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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치료제' 오리지널 철수했는데…제네릭만 급여 경쟁

발행날짜: 2026-06-19 05:30:00

'브리비액트' 재심사 신청서 미제출로 취소
비급여 전략 시장 출시 후 급여 등재 예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비급여 출시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했던 브리바라세탐 제제가 오리지널 철수 속 급여권에 진입한다.

이에 오리지널은 사라진 자리에서 7개 제네릭 품목이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브리바라세탐 제제가 오리지널은 시장에서 철수한 가운데 제네릭들만 급여권에서 경쟁하게 됐다.(이미지=AI생성)

18일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는 경구용 항뇌전증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브리베타정 등 29품목 약제가 신규 등재 예정임에 따라 국내·외 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논문, 학회 (전문가) 의견 등을 참조하여 약제별 허가사항 범위 내 급여기준 적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등재가 예고된 브리베타정 등은 브리바라세탐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다.

브리바라세탐의 오리지널은 유씨비제약의 '브리비액트'이지만 해당 품목은 2019년 국내 허가 이후 급여 등재에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9월 대웅제약을 시작으로 제네릭 시장이 열렸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의 '브리바탑정'을 비롯해 명인제약의 '부리팜정', 부광약품의 '부광브리필정', 삼진제약의 '브리세탐정', 종근당의 '브리베타정'. 현대약품의 '브릴렉트정', 환인제약의 '브리바정'이 지난해 11월까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환인제약은 오리지널에도 없는 75mg 용량을 허가 받으며 시장 진입을 노렸다.

그 이후 일부 제약사들은 급여 전 비급여 출시 전략을 통해 시장에 먼저 진입했고, 내달 급여권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게 됐다. 다만,이 같은 상황에서 오리지널은 시장에서 철수하며, 제네릭들만이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 됐다.

실제로 유씨비제약은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4월 20일자로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즉 오리지널이 아닌 제네릭만 급여에 등재되어 경쟁을 벌이는 또 하나의 사례가 추가된 셈이다.
앞서 뇌전증 치료제 '빔팻'은 2010년 국내 허가를 받았으나 약가 문제로 급여권에 진입하지 못했고, 이 사이 후발약인 SK케미칼의 빔스크가 오리지널보다 먼저 급여 등재에 성공했고, 오리지널은 국내에서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아프레밀라스트 성분 건선 치료제에서도 '오테즐라'가 급여에 진입하지 못한 채 시장에서 철수했고, 제네릭들이 신약 트랙으로 시장에 진입했으며, 프루칼로프라이드 성분 만성변비 치료제인 얀센의 '레졸로' 역시 유사한 결과를 맞이한 바 있다.

결국 국내에서 오리지널이 급여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에서 제네릭들이 시장에서 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

다만 정부에서도 유연약가제도를 도입하며, 오리지널의 '코리아 패싱'을 막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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