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국내 연구진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치료 기술 규명

발행날짜: 2012-11-01 11:21:15

서울성모병원 김호연 교수팀, Th17 세포 기전 논문 발표

국내 연구진이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 치료제 개발의 기반 기술을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김호연 교수팀은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Th17 세포에 대한 새로운 연구기전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총 56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증가하는 Th17 세포는 전사인자인 STAT3 발현에 의해 질병이 활성화 되고 염증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STAT3 발현을 조절하면 Th17 세포기능을 억제하고 STAT5 매개 면역조절 T세포 발현이 증가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활성도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다.

Th17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중요한 병인 세포로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자가면역질환에서 Th17 세포가 어떻게 분화하고,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김 교수팀이 STAT3의 발현 증가가 Th17분화에 꼭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며 STAT3 및 STAT5 매개 Th17-Treg 세포의 비율이 질병의 활성도와 질병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규명해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새로운 기표"라며 "STAT3 전사 인자의 발현정도를 조절하는 새로운 표적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연구는 그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류마티스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인 관절염 및 류마티즘(Arthritis & Rheumatism, IF : 8.4)에 게재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