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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에 불어온 여풍…첫 여성 병원장 탄생

발행날짜: 2018-03-28 10:12:04

재활의학과 김성우 병원장 임명…주요 보직 거쳐 내부 발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첫 여성 병원장이 탄생했다. 내부 주요 보직을 거친 내부 발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8일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전임인 강중구 원장을 뒤 이어 김성우 신임 병원장(재활의학과)을 임명했다.

일산병원 사상 첫 여성 병원장이 탄생한 것. 또한 과거 외부 특채 형식에서 벗어나 내부에서 발탁된 두번째 원장이다.

김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에서 연수를 마쳤다.

이후 연세의대 재활의학교실 임상교수를 거쳐 공단 일산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하며 학술적 역량도 증명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리더십을 보였다.

김 신임 병원장이 첫 여성 병원장이자 내부 발탁으로 임영된 것은 일산병원 교육수련부장, 재활의학센터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병원장으로 자질을 키워온 점이 인정됐다.

공단 일산병원 개원 당시부터 18년간 자리를 지키며 일산병원의 과거와 오늘을 만들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특히 공단 일산병원이 최초로 시행한 소아신경학, 소아정신의학, 소아재활의학 전문의들이 동시에 진료하는 발달지연클리닉을 이끌며 일산병원의 명성을 알린 것도 주효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 원장은 28일부터 2021년 3월 27일까지로 만 3년간 병원을 이끌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된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보험자 첫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포괄수가제 등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각종 자료 산출과 시범사업 등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며 "김 원장이 이러한 사업을 원활히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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