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갑상선 수술건수 급감…척추수술 진료비용 '최다'

발행날짜: 2017-11-30 12:00:00

건보공단, 주요수술 통계 공개…건당 수술비용은 심장수술 '최고'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은 최근 5년 간 가장 크게 늘어난 반면, 갑상선 수술 건수는 급격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수술 중 진료비용이 가장 크게 투입된 것은 척추수술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2016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2016년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발간․배포했다.

우선 이번 통계연보에 포함된 33개 주요수술은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최근 수술인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뇌종양수술, 위 절제술 등 18개 수술을 포함됐다.

다빈도 수술의 수술건수 증감률 추이
그 결과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1년 165만 7000건에서 2016년 179만 4000건으로 5년 동안 연평균 1.6%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내시경 경피적 담도수술(7.8%), 슬관절치환술(6.4%), 담낭절제술(6.0%) 등이 연평균 증감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갑상선 수술(-8.0%), 치핵수술(-2.7%), 자궁절제술(-2.1%) 등은 해가 거듭될수록 수술건수가 줄어들고 있었다.

33개 주요수술의 진료비용(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항목)을 살펴보면 2011년 3조 7278억원에서 2016년 4조 9251억원으로 연평균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2016년 진료비용이 가장 높은 수술은 일반 척추수술로 5807억원의 금액이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슬관절 치환술(5246억원), 스텐트삽입술(5010억원) 등이 진료비용이 많이 들어갔다.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는 2011년 223만원에서 2016년 275만원으로 연평균 4.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건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심장수술로 건당 2695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수술(2657만원)과 뇌기저부수술(1475만원) 등도 건당 진료비가 많이 드는 수술로 꼽혔다.

반면, 2016년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91만원), 백내장수술(95만원), 편도절제술(105만원) 등이 대표적이었다.

건보공단 측은 "수술 건당 진료비의 경우 주로 심혈관 및 뇌혈관수술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 상위를 차지했다"며 "전체수술 179만 4000건 중 의원 63만 5000건(35.4%), 병원 39만 7000건(22.1%), 종합병원 39만건(21.8%), 상급종합병원 37만 1000건(20.7%)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요양기관종별 점유율의 연평균 증감률은 병원(1.8%), 상급종합병원(1.0%), 종합병원(-0.2%), 의원(-1.5%) 순으로 나타나 병원급 이상에서 수술을 받는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는 열린 정부를 표방하는 정부의 취지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