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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항노화학회, ECM 기반 '피부 롱제비티' 비전 제시

발행날짜: 2026-06-29 11:51:46

인체조직 윤리성·AATB 국제 안전관리 체계 확인
엘앤씨바이오 ECM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 주목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세포외기질(ECM)을 활용한 재생의학이 피부 항노화 분야의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 2026 하계학술대회에서는 피부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피부 롱제비티(Skin Longevity)' 개념과 함께 인체유래 ECM 기반 치료의 최신 연구 및 임상 경험이 소개됐다.

엘앤씨바이오는 29일 KAAD 2026 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기반 ECM 치료제 '리투오(Re2O)'를 중심으로 기초·임상 연구와 글로벌 안전관리 체계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ECM 시대의 주인공 hADM'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션에서는 인체유래 ECM의 안전성과 윤리성, 임상 적용 가능성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위원회 부회장 출신인 페이스 P. 케이스(Faith P. Case)는 'Ethical Standards, Regulatory Compliance, and Safety Validation in U.S. Tissue Banking'를 주제로 미국 조직은행의 인체조직 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케이스는 인체조직 기증부터 유통까지 자발적 기증 문화와 기증자 검증, 감염성 질환 검사, 제조공정 검증, 추적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국제 기준을 통해 인체유래 ECM에 제기돼 온 윤리성과 안전성 우려를 과학적 근거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제영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원장은 'Optimal Re2O Injection Techniques Through Targeted Depth Modulation'을 주제로 리투오의 기초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입 전략을 발표했다.

박 원장은 피부 재생뿐 아니라 모발 재생, 지방 볼륨 회복, 근육 활성 등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리투오는 국내외에서 40만 건 이상 사용되며 안전성과 임상적 신뢰성을 축적해왔다"고 말했다.

안봉균 마이디피부과 원장은 '피부 롱제비티' 개념을 소개하며 단기적인 미용 개선보다 피부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향후 항노화 치료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체유래 ECM이 피부 미세환경과 항상성을 회복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윤성재 리더스피부과 원장은 리투오의 작용기전과 임상 경험을 소개하며 인체유래 ECM이 노화로 감소한 피부 구조를 보완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피부 조직의 항상성과 건강을 장기간 유지하는 '피부 롱제비티' 개념을 중심으로 ECM 재생의학의 발전 방향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인체조직의 윤리성과 국제 안전관리 체계, 리투오를 중심으로 축적된 연구 결과를 통해 ECM 기반 치료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투오는 국내외 의료현장에서 임상 경험이 축적되고 있는 인체유래 ECM 치료 솔루션으로, 향후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엘앤씨바이오는 앞으로 인체조직 기반 재생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ECM 기반 치료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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