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성감염 병원체 14종 다중분자진단 신제품 ‘네오플렉스 STI-14’(Neoplex STI-14 Detection kit)의 유럽 의료기기인증(CE-IVD)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매개 감염증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3억5700만명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연평균 8.3%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질병.
특히 높은 중복감염 비율과 발병 원인균별 맞춤 치료 필요성 때문에 국내외 다중진단 수요가 커지고 있다.
네오플렉스 STI-14는 진매트릭스의 리얼타임 PCR(Real-time PCR) 기반 다중분석 원천기술인 ‘C-Tag’ 기법을 적용해 ▲클라미디아증 ▲임균 ▲비임균성 요도염 ▲매독 ▲질염 뿐만 아니라 연성하감·신생아 패혈증 원인균을 포함한 14종 병원체를 한 검사로 동시에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를 통해 진행되는 CE-IVD 인증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며 “네오플렉스 STI-14가 이를 획득한 것은 유럽규격에 적합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인증을 통한 차별화된 성능으로 유럽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를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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