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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헬스케어 40개사 똘똘 뭉친다...얼라이언스 출범

발행날짜: 2026-03-16 15:34:08 업데이트: 2026-03-16 15:35:47

인공지능,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병원 IT, 플랫폼 기업간 협력
17일 출범식서 양해각서 체결....미래 핵심 수출 산업 육성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병원 IT, 헬스케어 플랫폼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결집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가 출범한다.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40개사가 참여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가 출범한다.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병원 IT, 헬스케어 플랫폼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결집해 해외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새로운 의료수출 모델을 추진한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정부가 추진 중인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간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기업들은 오는 17일 공동 협약(MoU)을 체결하고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22일 발표한 경제성장 전략에서 디지털헬스케어를 미래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의료수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민간 기업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델을 구체화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만든 뒤 해외로 확장하는 '인사이드-아웃(Inside-Out)'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국내 의료 규제, 건강보험 체계 등 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시장 확대와 사업 모델 확장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데이터와 전문 의료 인력, 우수한 IT 인프라 및 AI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한계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의료시장에 직접 거점을 구축하는 '아웃사이드-인(Outside-In)' 전략을 핵심 모델로 제시한다. 즉, 해외 현지에 거점 병원을 확보한 뒤 이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AI 기반 의료기술과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패키지 형태로 적용하고, 현지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 의료기기 수출을 넘어 AI 의료 플랫폼 + 임상 데이터 + 유전체 분석 + 디지털 치료제 + 병원 정보시스템 등을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통합 서비스 패키지'를 해외 의료기관에 수출하는 새로운 의료 산업 모델이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AI 의료,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헬스케어 플랫폼 및 AX 선도기업 등 디지털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으로는CG인바이츠, 헬스커넥트,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인바이츠지노믹스, 메디사피엔스, 휴레이포지티브, 케이닥, 뉴베이스, 뉴라이브, 닥터프레소,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레티마크, 마케시안 헬스케어, 마크로젠, 메디아크, 메인, 바이오바이츠, 서지컬마인드, 솔닥, 슈파스, CJ올리브네트웍스, AC헬스케어, 앳플로우, 어나더닥터, 에버엑스, 에버트라이, 에임넥스트, 엔서, 오픈헬스케어, 원스글로벌, 위뉴, 위버케어, 이모코그, 제론엑스, JS링크, 테라젠바이오, 헤셀, 헬스온클라우드, 히포티앤씨, 휘게라이프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얼라이언스는 특정 기업 중심의 폐쇄형 협력체가 아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오픈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운영된다.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Second Wave' 모집을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그동안 해외 진출 과정에서 현지 규제 대응, 실증 테스트베드 확보, 병원 네트워크 구축, 구매처 발굴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간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

신용규 인바이츠 생태계 의장은 이번 글로벌 진출에 대하여 "과거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의 거점이었던 신라방처럼 해외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한국형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얼라이언스 결성은 기술·인력·자본이 함께 이동하는 새로운 수출 모델을 통해, 개별 기업 차원의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체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고 해외 거점 병원 구축 및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민간 중심·기업 주도' 초혁신경제 정책 기조에 맞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한국의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국부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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