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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 진료수당 지원...응급 의료역량 강화

발행날짜: 2025-10-01 11:37:43

복지부,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논의
정은경 장관 "응급의학과 전공의 복귀율 저조…의료공백 우려"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과 배후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수가 가산책을 내놨다.

연휴 기간 문 연 병·의원과 약국에 한시적 수가를 가산해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에 한시적 수가를 가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정 장관은 "올해 9월 전공의들의 상당수가 복귀하면서 대형병원들의 진료역량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며 "응급실 내원환자 수, 진료량 등 대부분의 지표들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응급의학과 전공의 복귀율은 다소 낮은 상황에서 비수도권 일부 응급의료기관의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위험 환자 대응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산모·신생아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과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대응하고, 소아환자는 소아전문응급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이 연휴 내내 운영된다"며 "심뇌혈관 환자는 권역·지역 심뇌센터 24개소가 골든타임 내 진료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과 17개 권역외상센터 등을 24시간 공백없이 운영하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과 배후진료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 가산(권역센터 250%, 지역센터 150%), 배후진료 수가가산(200%)을 유지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진료역량 유지를 위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23개소) 운영,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등 비상진료 대책들을 차질없이 수행한다.

정은경 장관은 "정부는 각 지자체와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추석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연휴 동안 큰 혼란 없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또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는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확인하여 우선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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