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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학회 '초음파 교육' 성황...온라인에 전공의 400명 몰려

원종혁
발행날짜: 2021-05-09 14:36:38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9일 온·오프라인 이원 생중계
김진오 회장 "오프라인 교육 대체 온라인 강의 니즈 상당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멈춰진 전공의 초음파 교육센터 강좌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대체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내과계 전공의 초음파 교육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유관학회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교육과는 별개로 온라인 교육 동영상 컨텐츠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온·오프라인 학술회 당일에는, 온라인 강좌에만 전공의 400여명이 동시 접속하며 상당한 열기를 보였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창영 이사장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창영)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진오 회장은 전공의 초음파 교육에 대한 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김진오 회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초음파 교육이 필요한 여러 학회들과는 이미 MOU 및 상호협력을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센터 오프라인 강의는 잠시 중단된 상태지만 온라인을 통해 회원 스스로가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초음파의학회를 비롯한 간학회, 내분비학회 등과 MOU를 맺고 초음파 교육 이수와 인증의 취득 연계 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

김 회장은 "내과계 학회와 많은 수련병원들이 여전히 전공의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임상초음파학회 차원에서 다양한 대안들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음파학회 중에는 처음으로 교육센터를 개소한 것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였다"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지만 라이브로 진행하던 것을 온라인 동영상 교육 컨텐츠를 통해 접근성을 이어가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동영상만 봐도 충분히 습득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미 2회 정도 올렸고 계속해서 관련된 초음파 교육 영상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혹여 전공의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인프라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다.

천영국 부이사장은 "초음파가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초음파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교육 전문의는 부족한 상황이다. 내과학회에 교육전문 학회로 인정을 받아 전공의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 생중계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2400여명이 등록을 끝마쳤다.

이날 박창영 이사장은 "학회의 큰 틀은 학술, 연구, 친목으로 잡혀있다. 개원가가 전문 학회지를 꾸준히 활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쉽지가 않다"며 "본 학회는 학계와 개원가가 합쳐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4년 정도 학술지를 발간해오고 있는데 주목할 점은 개원의들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금일 학회에 전공의 온라인 사전등록이 400명을 넘겼다. 전공의들의 교육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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