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품목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는 새로운 조합에 대한 시도가 이어지는 것으로 각 조합 간의 경쟁이 더욱 확대되는 것.
특히 새로운 조합에서도 경쟁이 이뤄지는 경우가 늘어나는 만큼 각 기업들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동광제약은 '리나플로엠서방정'을 새롭게 허가 받았다.
새롭게 허가된 리나플로엠서방정은 엠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 메트포르민 성분의 3제 복합제다.
동광제약은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엠플로정과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조합의 서방형 제제인 엠플로엠서방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엠플로엠서방정의 경우 동일 조합의 서방정으로는 국내 첫 허가를 획득한 품목.
또한 앞선 복합제들이 10월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허가를 통해 추가적인 조합을 손에 넣으면서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
이는 엠파글리플로진의 특허가 10월 만료됨에 따라 이 시점에 맞춰 앞선 품목들의 출시를 노리고 있기 때문.
이에 해당 품목 출시 전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번 허가를 통해 당뇨병 치료 3제 복합제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동일한 조합의 복합제는 앞서 지난 7월 유한양행이 처음 허가를 받았다.
즉 해당 조합에서도 기업들간의 경쟁이 예고되는 상황이 됐다.
여기에 이미 각 성분간의 조합을 통한 3제 복합제 역시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3제 복합제의 경우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조합이 먼저 시장에 진입했으며 제약사들 역시 다수 허가를 받았다.
또한 엠파글리플로진에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을 더한 3제 복합제의 경우에도 종근당이 첫 허가를 획득한 이후 대원제약이 따라 붙으며 경쟁이 확대된 상태다.
결국 각 성분간의 조합에서도 점차 경쟁 기업이 확대되면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입지 확보가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게 된 셈이다.
이외에도 유사한 성분의 조합에 대한 허가 신청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만큼 후발주자들의 진입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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