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저용량으로 몰리는 고혈압 복합제…유한양행 트루셋도 가세

발행날짜: 2025-10-01 05:20:00

앞서 한미약품 저용량 3제 아모프렐 허가
종근당도 2제 복합제 텔미누보 저용량 추가

국내 고혈압 복합제 시장이 저용량으로 흐름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이 첫 스타트를 끊은 이래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 요법으로 활용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각 품목간의 경쟁을 넘어 시장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저용량 품목을 추가하게 된 유한양행의 트루셋정 제품사진.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트루셋정(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클로르탈리돈) 새 용량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유한양행의 트루셋정은 기존에 80/5/25mg, 80/5/12.5mg, 40/5/12.5mg 등 3개 용량만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기존 저용량에서 한차례 더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20/2.5/6.25mg 용량을 추가로 허가 받은 것.

이는 저용량 품목을 통해 고혈압 환자의 초기요법에 사용되는 품목을 추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저용량 허가가 주목되는 것은 최근 고혈압 치료제 허가와 관련해 저용량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의 경우 앞서 지난 5월에는 한미약품 기존의 3분의 1 수준의 저용량 3제 복합제인 아모프렐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8월에는 종근당이 기존 텔미누보정의 저용량 품목에서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품목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이에 아모프렐부터 시작된 고혈압 저용량 복합제가 확대되면서 향후 시장 경쟁을 예고하게 됐다.

다만 저용량 품목에 대한 관심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등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국내 품목들 외에도 미국 FDA에서는 고혈압 치료 저용량 3제 복합제인 '위다플릭'을 승인하기도 했다.

즉 이들은 각 제품간의 경쟁을 넘어 저용량을 활용한 초기요법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만큼 차츰 품목이 확대되고 있는 저용량 복합제들이 향후 시장에서 어떤 입지를 차지할지, 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