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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475명 최고치 경신...의료인력 과부하 우려

발행날짜: 2021-11-12 10:38:51

중대본, 하루 평균 확진자 2천여명, 60세이상 고령층 증가세
위중증 환자 증가세 심각…요양병원 및 시설 집단감염도 우려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일상회복 1단계로 전환한지 열흘째, 코로나 감염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늘어났다.

문제는 최근 몇 일간 매일 위중증 환자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어 병상 및 의료인력 수급에도 과부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방대본은 1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47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천여명을 넘었으며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늘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 60세이상 고령층이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효과가 약화되고 그에 따른 돌파감염이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접어들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30일 기준 위중증 환자는 339명에 그쳤지만 11월 6일 411명으로 400명을 돌파했다. 이후 11월 9일 425명을 기록한 이후 460명, 473명, 475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체 입원환자도 500명에서 527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3033명에서 3051명으로 18명 증가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이다.

방대본 측은 "요양병원 및 시설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과 간병인이 집단생활을 하다보니 방역상 취약성이 높다"면서 "종사자나 면회객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집단감염 및 중증화가 더 쉽게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와 방역당국은 병상확보와 의료인력 확보 등 의료대응 역량을 충분히 보강하고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보완하는 등 유증증 환자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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