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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 개최

발행날짜: 2026-05-26 11:22:50

로슈그룹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23년째 전개
임직원 기부와 양사 매칭 펀드로 소외 아동 지원 나서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가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가 최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주도 기부 캠페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Children's Walk) 행사를 개최했따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로슈그룹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만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걸으며 소외 아동의 교육, 건강, 의료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 6월 16일)을 기념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로슈그룹 최대 규모의 임직원 주도 모금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 23년간 37만 명이 넘는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각 걸음들이 모여 전 세계 75개국 이상 1000개 이상의 아동 지원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약 50억 원 이상(270만 스위스 프랑)의 기부금을 모금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누적 액수로는 약 513억 원 이상 (2천 7백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로슈그룹이 지난해 공표한 '10x 엠비션(10x Ambition)'의 기조 아래 'Creating 10x impact for communities'를 주제로 진행됐다.

10x 엠비션은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로슈그룹 임직원의 영향력을 10배로 확대하고, 로슈그룹 산하 글로벌 자선단체 'Re&Act (Roche Employee Action and Charity Trust)'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로슈그룹의 장기 비전이다.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이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로슈그룹 진단 부문인 한국로슈진단과 제약 부문인 한국로슈가 원 로슈(One Roche)로서 매년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성금에 양사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펀드를 더해 기부금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마련된 기금은 Re&Act를 통해 전세계 각 국의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NGO)에 전달돼 소외 아동들의 돌봄을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에서 별도로 마련한 올해의 매칭펀드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 국내 소외 아동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는 비영리 기관에 전달돼 위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가 원 로슈의 이름으로 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자리"라며 "지구촌 어딘가에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실질적인 변화로 닿을 수 있도록 양 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는 "로슈그룹 창립 1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올해도 소외 아동을 위한 동참을 변함없이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질병 치료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한 기업의 책무라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꾸준한 정성이 국내외 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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