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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외형 성장 다시 시동…수익성 개선 여전히 숙제

발행날짜: 2026-04-24 05:30:00

매출 1476억원으로 4.83% 증가…영업익 26.3%↑
2024년 이후 영업이익률 급감…수수료 증가 영향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건일제약이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일부 성공했다.

다만 최근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5%대에 그쳐 수수료 증가 압박 속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23일 건일제약이 공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476억원으로 전년대비 4.83%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59억원 대비 26.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순이익 역시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9% 증가했다.

앞서 건일제약은 지난 2024년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2%대의 감소와 영업이익이 67%나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1년만에 다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는 일부 성공한 것으로 확인된다.

문제는 이같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에도 여전히 수익성 개선은 숙제로 남아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건일제약은 그동안 10%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2024년 영업이익의 급감과 함께 영업이익률은 12.6%에서 4.2%로 떨어졌다.

이에 영업이익의 일부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5.1%대로 올라왔으나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 것.

이같은 영업이익률의 감소는 매출원가의 상승과 함께 판관비, 그 중 수수료의 급증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수수료의 급증은 건일제약의 영업이익률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2023년 42억 원 수준이던 판관비 내 수수료는 2024년 80억 원으로 두 배 증가했고, 2025년에는 142억 원까지 증가했다.

이에 2023년 180억원에 달하던 영업이익은 59억원, 75억원 수준으로 감소하며, 수수료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그런만큼 늘어나는 수수료에 대한 변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업이익 감소에서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하는 관계사 펜믹스의 적자 전환 역시 지분법 손실에 영향을 미쳐 당기순이익 성장에 발목을 잡았다.

펜믹스는 지난해 약 6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건일제약은 약 41억 원 규모의 지분법 손실을 반영했다.

특히 이같은 수익성 정체는 현금 흐름에도 악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는 유동성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남은 상태다.

실제로 지난 2023년 말 416억 원이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24년 381억 원, 2025년 말에는 208억 원으로 2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울러 2024년에는 최대주주인 오송팜으로부터 9.3억 원을 단기 차입했으나, 2025년에는 이를 상환하고 지배기업 대주주로부터 47억 원의 장기 차입금을 신규 조달했다.

결국 현재는 유동성 압박을 일차적으로 버텼으나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현금 흐름을 더욱 원활히 할 필요가 제기되는 것.

이에 건일제약이 외형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부담을 줄여,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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