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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기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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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기증 뒤에 숨은 '상업화의 덫' 법조 의료계도 우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이 16일 15차 K-바이오헬스 포럼을 열고 기증인체 조직 올바른 사용과 합리적 규제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법조계가 최근 기증된 인체조직을 재가공해 미용성형 목적으로 활용하는 상업적 행태에 우려를 나타냈다.법무법인 화우바이오헬스센터 권동주 변호사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제15차 K-바이오헬스 포럼에 참석해 사체에서 채취한 성분을 미용에 활용하는 것은 인체조직법의 기본이념과 비영리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우려를 표명했다.이날 권 변호사는 "숭고한 생명 나눔의 뜻으로 기증된 인체조직이 본래의 치료 목적을 벗어나 상업적 미용 시술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현실을 강조하면서 "기증자와 유족은 조직이 공익적 목적으로 쓰일 것이라 믿지만, 실제로는 미용 제품의 원료가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는 법적 사각지대 및 규제 위반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현행법상 인체조직은 비영리 원칙에 따라 관리되어야 하나, 가공 업체들이 이를 분쇄·가공하여 고가의 미용 제품으로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인체조직의 상업적 변질과 반윤리적인 문제점을 언급했다.덧붙여 주사기로 피부에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제품은 사실상 4등급 의료기기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인체조직으로 분류되어 엄격한 임상 시험이나 품목 허가 절차를 피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기기법과의 충돌될 수 있음을 고지했다.해외법 위반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권 변호사는 "미국 연방법은 피부를 장기에 포함하며 엄격히 관리하는 반면 한국 기업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기증받은 피부를 미용 용도로 가공·유통할 경우 국제법적 분쟁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그 외에도 변호사는 정식 의료기기에 비해 무균성 검증, 제조공정 밸리데이션, 부작용 보고 체계 등이 현저히 미흡하여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고, 부작용 발생 시 원료 문제인지, 제조 과정인지, 시술자의 과실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책임의 진공 상태'가 발생한다며 검증 체계의 부실과 책임소재의 불분명성을 강조했다.이처럼 제도적 헛점을 막기 위해서는 인체조직법에 미용 목적의 사용 금지를 명시하여 행정 지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고, 인체조직 가공 주사제 등을 의료기기나 의약품 허가 체계 내로 편입시켜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권 변호사는 "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상업적 이익 앞에 훼손되고 있다"는 법조계와 의료계의 날 선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생명 윤리 시스템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할 때"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의료계 대표로 나선 유병욱 순천향의대 교수(가정의학과)도 체내에 직접 주입되는 인체조직 제품의 임상 근거는 제한적이라며 엄격한 연구기준과 평가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고, 건강소비자연대 김영선 부총재도 K-뷰티의의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비윤리적 상술이다. 충분한 안전성 검증과 명확한 규제기준이 마련되기 전까지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이날 정부측은 관련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6-04-17 10:16:53국내사

펩트론, 저발현 PD-L1 환자에서 고반응 유도...AACR서 발표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펩타이드 기반 혁신 신약개발 기업 펩트론(087010)이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6)에서 자사의 IEP(Internalization-Enhancing Peptide)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 전략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AACR 2026 발표는 지난해 동일 학회에서 공개한 IEP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효능 개선 전략에서 한 단계 확장된 연구다. IEP 플랫폼은 MEP(Micro Exon Peptide) 기반의 세포 내재화 촉진 펩타이드로, ADC에 IEP를 접목해 항체가 작용하는 타깃의 발현이 낮은 암세포에도 효과적인 항암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해당 플랫폼은 펩트론이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했다.펩트론은 IEP 기술의 적용 범위를 기존 약물 전달 효율 개선에서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영역으로 확장해 anti-PD-L1 및 anti-EGFR 항체에 접목했다. 그 결과 해당 항체가 결합하는 표적 단백질의 세포 내재화를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세포 표면에서 제거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항체 치료제가 단순히 수용체 결합 및 신호 억제에 그쳤던 것과 달리, 표적 단백질 자체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을 제시한 것이다.특히,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세포주에서 항체-IEP 복합체 의존적으로 PD-L1 및 EGFR 단백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됨을 입증했으며 PD-L1 발현이 낮은 세포에서도 높은 단백질 분해 효과가 나타났다. 이 결과는 기존 anti-PD-L1 치료제의 주요 한계인 저발현 종양에서의 낮은 반응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마우스 동종이식 종양 모델(mouse syngeneic tumor model)에서 anti-MUC1 항체와 anti-PD1 항체 병용요법의 유의미한 항암 효과도 소개됐다. 이는 면역항암 치료에서 새로운 병용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결과로 평가된다.펩트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IEP 플랫폼 관련 연구는 ADC 약물 전달 기술 고도화를 넘어 항암 기전 자체를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펩트론은 이번 AACR 2026에서 확보한 세포 수준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전임상 연구를 통해 동물 모델에서의 항암 효능 및 작용 기전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IEP 기반 항암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제 분야에서의 기술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6 11:40:59바이오벤처
현장

"혈압·맥박·체온 안재요"…3조원 원격 모니터링 시장 활짝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김승직 기자] 병원들이 입원 환자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신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전통적인 입원관리는 간호사가 수시로 방문해 각종 상태를 체크해야 했다면 원격관리는 환자의 몸에 2~3개의 장비만 달면 해결된다. 결과적으로 의료진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점점 확산 일로에 놓여있다.메디칼타임즈가 씨어스사의 원격 모니터링을 도입한 동탄시티병원을 직접 방문해 AI 기반 스마트병동 '씽크(thynC™)'의 운영현장을 취재했다. 병원 초청은 씨어스 사를 통해 진행됐다.동탄시티병원 간호 스테이션 전경.■일반 병동 24시간 생체 신호 수집…스마트병동 운영 현장은우선 간호사들이 상주하고 있는 간호 스테이션 옆에 씽크와 연동된 초대형 모니터가 대시보드처럼 설치된 것이 눈에 띄었다. 화면에는 20~30여명의 환자로 보이는 혈압, 맥박, 체온, 심박수, 심전도 파형, 산소포화도(SPO2) 같은 필수 활력 징후 수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있었다. 아울러 각  표시항목 끝자락에는 낙상 여부를 감시하는 인체 아이콘도 있었다.이런 정보는 환자가 착용한 웨어러블 패치에서 나오는 생체 신호를 병동 천장에 설치된 원통형 모양의 게이트웨이가 수집해 서버로 보내주며, 최종적으로 간호관리 모니터에 출력해주는 방식이다. 덕분에 간호 워크스테이션에는 모든 환자들의 상태 관리가 가능하다. 간호사들은 환자들의 생체정보를 매번 잴 필요가 없다.동탄시티병원 스마트병동 투어에서 씨어스 강대엽 부사장이 대시보드를 통해 씽크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씨어스 강대엽 부사장은 게이트웨이 성능에 대해 이 장비 하나로 2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해 서버로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당 256개의 좌표 데이터를 전송하는 고정밀 시스템으로, 전용망이 없으면 처리가 불가능한 수준의 대량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오간다고 설명했다.동탄시티병원 천장에 씨어스 게이트웨이가 설치돼 있다.이런 시스템 덕분에 간호 스테이션 대시보드에는 환자들의 혈압, 맥박, 체온,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가 끊임없이 갱신되고 있었다. 만약 이중 수치가 비정상이면 알람이 울린다. 또 환자 가슴에 달린 심전도 장비에는 자이로스코프가 달려 있어 낙상이 발생해도 알람이 울린다.고지선 간호진료부장은 "예전에는 장비 하나를 환자 옆에 계속 붙여둬야 해서 관리와 이동이 모두 불편했지만, 지금은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대응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덕분에 환자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은 대거 줄었다.체험존에서는 가상의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AI 판독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심박수가 175까지 치솟으며 심실빈맥(VT)이 발생하자 시스템이 즉각 위험 신호를 보냈다. 국내에 부정맥 전문의가 200명 남짓인 상황에서 AI의 실시간 판독은 의료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동탄시티병원은 15일 'Smart Hospital Media Tour'를 개최했다. 사진은 씽크를 착용한 환자의 모습.동탄시티병원 측은 기존 중환자실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역시 씽크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는 등 해당 기술에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 현재 90병상 규모인 스마트 시스템을 180병상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환자나 그 보호자가 씽크를 통한 모니터링 결과를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탄시티병원은 이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화성시와 재택 의료 시범 사업을 추진,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는 돌봄 의료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동탄시티병원 이수문 대외협력실장은 "응급실뿐만 아니라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에 AI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며 "기존의 다른 제품들은 장비가 무겁거나 손가락을 조이는 압박감이 강해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씽크는 무게가 가볍고 이물감이 거의 없어 어르신들도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시범 사업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라며 "병원 내에서 검증된 시스템이 재택 환경에서도 실효성이 있는지, 먼 거리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임상적 검증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다만 한계는 모니터링의 대상 환자의 구분이다. 입원 환자의 모니터링의 행위 수가는 심박수 감시, 부정맥 심전도 수가가 가장 높은데 모든 환자가 이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은 제한점이다.게다가 혈압은 모니터링이 가능하지만 채혈해야하는 당뇨측정은 불가능한것도 아직은 해결해야할 숙제다. 수시로 울리는 알람으로 피로도증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점도 있다. 고지선 진료간호부장은 "간호업무가 엄청나게 줄은 것은 사실이다. 환자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176개 의료기관 적용...누적 2만 병상 확대의료기관들의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올해 1사분기 가준 씨어즈 씽크 적용이 도입된 곳은 176개 의료기관, 병상수로는 2만곳에 달한다.  종별로는 병원급 18곳 , 종병급 134곳, 상종 15곳이다. 업계는 70만 병상을 기준으로 3조50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병원들이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시설투자비용이  적은 것도 도입이 빠르게 느는 부분이다. 수익구조는 병상수에 따른 구독형태이기 때문이다. 시설투자나 장비교체는 제조사나 협력업체가 맡는다.강대엽 부사장은 "요양병원과 같이 환자모니터링이 당장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 현실적으로는 1조 5000억원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시장침투율 5~7% 수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의료대란이후 병동업무에 대한 효율성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탄시티병원 영상의학센터와 MRI·CT의 모습.■MRI·초음파 시간 획기적 단축 "AI 기반 영상의학 고도화"영상의학센터로 자리를 옮기자 AI가 탑재된 MRI와 CT 장비가 눈에 들어왔다. 통상 40분에서 90분가량 소요되던 MRI 촬영이 AI의 바디 트래킹 기술 덕분에 5분에서 8분 내외로 단축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폐쇄공포증 환자나 움직임 제어가 어려운 소아 환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이다.검진센터의 초음파 검사 역시 AI가 간의 위치를 자동으로 잡아내면서 검사 시간이 15분에서 4분대로 줄었다. 이에 더해 검사자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 값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여성 검진존은 프라이빗한 공간 구성과 더불어 압박 통증을 줄인 AI 유방 촬영 장비를 갖춰 수검자의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동탄시티병원 이수문 대외협력실장이 투약 사고 원천 차단을 위한 병실 전자 명패를 보여주고 있다.새롭게 단장한 병실은 위생과 프라이빗을 강조한 설계가 돋보였다. 병실 내부에 있던 화장실을 복도 쪽으로 분리해 냄새와 감염 문제를 해결했다. 침상 간 거리도 기준보다 넓게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보이스 MR 시스템 도입이 눈길을 끌었다. 환자가 비상벨을 누를 힘조차 없는 상황에서 목소리로 간호사를 호출하면 해당 내용이 텍스트로 변환돼 스테이션으로 전달된다. 또 병원은 입원 처리와 동시에 환자 정보가 전용 태블릿으로 연동되는 시스템을 이용해 투약 사고도 원천 차단하고 있다. 관련 사고는 병실 명패나 네임카드에 환자명을 잘못 기입한 경우 자주 생기는데, 관련 정보를 전자 명패로 송출해 오류 가능성을 차단한 모습이다.■AI가 실시간 부정맥 감지 "의료 인력 공백 해소 및 효율화"투어 중 강대엽 부사장은 관련 기술이 이미 발생한 부정맥을 잡아내는 수준을 넘어, 예측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 파형이라도 향후 부정맥이 나타날 가능성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혁신의료기기 단계를 밟고 있으며, 내년쯤 실제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그는 이어진 세미나에서 씽크의 핵심 경쟁력으로 임상 기반의 정밀도를 꼽았다. 글로벌 기업인 필립스의 환자 감시 장치와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생체 신호 일치도가 95% 이상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특히 기존 무선 장비의 고질적 문제였던 신호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두 개의 게이트웨이를 동시에 연결해 신호 강도가 높은 쪽을 자동 선택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강 부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비대면 인프라의 필요성이 커졌고 의료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스마트 병동 관리 솔루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기존 중환자실 위주였던 모니터링 시장이 일반 병동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씽크는 그 변화의 선두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동탄시티병원 김범석 교수(왼쪽)와  김미영 행정원장이 세미나에서 의료 AI 기술 도입의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이어진 발표에서 동탄시티병원 김범석 교수는 AI 모니터링이 환자 안전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례로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받은 고령 환자의 경우 부작용으로 서맥이나 무호흡이 발생할 위험이 크지만, 의료진이 24시간 곁을 지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우려다.이때 AI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해 알람을 울려줌으로써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졌고, 이는 의료진의 심리적 부담 완화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은 데이터 중심의 병원 운영이 지역 거점 병원의 자생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AI 기술 도입이 단순히 첨단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검사 시간 단축과 진단 정확도 향상을 통해 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또 그는 씽크와 같은 급여 수가 적용 모델은 병원의 경영 수지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병원은 스마트 병동 구축을 기점으로, 영상의학 통합 운영 관리 체계를 구축·고도화하는 등 AI 기반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더욱이 지역 환자들의 서울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 병원으로서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6 05:30:00진단

코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만성화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단순한 코감기로 오인해 방치하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면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주로 ▲코막힘 ▲맑은 콧물 ▲반복적인 재채기 ▲코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이 중 두 개 이상의 증상을 겪으면서,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등에 노출됐을 때 증상이 악화한다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여기에 눈 주위 가려움이나 눈물 과다 현상까지 동반되면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박재선 교수는 "비염은 단순히 코에 그치지 않고 중이염, 부비동염 등과 동반될 수 있고,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 삶의 질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와 같은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참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알레르기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며 "검사는 간편한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크게 회피요법, 약물치료, 면역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가장 보편적인 예방 및 치료법은 '회피요법'으로, 검사상 꽃가루 알레르기가 확인되었다면 기상청 홈페이지 등에서 해당 꽃가루 지수를 확인해 보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 교수는 "꽃가루는 주로 오전에 많이 날리기 때문에 야외 활동은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고,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코안으로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며, 귀가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함으로써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이어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 불편감이 지속될 경우, 병원에 내원해 항히스타민제 또는 스프레이 제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08 09:00:22메타건강정보

교수들의 개원 도전기 눈길…차별화 전략·홍보가 핵심

조정호 원장은 2일 대한비뇨의학회 서울지회 심포지엄에서 골드만 비뇨의학과 의원이 거대 네트워크 병원으로 성장한 배경과 전략을 공유했다.[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개원 비뇨의학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과 그에 맞는 홍보수단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대한비뇨의학회 서울지회는 2일 삼성서울병원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상반기 심포지움 열고 개원가 경영 노하우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규성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를 좌장으로, 주명수 원장(닥터주비뇨의학과), 백민기 원장(아이사랑비뇨의학과), 조정호 원장(골드만비뇨의학과), 윤종민 원장(대항병원)이 참석했다.먼저 주명수 원장은 개원가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환자 응대와 홍보를 꼽았다. 주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2023년 개원해 올해로 3년차로, 개원과정에서 겪었던 고충과 경험을 공유했다.주원장은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게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대한 평판 관리와 홍보"라며 "특히 환자나 가족들이 병원을 다녀오고 사회관계망(SNS)에 기록하는 리뷰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환자들에게 친절한 응대는 필수적이고, 올바르고 정직한 진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의 힘은 강한 것 같다"라면서 "많은 환자들이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문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병원과 전문성을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백민기 원장은 소아전문 비뇨의학과로 개원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백원장은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24년 국내 유일 수술이 가능한 소아전문 비뇨의학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정규직으로 마취과 전문가를 2명을 두고 있다. 백 원장은 "산모의 고령화 등으로 소아비뇨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험을 알고 소아비뇨를 특화해 개원을 시도했다"면서 "현재 소아비뇨기계 수술이 가능한 유일한 병원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환자가 찾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개원 21개월차로 1419 수술례를 달성하고 있으며, 개원소아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해외에서도 견학하러 온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유튜브 등을 제작하는 미디어 전문가도 채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백민기 원장은 2일 대한비뇨의학회 서울지회에 참석해 소아전문 비뇨의학과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영 노하우를 공개했다.조정호 원장은 골드만비뇨의학과를 거대한 네트워크병원으로 키울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했다. 골드만비뇨의학과는 2002년 첫 개원해 현재 서울역, 인천, 동탄, 잠실, 강남 등 5곳을 운영중이며, 11명의 파트너 원장들이 진료하고 있다.조 원장은 "골드만의 성공 핵심은 분과전문성을 잘살리고 질관리를 위해 월간 정기 질환별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술기와 고난도 수술을 논의하는 협력시스템을 만든 것"이라며 "특히 오너쉽에 기반한 모든원장들은 봉직의수준의 월급을 수령하며 잉여이익은 최신 장비를 사거나, 해외연수 등에 사용하는 등 재투자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조원장은 "특히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서 그에 맞는 수익배분이 이뤄지도록 했고, 파트너 사망 등 유고시 가족에게도 지분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구조는 골드만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이러한 노력으로 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은 매년 성장해고 있다. 조 원장만해도 2025년 한해 동안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은 493건을 달성했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쿠아블레이션 수술도 111건을 기록했다. 척추마취 이상 수술 기준 854건을 포함 개인으로만 총 1000건의 이상의 수술기록을 달성 중이다.마지막으로 윤종민 원장은 삼성제일병원 교수로 재직하다 병원폐업으로 대장항문 전문 병원에서 어렵게 비뇨의학과 진료를 시작했던 시절을 회고했다. 윤 원장은  여성 비뇨기 수술에 특화했던 점과 꾸준한 노력으로 전립선 수술을 늘려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좌장인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교수로 재직하다 개원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실제 경험담을 들어보니 힘든일도 많고 배울 것도 많은 것 같다. 개원을 고민하는 후배들이나 교수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4-04 05:30:00개원가

중성지방 감소세 전환...지동학회서 국내 지질 현황 발표 예고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김성래, 이사장 김상현)가 오는 4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2026 Spring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of KSoLA, SoLA 2026)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Lipids to Life, From Evidence to Action (지질에서 생명으로, 근거에서 실천으로)"을 모토로, 지질 연구의 최신 과학적 근거를 임상 현장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것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특히 대한뇌졸중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혈관학회 및 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지질·동맥경화 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폭을 넓힌다.세계적 석학 Daniel J. Rader 교수 초청 플레너리 특강플레너리 세션에는 두 편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첫 번째 강연은 유전학 및 지질대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Daniel J. Rader 교수가 "Advancing Genomic Medicine for Lipid Disorders and Atherosclerosis"를 주제로 진행한다. Rader 교수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대사의 유전적 기전 규명에 업적을 남긴 연구자로, MTP 억제제인 Lomitapide의 개발을 이끌어 희귀 지질 질환 치료의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 유전학 연구를 통한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이 유전체 기반 정밀 의료로 이어지는 최신 성과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두 번째 강연에서는 계명의대 임승순 교수가 "Molecular Integration of Lipid Metabolism and Inflammation in Cardiovascular Disease"를 주제로, 지질대사와 염증의 상호작용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임승순 교수는 지질대사와 염증에 대한 분자 기전 연구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연구자로, 국내 지질·동맥경화 기초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Lipoprotein(a), HDL 콜레스테롤, 잔여 심혈관위험 등 최신 치료 표적 집중 논의Lipoprotein(a) (Lp(a)) 관련 세션에서는 Lp(a)의 유전학 및 대사 기전, 서양 및 한국인 코호트에서의 역학, 임상 현장에 미치는 영향 및 olpasiran을 포함한 Lp(a) 강하 치료의 최신 개발 현황을 조명한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Lp(a)와 죽상경화증 부담 및 심혈관중재술 후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서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한다.HDL 콜레스테롤에 관한 세션에서는 HDL 콜레스테롤의 현재 진료지침 내 위치와 함께, 높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죽상경화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실제로 감소시키는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져, '좋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통념을 재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LDL 콜레스테롤 이외의 잔여 심혈관위험을 다루는 세션에서는 중성지방 함유 지단백질, APOC3, ANGPTL3/4/8 등 새로운 치료 표적을 소개하며, 신규 지질강하제 세션에서는 bempedoic acid, PCSK9 억제제(siRNA, 경구약제), CETP 억제제 등 차세대 약물의 최신 임상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이 밖에도 AI 및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죽상경화증의 관리를 위한 디지털 기술과 CT 기반 AI 분석, AI 시대의 학술 출판 혁신 등을 소개한다. 기초 연구 분야에서는 ferroptosis, NAD+ 치료제, 내피세포기능장애 조절 등 대사 및 죽상경화증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함께, iPSC 유래 혈관 오가노이드 등 혁신적인 질병 모델링 방법 및 성별에 따른 심장대사 건강을 영양학적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다룬다. Dyslipidemia Fact Sheet 2026: 국내 이상지질혈증의 최신 역학 자료 발표이번 학술대회에서는 Dyslipidemia Fact Sheet 2026 세션을 통해 국내 이상지질혈증의 최신 현황 및 고위험군 관리 실태를 발표한다.문민경 교수(서울의대 내분비대사내과)는 "Epidemiology of Dyslipidemia in Korean Adults, 2026"을 주제로 한국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역학을 발표한다. 2007-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의 연령표준화 평균 농도는 꾸준히 상승한 반면, 중성지방은 2016년경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고 LDL 콜레스테롤혈증의 연령표준화 유병률은 2007년 8.8%에서 2024년 26.7%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체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40~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5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해 폐경 전후 여성에 대한 맞춤형 예방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양예슬 교수(서울의대 의학과)는 대사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이상지질혈증의 유병 양상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혈당이 정상인 성인(28.9%)에 비해 당뇨병이 있는 경우(70.8%) 크게 증가하였으며, 혈압이 정상인 성인(28.6%)에 비해 고혈압이 있는 경우(63.3%)에도 높았다. 비만도에 따라서는 저체중에서 비만까지 유병률이 단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6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사질환 고위험군에서의 통합적 지질 관리 전략과 조기 개입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김규호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식생활, 흡연, 음주 및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건강행동을 비교 분석하고,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2026년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개정 방향 공개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6년 국내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개정 방향을 공개하는 세션이 마련된다. 현재까지의 근거를 바탕으로 심혈관 위험도에 따른 치료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재정립하고,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유지하면서도 치료 강도를 강화하는 방향이 제시된다. 또한 스타틴 중심 치료에서 나아가에제티미브, PCSK9 억제제, bempedoic acid 등 비스타틴 약제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Lp(a), 중성지방 등 LDL 콜레스테롤 이외의 잔여 심혈관위험에 대한 평가와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습관 교정의 근거 기반 권고안 및 특수 집단에서의 지질관리 전략 등도 포괄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이번 SoLA 2026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최신 증거(evidence)로부터 환자의 삶(life)을 바꾸는 실제 행동(action)으로 연결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1 15:07:53학술대회

이뮨온시아 차세대 CD47 간암 이어 유방암 도전...ASCO서 첫 공개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이사가 지난해 유럽임상종양학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CD47 항체 'IMC-002' 신약에 대한 임상 성과를 소개했다.[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이뮨온시아가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CD47 항체 'IMC-002' 신약에 대한 임상 1b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CD47은 암세포 표면에서 과발현되어 대식세포에 '먹지 말라(don't eat me)'는 신호를 전달하는 면역관문 단백질이다. 따라서 이를 차단하면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선천 면역 반응을 회복시킬 수 있다. 차세대라고 명명하는 배경에는 부작용 발생빈도를 개선했기 때문이다. 기존 CD47 항체들은 정상 적혈구에도 결합해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등 혈액학적 독성으로 개발이 중단된 사례가 많았다. 반면 IMC-002는 적혈구 결합을 최소화하고, 암세포에 대한 선택적 결합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어, 안정성과 효능이 차별화된 CD47 항체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임상은 임상1상 중간결과로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한것이다. 난치성으로 잘 알려진 TNBC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 아형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5~20%를 차지한다. 표적 치료가 제한적이어서 항암화학요법이 주요 치료법이며, 재발 또는 전이 시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특히 2차 이상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영역이다. 이번 TNBC 코호트 임상 1b상은 1차 이상 표준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TNBC 환자를 대상으로 IMC-002를 파클리탁셀 또는 젬시타빈/카보플라틴과 병용 투여하여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초기 항암 효능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ASCO에서는 TNBC 코호트에서 도출된 IMC-002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국제 학술 무대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연구자 및 제약사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회사 김흥태 대표는 "간세포암(HCC) 코호트에 이어 TNBC 데이터까지 확보함으로써 IMC-002의 적응증 확장이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링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6-03-31 10:21:57국내사

K-디지털헬스케어 40개사 똘똘 뭉친다...얼라이언스 출범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병원 IT, 헬스케어 플랫폼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결집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가 출범한다.[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40개사가 참여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가 출범한다.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병원 IT, 헬스케어 플랫폼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결집해 해외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새로운 의료수출 모델을 추진한다.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정부가 추진 중인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간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기업들은 오는 17일 공동 협약(MoU)을 체결하고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8월 22일 발표한 경제성장 전략에서 디지털헬스케어를 미래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의료수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민간 기업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델을 구체화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그동안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만든 뒤 해외로 확장하는 '인사이드-아웃(Inside-Out)'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국내 의료 규제, 건강보험 체계 등 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시장 확대와 사업 모델 확장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데이터와 전문 의료 인력, 우수한 IT 인프라 및  AI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한계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이번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의료시장에 직접 거점을 구축하는 '아웃사이드-인(Outside-In)' 전략을 핵심 모델로 제시한다. 즉, 해외 현지에 거점 병원을 확보한 뒤 이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AI 기반 의료기술과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패키지 형태로 적용하고, 현지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확산시키는 방식이다.이는 단순 의료기기 수출을 넘어 AI 의료 플랫폼 + 임상 데이터 + 유전체 분석 + 디지털 치료제 + 병원 정보시스템 등을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통합 서비스 패키지'를 해외 의료기관에 수출하는 새로운 의료 산업 모델이다.이번 얼라이언스에는 AI 의료,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헬스케어 플랫폼 및 AX 선도기업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한다.참여 기업으로는CG인바이츠, 헬스커넥트,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인바이츠지노믹스, 메디사피엔스, 휴레이포지티브, 케이닥, 뉴베이스, 뉴라이브, 닥터프레소,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레티마크, 마케시안 헬스케어, 마크로젠, 메디아크, 메인, 바이오바이츠, 서지컬마인드, 솔닥, 슈파스, CJ올리브네트웍스, AC헬스케어, 앳플로우, 어나더닥터, 에버엑스, 에버트라이, 에임넥스트, 엔서, 오픈헬스케어, 원스글로벌, 위뉴, 위버케어, 이모코그, 제론엑스, JS링크, 테라젠바이오, 헤셀, 헬스온클라우드, 히포티앤씨, 휘게라이프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얼라이언스는 특정 기업 중심의 폐쇄형 협력체가 아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오픈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운영된다.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Second Wave' 모집을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기업들은 그동안 해외 진출 과정에서 현지 규제 대응, 실증 테스트베드 확보, 병원 네트워크 구축, 구매처 발굴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간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신용규 인바이츠 생태계 의장은 이번 글로벌 진출에 대하여 "과거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의 거점이었던 신라방처럼 해외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한국형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얼라이언스 결성은 기술·인력·자본이 함께 이동하는 새로운 수출 모델을 통해, 개별 기업 차원의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체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고 해외 거점 병원 구축 및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민간 중심·기업 주도' 초혁신경제 정책 기조에 맞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한국의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국부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6-03-16 15:34:08진단

씨어스 대항마 메쥬...총 공모금 291억원 26일 상장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메쥬(MEZOO, 대표이사 박정환)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6,700원 ~ 21,600원) 상단인 21,600원으로 확정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2,320개 기관이 참여하여 경쟁률은 1108.93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약 291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99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7월 IPO 제도 개편 이후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부각된 가운데 메쥬는 해당 지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2,320개 기관 중 1,775개(76.5%)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1,209개(52.1%) 기관이 3개월 이상의 장기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으며 6개월 확약 기관은 556개(24.0%)로 집계됐다. 이는 메쥬의 하이카디 플랫폼이 보유한 성장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상장을 주관한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번 수요예측 과정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전체 참여 기관의 99.48%가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은 메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메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용처는 ▲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의 유통망 구축 ▲ 현지 영업·마케팅, 기술 데모, 공동연구 강화 ▲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이다.박정환 메쥬 대표이사는 "메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고,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쥬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약 절차를 마친 뒤 3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2026-03-16 11:09:49진단

중부골다공증학회 제7회 연수강좌…골다공증 최신 지견 공유

대한중부골다공증학회(회장 홍창화)는 15일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제7회 중부골다공증학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대한중부골다공증학회(회장 홍창화)는 15일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제7회 중부골다공증학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흐름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특히 골형성 촉진제 중심의 Anabolic therapy, 골흡수 억제제와의 치료 전략, 치료 종료 후 rebound 현상 관리 등 최근 변화하는 치료 패러다임에 대한 강의부터 신기능 저하 환자, 남성 골다공증, 치료 반응이 낮은 환자 등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에 대한 임상적 접근 전략과 함께 근감소증과 노쇠(sarcopenia & frailty)의 진단과 관리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이와 함께 골다공증 환자의 척추 압박골절 치료와 재골절 예방 전략, 국내 보험 기준 변화에 따른 임상 대응 방안, 약물 관련 골괴사(MRONJ)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중요한 주제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홍창화 회장은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로 인해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강좌가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6 09:50:50개원가

다중 환자 모니터링 기업 메쥬 상장...하이카디 핵심 무기

메쥬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피 시장에 도전장을 전진다.[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mbulatory Remote Patient Monitoring: aRPM) 기업 메쥬(대표이사 박정환)가 9일 상장 전 기업설명회를 갖고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메쥬는 동물원 영문철자인 ZOO를 본따 메디칼장비의 동물원 같은 기업을 만들고자 탄생한 기업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들이 2007년 설립했으며,  생체신호 정밀 계측 기술과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생체신호 처리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이를 통해 생체신호 측정·분석부터 제품 설계와 생산까지 내부에서 통합 운영하는 기술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분야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핵심 사업기술은 병원 환자 모니터링 aRPM 플랫폼현재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수술실, 중환자실(ICU), 일부 특수 병동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정형 모니터링 장비는 환자 생체징후 감시에 필수적이지만, 장비 도입 비용과 중앙 관제 인프라 구축 부담으로 인해 주로 중증 환자 중심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병원 병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병동에서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연속적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상황이였는데 메쥬가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개발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환자의 몸에 부작하여 생체신호를 받는 하이카디 제품 다중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라이브스튜디오하이카디 플랫폼은 환자에 몸에 붙이는 스마트패치(SmartPatch), 결과값을 실시간을 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SmartView), 병원내 다중 모니터링 장비인 중앙 관제 소프트웨어(LiveStudio)로 구성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특히 HiCardi+(하이카디플러스)는 환자감시장치와 홀터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구현한 국내 첫 웨어러블형 조합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패치 내부에서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기술을 적용해 연속 모니터링과 실시간 이상 징후 감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고전류의 재세동기 사용시에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따라서 언제어디서나 장소에 구애없이 환자 바이탈 사인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인력이 부족한 병실에 적용할 경우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메쥬는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적용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후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동남아 등 9개국에서 MFDS, CE, FDA, ANVISA 등 주요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했다.검증된 장비...동아 ST와 협력 국내 상급종합병원 53% 도입하이카디는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 53%에 도입됐으며, 전국 700여 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활용되고 있다.병원은 하이카디를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운영 시 심전도 침상감시(E6544) 또는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등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할 수 있어, 일반 병동에서도 연속 모니터링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 이는 기술 도입을 실제 운영 체계로 연결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동아ST의 영업망을 활용한 협력 모델을 통해 제품 출시 이후 3년 만에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상용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했다. 현재 하이카디가 적용된 병상수는 4000여개로 올해안으로 700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박정환 대표는 "국내 원격의료 모티터링 시장규모는 60만병상으로 잡고 있으며, 시장으로는 약 1조8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면서 "이중 현재 3%만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시장 개척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박 대표는 "현재 국내 상급병원중 53%가 도입했고, 병원급 700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18개국에 진출했고, 9개국 16곳 의료기관(인증)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이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메쥬는 기존 의료 현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멀티 파라미터 환자 모니터링 장비는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멀티채널 심전도를 기반으로 심박수, 부정맥, 호흡, 심부 체온, 산소포화도, 연속 혈압 등 다양한 생체 지표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 기능은 현재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메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동아ST와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중심 의료 서비스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홈 기반 환자 관리 모델(홈스피탈: Homespital)과 웰니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의료뿐만 아니라 비의료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외에도 혈당 혈압 등 같은 다중 생체신호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본격 열리면 치료에서 예방의 시대로 돌입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메쥬는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맞게 상용화하며 연속 모니터링 데이터를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예측·진단 기술과 임상 경험을 결합해 국내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글로벌 의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메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주 1,345,00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6,700원 ~ 21,6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25억 원 ~ 291억 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3월 5일 ~ 11일, 일반 청약은 3월 16일 ~ 17일에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메쥬 IPO 일정(예정)] 증권신고서 제출(최초)2026년 1월 20일수요예측2026년 03월 05일 ~ 03월 11일청약2026년 03월 16일 ~ 03월 17일코스닥 상장(예정)2026년 03월 26일(예정)공모(예정)주식수1,345,000주주당 공모가액16,700원 ~ 21,600원공모예정금액22,461,500,000원 ~ 29,052,000,000원상장예정주식수9,717,750주(의무인수분 포함)예상 시가총액1,623억 원 ~ 2,099억 원 
2026-03-09 13:44:37진단

스킨부스터 광풍속 환자안전 실종…뚫려버린 규제 사각지대

시체유래 스킨부스터 시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윤리성 이슈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미지 생성 재미나이 나노바나나)[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최근 피부과와 성형외과 개원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동종진피 스킨부스터가 기증된 사체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윤리성 논란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조짐이다. 최근 한 시민단체는 제품 생산이나 시술행위를 겨냥해 기증자와 유족의 숭고한 취지에 반한 반(反)사회적-탈(脫)의료적-비(非)윤리적 파렴치 행위라며 정부와 국회에 제도개선을 압박하고 있다. 또 국민들에게는 윤리적 차원에서 관련 제품의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시체유래 재료가 스킨부스터로 불리는 불편한 진실시체유래 스킨부스터는 무세포 동종진피(hADM,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를 주원료로 한다. hADM은 사후 기증자(카데바)에서 채취한 피부 조직을 탈세포화한 성분이다. 즉 시체에서 추출한 콜라겐 등과 같은 조직을 떼어내 이를 제품화 한 것이다.일선 개원가에서는 이들 제품을 피부에 투여하면 보습과 탄력 개선으로 피부결이 좋아지고, 전체적인 볼륨이 살아난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체유래 제품이라는 점을 들며 체내 친화적인 점, 부작용이 없다는 이유를 주요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제조사들의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과 병원들의 광고에 힙입어 현재 스킨 부스터 시장은 700~800억원으로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유명 제약사들이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시장 확대 조짐도 생겨나고 있다. 현재 에스테틱 전문회사를 포함 3~4곳이 참여를 준비중이다. 사체를 돈벌이에 이용하면서 비윤리성 이슈도 커질 조짐이다.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인체조직을 사용시에는 윤리적으로 타당하고 의학적으로 인정된 방법에 행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또한 비영리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하지만 피부미용은 영리를 목적이라는 점에서 관련법 위반에 가깝다.그럼에도 인체조직을 피부미용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제가 부재하고, 미용목적과 의료목적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판매를 강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남인순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지만 지금까지도  이렇다할 제재 조치는 없는 상태다.환자 고지부터 사용통보 제대로 이뤄지는지 의문문제는 또 있다. 본래 인체 유래 제품을 사용하려면 환자 고지부터 사용 통보까지 까다로운 규정과 절차가 있다. 하지만  미용목적으로 사용되면서 이러한 절차가 누락 또는 생략되는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인체조직은 의약품과 달리 제품 자체의 허가 절차가 없는 대신, 원료의 수입부터 가공, 보관, 유통, 이식,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식약처의 '인체조직안전관리망'에 상세히 보고하는 강력한 유통 통제망을 근간으로 삼는다.즉 제품이 환자에게 이식되면 의료진은 한 달 이내에 조직이식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조직은행에 제출해야  하며, 조직은행은 이를 모아 다음 해 2월까지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이는 사후에 기증자의 감염병 등이 확인될 경우 즉각 환자를 추적해 리콜과 치료를 진행하기 위한 핵심 안전장치다. 만약 누락이 발생하면 조직은행과 병원은 영업정지 등 무거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이에 대해 일선 병의원들의 인식은 매우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용 목적으로 공장식 시술이 이뤄지는 미용 병원의 특성상, 환자마다 조직이식 결과보고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보고하는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자 고지 이슈와 부작용 이슈도 있다.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있다보니, 정작 시술을 받는 환자에게 투여받는 제품의 실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일도 빈번하다. 대다수의 환자는 해당 제품을 히알루론산(HA) 필러나 일반적인 화학적 스킨부스터와 동일한 선상에서 인식하고 있었다는 후기도 많다.실제로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커뮤니티 후기 등 을 살펴본 결과, 제품 이름만 알뿐 해당 제품이 임상시험을 거친 허가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주원료가 기증된 사체(카데바)에서 채취되어 피부에 이식한다는 사실을 나중에 아는 경우도 있었다. 부작용도 적지 않다. 환가 경험담을 종합하면 이식후 발진, 열감, 홍조, 결절, 부종, 착색, 엠보 등 부작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환자에 따라 자국이 남기도 하고, 개선되는 시기 또한 천차만별이다. 또 이러한 부작용을 발행 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알았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체유래 제품에 대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부작용 발생 안전보고 관리 차원 법개정 필요성 시급사정을 잘 아는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인체조직 의무보고에 대한 인식도 낮고, 환자 동의서를 받는 행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최근 환자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환자 인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무분별하게 투여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시민단체도 국정감사 지적 이후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이다.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이하 건소연)는 "반(反)사회적-탈(脫)의료적-비(非)윤리적 파렴치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복지부와 식약처는 인체조직 관련 제품의 피부 내 주입을 중단시키는 긴급 행정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그러면서 국회에게는  고귀한 기증인의 본래 의도 및 기증물이 사용될 수 있는 치료목적을 명확히 규정, 인체조직의 목적 외(미용) 사용과 법망을 우회하는 수입·유통, 침습적 시술 유도 광고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입법을 지체없이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제약·바이오 업계와 규제 전문가들은 "현재의 기형적인 시장 구조를 방치하면 인체조직 관리 체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미용 목적으로 피부에 주입되는 동종진피 제품은 최고 위험 등급인 '4등급 의료기기'나 '생물학적 제제'로 재분류해 엄격한 품목허가 심사를 받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논란이 확산조짐을 보이자 식약처도 관련법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다.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TF 관계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나온 이후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잘안다. 사안을 우려해 관련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 연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고시개정과 법관련 개정은 시간이 걸린다. 주요부작용 보고 등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5 05:30:00국내사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에 김옥주 서울대 주임교수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에 김옥주 서울대 주임교수가 발탁됐다.청와대는 2일 장관급 인사를 통해 김옥주 교수를 생명윤리정책 적임자라고 소개했다.김 교수는 서울대 인문의학교실 주임교수로 생명의료윤리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력으로는 한국생명윤리학회장, 대한의사학회장, 생명윤리심의워원회 활동을 역임했다.
2026-03-02 15:02:43제도・법률

"삼성의 별, 한양의 태양으로"… 안명주의 '사심 없는' 승부수

성균관의대 안명주 교수가 오는 3월3일자로 한양대의대 석좌교수로 새출발한다.[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세계적인 종양학자 안명주 교수가 20년간 몸담았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을 떠나 모교인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으로 돌아간다. 국내 최초로 '석좌교수' 타이틀을 단 채로 말이다. "사심이 없으니 무서울 게 없다"며 웃는 안 교수. 그의 화려한 귀환 뒤에 숨겨진 30년의 고군분투와 '한양 재건'을 향한 대담한 설계를 들여다봤다.안 교수에게 지난 소회를 묻자 스스로를 "운이 좋았던 사람"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야기속에는 그가 걸어온 길은 차별과 편견이라는 파도를 정면으로 돌파해온 시간이 담겨있었다. 돌이켜보면 2006년 삼성서울병원으로의 스카우트는 화려한 기회였지만, 동시에 무거운 시험대였다."한양대 출신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었습니다." 낯선 조직 문화와 스카우트 교수로서의 압박감 속에서 그를 버티게 한 것은 지독한 '자존심'과 '악착같음'이었다. 그는 진료와 연구, 교육이라는 삼성의 엄격한 톱니바퀴 속에서 자신을 갈아 넣었고, 결국 폐암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라는 타이틀로 그 존재 가치를 증명해냈다.그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폐암 분야를 맡아 지난 20년간 항암제 발전의 역사를 몸소 써 내려갔다. 약제가 10개뿐이던 시절부터 EGFR 변이, 3세대 TKI(타그리소, 렉라자)의 탄생까지, 그는 늘 최전선에 있었다. 임상 연구가 NCCN 가이드라인에 반영되고, NEJM(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도 이름을 올린 과정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먹칠하지 않겠다'는 지독한 자존심이 일궈낸 결실이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여년간 묵묵히 응원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의 무한한 지원과 선후배들의 도움이 컸다.국내 임상 연구의 수준을 글로벌 톱티어로 끌어올린 안 교수의  또다른 비결은 '네트워크'에 있었다. 그는 한국 의학계가 NEJM이나 Lancet 같은 세계적 저널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이유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단순히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학계를 움직이는 '이너서클(Inner Circle)'과의 교류 부재가 핵심이라는 것이다.그는 이 벽을 깨기 위해 3일 만에 미국, 유럽을 왕복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마다하지 않았다. "대가들은 환자를 단 몇 명만 넣고도 상징적인 존재감으로 주저자가 됩니다. 그건 정치가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크레딧(Credit)의 결과입니다." 안 교수는 후배들이 자신보다 10년은 더 빨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가 그들의 '셰르파'가 되어 험난한 길을 먼저 닦아왔다."그들은 자기네들끼리 끈끈해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려면 실력은 기본이고 정치력과 소통 능력이 필수죠." 그는 스스로를 '어리숙해 보여서 남들이 도와준 케이스'라며 낮췄지만, 그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제 한양대의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우리 후배들은 실력도 뛰어나고 영어도 잘해서 위축되지 않아요. 내가 20년 걸린 길을 그들은 10년 만에 가게 해주고 싶습니다."이제 그는 화려했던 삼성의 무대를 뒤로하고 친정인 한양대학교로 돌아간다. 1970년대, 대한민국 최고를 자부하며 VIP들이 줄을 섰던 한양대병원의 영광을 그는 생생히 기억한다. 그래서 안 교수가 들고 가는 숙제는 구체적이고도 묵직하다. 첫째 목표는 임상시험 인프라의 상향 평준화다. 한양대병원이 연구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센터(CTC) 셋업이 필수적이라고 본것. 둘째는 의료 AI의 실전 배치다. 국내 최고 수준인 한양대 공대와 협력해 AI 기술을 통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 의료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작업이다.그는 이미 삼성의 시스템을 이식하기 위해 CRC 매니저와 포닥 인력까지 확보하며 '안명주 사단'의 상륙 준비를 마쳤다.  "첫 출근부터 제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겁니다. 한양대병원을 업그레이드해 후배들이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 그 미션을 완수하고 웃으며 떠나는 것이 저의 마지막 목표입니다"종양학의 거인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다음은 1문1답Q. 20년 만의 모교 귀환이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A. 1년 반 전부터 총장님과 의료원장님이 계속 요청을 하셨다. 처음엔 "이제 좀 쉬어야 하지 않겠냐"고 했지만, 모교 병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었다. "가서 봉사하자, 사심 없이 내가 가진 네트워크를 다 쏟아붓자"고 결심했다. 3월 3일 첫 출근인데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즐겁게 해볼 생각이다.Q. 삼성서울병원에서의 20년, '한양대 출신'으로서의 고충도 많았다고 들었다. A.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한양대 출신에 여자였다. 항상 '마이너'라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그게 나를 더 채찍질했다. "저 사람 뽑아놨더니 별거 없네"라는 소리를 죽기보다 듣기 싫었다. 그 자존심이 나를 세계적인 학회로, NEJM으로 등 떠밀었다. Q. 글로벌 학계에서 안명주의 이름은 브랜드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 A.  네트워크다. 많은 분이 실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글로벌 학계도 사람 사는 곳이라 '이너서클'이 있다. EGFR 변이, 타그리소 연구 등에서 제가 주도권을 쥘 수 있었던 건 그들과 끊임없이 소통했기 때문이다. 유럽 학회를 3일 만에 다녀오고, 학회장에서 놀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어드바이저 보드 미팅에서 한마디라도 더 유효한 말을 하려고 밤새 공부했다. 그런 크레딧이 쌓여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Q. 한양대 암 센터, 무엇부터 바꿀 생각인가? A.  실질적인 임상시험 인프라다. 암 치료는 신약과 임상시험이 핵심인다. "한양대도 암 잘 본다"는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 단순히 환자를 많이 보는 게 아니라, 글로벌 다기관 임상을 유치하고 신약을 가장 먼저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거다. 이미 삼성에서 호흡을 맞춘 CRC 매니저들과 후배 교수들이 합류하기로 했다. 모양새만 갖춘 센터가 아니라, 제대로 돌아가는 센터를 만들 거다.Q. 한양대 공대와의 협업도 구상 중이라고 들었다. A.  한양대 대학 순위가 높은 건 공대 덕분이다. 공대의 AI 인프라는 세계적이다. 이를 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가 난다. 정밀의료, AI 기반 신약 개발 등 할 일이 너무 많다. 이제는 빅5 병원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한양대만의 독자적인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Q. 종양내과를 지망하는 후배들이 줄어드는 현실이다.A. 정말 큰 위기다. 종양내과는 머리로 싸우는 과인데, 현재 시스템은 이들의 지적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정책적으로 종양내과 의사들의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수가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엑스퍼트들이 대우받지 못하면 결국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간다.Q. 삼성에서 진료받던 환자들이 아쉬워할 것 같다. A. 환자들은 의사도 보지만 시스템을 보고 움직인다. "시스템보다 안명주 교수를 믿고 가겠다"는 분들이 꽤 계시지만, 내가 냉정하게 말씀드린다. 한양대에 그만큼의 시스템을 갖춰놓을 테니 그때 오시라고. 지금은 기계와 인프라의 싸움이다. 내가 한양대로 가는 이유도 그 인프라를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서다.Q. 마지막으로, 안명주의 '제2의 막'을 정의한다면? A. 사심 없는 봉사다. 내가 가진 경험과 네트워크를 모교에 다 쏟아붓고, 시스템이 잘 안착하면 미련 없이 떠날 거다. 그게 나의 마지막 미션이다.
2026-02-24 05:30:00대학병원

대한의사협회 28일 긴급 임총...의대정원 대책 모색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확정했다.의협신문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22일 운영위원회 열고 의협 정관 제17조 제5항에 따라 임시총회 소집을 의결했다.임시총회는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주요 안건은 의대 증원과 관련된 대책의 건과 의대 증원과 관련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으로 알려졌다.
2026-02-23 11:21:24개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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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