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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확장하는 KIMES…디지털헬스케어·미용 분야 정조준

발행날짜: 2026-03-12 11:07:13

오는 19일 코엑스에서 본격 개막…특별관 규모 대폭 확대
스타트업-투자자 직접 연결…"기술 비즈니스 플랫폼 도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KIMES)가 디바이스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피부 미용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축이 해당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전략적 배치로 이번 KIMES 2026에서는 각 특별관의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KIMES 2026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피부 미용 특별관이 확대 운영된다(사진=한국이앤엑스).

12일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키메스 2026(KIMES 2026)이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키메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인 '인스파이어 디지털 헬스케어관'과 피부미용 특별관 '뷰티앤더마 서울(BEAUTY & DERMA Seoul by KIMES)'이 크게 확되된다는 점이다.

두 특별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고 화장품을 넘어 피부 의료 분야로 진화하는 K-뷰티의 산업 흐름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의료기기 전시를 넘어 융합과 비즈니스 연결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KIMES의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인스파이어 디지털 헬스케어관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기술 기업을 집중 소개한다.

기존 전시 서비스에 더해 혁신기술 소개와 투자 연결까지 지원하는 키메스만의 차별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코엑스 전시장 1층 그랜드볼룸에서 나흘간 운영될 계획이다.

특별관에는 ▲의료 AI ▲디지털 헬스케어 ▲웨어러블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인스파이어 오픈 스테이지는 나흘 내내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오프닝 세션인 의료 분야의 피지컬 AI(구글)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투자 발표, 투자자 네트워킹, 사이버 보안, 뷰티 산업과 시니어 산업의 AI 적용, 기술 세미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접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참가기업 에이트스튜디오(AIT Studio)는 아이패드 카메라로 5m 왕복 보행을 촬영하면 1분 내 40종 지표 분석 리포트를 생성하는 보행분석 의료기기 메디스텝(MediStep)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감소증 SPPB 검사, 2채널 카메라 연동, 무게중심 이동 분석 등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 다른 참가기업 클레버러스(Cleverus)는 병원·요양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전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 전문 기업으로 대표 솔루션 비클레버(BeClever)를 통해 낙상 의심·병상 이탈·폭행 및 자해 등 위험 행동을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감지하고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뷰티앤더마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뷰티 산업이 화장품을 넘어 의료 분야로 진화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특별관이다.

지난해 키메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관심이 높아지자 주최측은 올해 코엑스 전시장 3층 E홀·E홀 로비와 1층 A홀 로비로 공간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에는 ▲피부 관리 기기 ▲스킨케어 ▲필러 ▲레이저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대표 참가기업 엘피지오(LPHYSIO)는 의료기관과 에스테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웰니스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극초단파(Microwave) 기반 장비 써마웨이브(Thermawav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른 참가기업 스페클립스(Speclipse)는 레이저 광원 기술 기반의 기업으로 AI 피부 진단 기술과 레이저 미용 치료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코초 레이저 장비 피코케이(PICO-K)와 벨루스큐(BELLUS-Q)를 선보인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지난해 특별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많은 관심와 문의가 이어졌다"며 "최신 의료기기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의료 전문가 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관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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