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자회사 지씨셀이 국내 1위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본격화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녹십자가 긴 적자 끝에 흑자전환에도 크게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씨셀은 이뮨셀엘씨를 중심으로 해외 기술이전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를 실제 환자 투여와 매출 창출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자체 생산 체계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제 환자 투여가 예정돼 있다.

지씨셀은 환자 투여에 따른 로열티 수익과 함께 이뮨셀엘씨 생산에 활용되는 배지 수출 등 부가적인 매출 기회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호주 등 다수 국가와도 추가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
지씨셀은 그간 국내 상업화를 통해 축적한 제조·품질 관리 역량과 임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현지 생산과 실제 환자 투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중장기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뮨셀엘씨를 포함해 T세포와 NK세포 기반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한 CAR-T 치료제를 비롯해 자체 개발 중인 CAR-NK 치료제 등 주요 세포치료제 영역을 폭넓게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국내외 상업화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공급에 이르는 전주기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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