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바이오니아가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규제 적합성 확보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BNR17'의 시니어 타겟 임상 데이터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진단사업부는 지난 4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미생물 및 감염질환 학회(ESCMID Global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학회에서 바이오니아는 최근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IVDR) 인증을 획득한 전자동 분자진단 시스템 ExiStation™ FA 96과 현장 신속 분자진단 장비 IRON-qPCR™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ExiStation™ FA 96은 검체 튜브 자동 개폐 시스템을 통해 감염 위험을 차단하고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극대화해 유럽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300여 명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40분 이내에 5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하는 IRON-qPCR™은 의료 현장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회사는 신종 변이 발생 시 2주 이내에 검출 시약을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조하며 글로벌 공공조달 및 국방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한국화생방방어학회 등에서 군부대와 공공의료기관 등 특수 환경에 최적화된 '원스톱 진단 솔루션'을 소개하며 차세대 팬데믹 대응 체계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과학사업부는 'Analytica 2026'과 국내 주요 학회에 참가해 초당 $10.0^\circ\text{C}$의 램핑 레이트를 구현한 초고속 유전자 증폭 장비 ExiCycler™ V5와 친환경 시약 EcoQprep™을 홍보하며 연구용 장비 시장에서의 기술적 입지를 다졌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주력 원료인 BNR17(L. gasseri BNR17)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인체적용시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65~74세 고령자 46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연구 결과, 이동성과 하지 기능을 반영하는 SPPB 총점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근육량 지표인 제지방량의 상승과 체지방량·내장지방 면적의 감소가 동시에 관찰됐다.
에이스바이옴은 2025년 기준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BNR17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해 고령층 건강관리 시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CosmeRNA 사업부는 글로벌 D2C(소비자 직접판매) 강화를 위해 자사몰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구독 모델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 장벽을 넘은 기술력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진단과 건기식 양대 축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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