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공중보건장학생 선발 돌입…의대생 11명·간호대생 20명

발행날짜: 2021-03-14 12:41:18

장학금, 의대생 2040만원 간호대생 1640만원 각각 지급
졸업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 공공병원서 근무

최근 몇년간 공중보건장학생 지원 미달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2021년 공중보건장학생을 선발한다.

복지부는 의과대학(의전원)생 11명과 간호대학생 20명을 선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연 2040만원, 간호대학생 연 16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을 받은 기간만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다만, 장학금 수혜 기간이 1년인 경우, 공공병원 근무 기간은 2년으로 산정된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해 공공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실습교육 등을 제공하고 선배들과의 대화, 지도(멘토링) 등도 진행한다.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며, 간호대학생은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8개 지역이다.

전국 의대생, 간호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각 지자체 중 1곳을 정해 ①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 ②학업계획서 ③성적증명서 ④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학교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근무를 희망하는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지역 대학교에서 졸업 예정인 경우 가산점을 10점 부여하며 해당 지자체 이외 지역에서만 근무가 제한된다.

가령, 경남 지역 근무를 희망하는 신청자가 경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남 지역 대학교를 졸업 예정일 경우, 가산점 10점 부여하는 식. 사실상 해당 지역 출신을 선발하겠다는 얘기다.

학교 행정실로 제출된 서류는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및 간호대학장의 추천 후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로 전달되고 복지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통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의과대학 교수, 필수 의료 및 지역의료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정부는 우수한 예비 의료인을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지원과 함께 공공의료기관 견학 및 실습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예비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