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병원 정보화 분야에서도 크게 기여하면서 삼성서울병원이 지향하는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 실현을 구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개원 멤버로 시작해 병원의 주요 보직을 맡아 미래 비전 및 전략과제 수립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온 인물인 만큼 향후 '미래의료의 중심 SMC' 실현을 위한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박 원장은 앞서 전자의무기록(EMR)을 도입해 '종이없는 병원' 실현을 이루어 삼성정보화혁신상(’09)을 수상하고, 의료진이 개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진료에 활용하는 앱(App)을 개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10)을 수상했다.

이어 병원 진료프로세스를 혁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하면서 병원 정보화와 진료 프로세스 혁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는 과거 2년간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연수를 통해 선진 심장 치료 지식을 국내에 접목하고,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16~’18)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11월 세계 최고의 의학 학술지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심장내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시로 의료소외지역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인도, 탄자니아 등 해외 극빈지역 의료봉사 활동도 수행해왔다.

박승우 원장은 "코로나19라는 글로벌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미래 병원을 구현해 나가야 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개원 멤버로서 우리나라 의료계의 동반 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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