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JW중외제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신약개발 협력

발행날짜: 2022-05-18 10:34:28

환자 조직으로 만든 장기유사체 '오가노이드' R&D 플랫폼 개발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비임상 중개연구 강화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이 17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비임상 중개연구 강화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박찬희 JW중외제약 CTO(왼쪽)와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기유사체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내의 '장기(organ)'와 '유사한(oid)'의 합성어다.

줄기세포를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다. 오가노이드는 환자들의 장기 조직뿐만 아니라 구조·기능적 특이성도 재현한다. 동물실험의 대체가 가능함은 물론 직접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오가노이드의 유전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R&D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오가노이드 모델을 개발하며, JW중외제약은 오가노이드 모델의 유전자를 해독하고 해당 정보를 축적한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R&D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신약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축적한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의 혁신 기술이 다양한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JW그룹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경쟁력이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의 획기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를 계기로 의료 미총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환자군에 특화된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박찬희 JW중외제약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그동안 비임상(세포주, 동물) 모델을 중심으로 한 유전체 인포매틱스 플랫폼인 '클로버'와 '주얼리'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며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 오가노이드 플랫폼이 더해져 JW의 R&D 방향성인 항암·면역·재생 3대 분야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