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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안전관리 시대…WHO 첫 수상 의미 있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8-06-27 12:00:00

의약품안전관리원 이영민 원장 "부작용 피해구제·마약류 관리 연착륙 만전"

"의약품 효능 효과도 중요하지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한국 첫 보건재단상 수상은 의약품 안전 시대를 앞두고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이영민 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WHO UAE 보건재단상 수상 의미를 이 같이 밝혔다.

이영민 원장은 WHO 수상 의미와 더불어 의약품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5월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UAE 보건재단단(United Arab Emirates Health Foundation Prize)을 9개 후보자 중 한국 처음으로 수상했다.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의약품안전관리원 정수연 본부장(의사)이 참석해 수상했다.

WHO는 의약품안전관리원 수상 선정 이유로 한국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보고와 의약품 안전정보 평가, 의약품적정사용 평가기준 개발 및 대국민 교육 등 의약품 안전의 근거기반 결정 등을 들었다.

의학박사인 정수연 본부장은 "WHO 약물감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약품 안전정보를 교류하는 등 한국의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세계적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WHO 및 다른 국가와 더욱 활발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12년 개원 이후 의약품 이상 사례 보고시스템 구축과 전국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 운영 등 의약품 이상사례 수집과 분석, 평가 기반을 강화했다.

국내 의약품 이상사례는 2015년 19만 8037건에서 2016년 22만 8939건, 2017년 25만 2611건 등이다.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UAE 보건재단상 시상 모습. 의약룸안전관리원을 대표해 정수연 본부장이 수상했다.
특히 의약품 적정사용(DUR) 정보 개발을 통해 의료기관 및 약국을 통해 병용 및 연령금기와 효능군중복주의, 용량주의 및 투여기간 주의, 노인주의, 헌혈주의, 첨가제 주의 등 의약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경우,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168건(사망 40건, 장애 7건, 장례 40건, 진료비 81건) 등에 39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영민 원장은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안전정보 중심에서 피해구제와 올해 5월부터 마약류통합관리 등 의약품 안전관리 제도 연착륙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2월 원장직 업무를 수행하면서 의약품 안전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했다. WHO 수상을 계기로 의약품 안전 중심의 시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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