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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과학자 협력으로 미래 의학 앞당긴다"

발행날짜: 2025-06-11 08:52:04

'브릿지 연구 심포지엄'서 암 치료 기술 혁신 성과 공유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6월 10일(화) 대강당에서 2025년도 KIRAMS MD-PhD 브릿지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첨단 의과학기술 MD-PhD 브릿지 연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임상의사와 연구자의 협력을 통해 도출된 임상 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의과학기술 분야의 국내외 동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0일(화) 대강당에서 2025년도 KIRAMS MD-PhD 브릿지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데이터 활용 MD-PhD 협력연구'를 주제로 ▲다발성 원발 암의 임상적 특징과 최신 연구성과(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혜진 박사) ▲정밀 의료 구현을 위한 의료영상 정량화 기술(방사성의약품개발팀 우상근 박사) ▲컴퓨터 기반 화학 분석을 통한 의생명과학 연구(서울과학기술대학교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 조현우 교수)가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방사선 분야 MD-PhD 협력연구'와 관련한 발표가 이어졌다. ▲표적 알파핵종 치료의 임상 적용 사례(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일한 박사) 발표를 통해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악티늄을 활용한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표적 치료 임상시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 성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이 지난 5월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국내 생산 허가를 획득한 바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환경 유해 물질의 암 발생 기전 규명 연구(방사성의약품개발팀 김진수 박사)는 핵의학 분야의 분자영상 기술을 활용한 환경 독성 연구에 대한 발표로서, 융합형 정밀의학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세션은 '바이오분야 MD-PhD 협력연구'를 중심으로 ▲생체막 기반 응용 기술(서울과학기술대학교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 박진원 교수), ▲스타틴 약물의 방사선 장 손상 완화효과(방사선생체영향연구팀 장효선 박사) 연구현황이 소개됐다.

내외부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분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브릿지 연구지원 인프라 운영 ▲이차암 유전체 연구 ▲방사선 피폭 치료 연구 ▲MD-PhD 융합 의과학 연구 ▲방사선 암 치료기술 연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MD-PhD 융합연구 등 6개 분야에서 총 30건의 방사선 의과학 MD-PhD 협력 연구성과를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이진경 원장은 "진료 현장의 성과가 연구로 이어지고, 그 연구가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임상의와 연구자가 함께하는 브릿지 연구를 꾸준히 확대하여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의료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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