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이 중남미 핵심 시장을 거점으로 전략적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텍은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라비앙(Lavieen)과 브이레이저(V-Laser)의 인허가를 잇달아 확보하며 중남미 양대 시장에 동시 거점을 마련했다. 브라질·멕시코는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국가로, 두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 구축은 중남미 전역 확산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브이레이저는 1064nm와 532nm 듀얼 파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대응하는 레이저 장비로, 연조직의 비침습적 절개·절제·제거 및 지혈·응고 등 외과적 시술에 활용된다. 이로써 원텍은 멕시코에서 피부 재생·색소 치료 분야의 라비앙과 혈관·색소 병변 치료 분야의 브이레이저를 모두 확보하며 현지 의료기관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원텍은 인증 획득에 앞서 멕시코 현지 총판과 함께 사전 영업에도 착수, 지난 5월 현지 의사 15명을 한국에 초청해 브이레이저 집중 교육을 진행하는 등 즉각적인 매출 전환을 위한 기반을 갖춰왔다.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은 국가별 규제 체계가 상이한 만큼 인허가 획득이 시장 진입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다. 원텍은 브라질에서 검증한 전략을 멕시코에 적용하며 중남미 양대 시장을 잇는 사업 구조를 완성했고, 두 거점의 제품 경쟁력과 임상 레퍼런스를 영업 확대의 기반으로 삼아 의료진 교육, 학술 활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 반경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원텍 관계자는 "인허가를 선제 확보한 뒤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브라질과 멕시코에 양대 거점을 구축한 것은 중남미 전역을 겨냥한 포석"이라며, "두 시장에서 확보한 임상 레퍼런스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인접 국가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텍은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70% 이상에 달하며, 미국 FDA·호주 TGA·유럽 CE·태국 FDA 등 주요 해외 인증을 확보해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미국·일본·중국·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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