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김명연 의원 "진흥원 5개월마다 잦은 인사, 전문성 의심"

이창진
발행날짜: 2015-09-17 11:36:12

의료수출 지원실장 1년간 3번 인사 "복지와 청렴도 영향 미쳐"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담당하는 보건산업진흥원 간부진의 갖은 인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구갑)은 17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산업진흥원 실장급 이상 간부진 근속연수가 평균 1년 2개월에 불과하고 5개월도 되지 않은 보직도 5개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산업진흥원이 김명연 의원에 제출한 근무자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이다.

김명연 의원은 "진흥원 핵심 업무 중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담당하는 의료수출 지원실장의 경우, 1년간 3번이나 담당자가 바꾸는 사례도 있다"면서 "첨단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가 5개월짜리 7개월짜리 자리밖에 보장받지 못한다면 과연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진흥원 원장 부임에 따른 개인 성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명연 의원은 "새로운 원장이 취임하는 경우 취임 시와 임기 중반, 퇴임 전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매년 인사이동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진흥원의 원칙 없는 인사이동은 직원들의 복지와 청렴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현재 보건산업진흥원 정규직 비율은 39%에 불과하고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1년간 한 명의 정규직 전환이 없었으며,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6.93점(10점 만점)에 머물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