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청와대 정상혁 비서관, 돌연 사의 표명 후 칩거

이창진
발행날짜: 2011-12-20 06:35:45

"나중에 연락하겠다"며 연락두절…단순 휴가 등 추측 난무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정상혁 보건복지비서관.
19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상혁 보건복지비서관(의사, 51)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후 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혁 비서관은 지난해 6월 보건복지비서관(1급)으로 임명된 후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와 의료산업화 등 굵직한 보건의료 정책을 물밑에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비서관은 소식을 접한 지인들에게 "나중에 연락하겠다"는 소식을 남긴 채,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일각에서는 노연홍 고용복지수석 임명으로 공석이 된 식약청장직 하마평과 한나라당 박근혜 세력 급부상에 따른 친이 세력 위축 여파 등 다양한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 지인은 "고용복지수석 하마평이 나왔을 때도 본인이 보건복지 분야에 전념하겠다며 고사했다"면서 "무슨 연유인지 알 수 없지만 향후 행보를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지인은 "단순한 휴가일 뿐 그 이상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청와대 비서관과 여당의 판도 변화와는 무관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 소식통은 "사의를 표명하고 휴가에 들어갔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정상혁 비서관은 연세의대를 나온 예방의학 전문의로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 중 2010년 6월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발탁됐다.

한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소속 이기일 선임행정관(부이사관)을 비롯하여 박형욱 행정관(의사, 변호사), 염민섭 서기관, 이중규 서기관(의사) 등의 일부 인사설이 회자되는 형국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