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김민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지사를 중심으로 시설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건보공단(이사장 강청희)은 26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본부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전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시설 내 유해·위험요인을 신고하고 조치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안전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공단은 안전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총 11차례 설명회를 열었으며, 872명이 참여했다.
안전지킴이는 공단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인력이다. 본부 각 부서와 지역본부, 지사별로 간호사와 심폐소생술 자격증 보유자, 지원자 가운데 1명씩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업무 중 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도 확대했다. 주요 사고 유형인 넘어짐과 미끄러짐 등 낙상사고와 교통사고를 중심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통안전 특강을 총 4차례 진행해 594명이 참여했으며, 기존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됐던 안전교육 내용도 공단의 업무 특성에 맞게 전면 개편했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공단은 안전 관련 홍보영상과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 지사 IPTV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임직원에게는 실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한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건보공단 안전경영실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공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작은 위험요인부터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국민과 임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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