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 병·의원.
  • 개원가

난임 지원 확대에 주요 비급여 52.8% 껑충…가격 관리 도마 위

발행날짜: 2026-09-21 11:03:53 업데이트: 2026-09-21 11:26:09
  • 가

지원 확대 후 난임 환자 및 시술 20%대 증가하며 수요 급증
남인순 "재정지원 효과 잠식 우려…적정 관리장치 병행해야"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로 관련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난임 비급여 항목 가격 역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치권에서 실질적인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남인순 부의장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불임·난임 건강보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2025년 불임·난임 건강보험 진료 현황.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남인순의원실 분석)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1% 감소하던 불임 환자 수는 2024년 들어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난임시술 환자 역시 같은 기간 연평균 2.1% 줄어들다가 2024년 19.0% 급증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광역 시·도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이 폐지돼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게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2월 체외수정 지원 횟수까지 확대되면서 난임 관련 의료이용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의료이용 증가와 맞물려 주요 난임 비급여 항목의 가격 상승폭도 덩달아 커졌다는 비판이다.

실제 심평원의 '난임 관련 비급여 항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2021~2023년 주요 난임 비급여의 의료기관 신고 평균가격은 연평균 1~4%대 상승에 그쳤다.

반면 2024년에는 정자채취 및 처리 비용이 52.8% 급등했다. 이어 배아이식은 28.2%, 일반 체외수정은 14.2%, 난자채취 및 처리는 12.9%,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은 7.4% 오르는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남인순 부의장은 난임 지원 확대는 필수적이지만, 관련 재정이 가격 상승에 흡수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급여 가격에 대한 상시 점검 및 적정 관리체계가 동반돼야 한다는 요구다.

그는 "결국 재정지원의 실질 효과가 비급여 가격 상승으로 잠식되면 국민이 체감하는 혜택은 제자리걸음에 머물 수 있다"며 "공적 재정으로 의료비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은 지원 확대와 함께 비급여 가격 변동을 상시 점검하고 적정한 관리장치를 마련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