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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단 꾸린 병협 "수가 역전현상 뒤집겠다"

발행날짜: 2017-04-06 12:01:00

조한호 보험위원장 주축 구성…병원들 수입 감소 쟁점화

5월 중순경 수가협상을 앞두고 대한병원협회도 수가협상단을 구축, 본격적인 전략 세우기에 돌입했다.

병원협회 수가협상단 4인방은 병협 박용주 상근부회장과 함께 조한호 보험위원장(오산 한국병원장), 서진수 병협 보험부위원장(일산백병원장), 유인상 중소병원협회 보험위원장(뉴고려병원장)등이다.

대한병원협회 조한호 보험위원장
조한호 보험위원장은 지난해 수가협상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1.9%인상을 이끈바 있다.

올해는 서진수 일산백병원장과 병원계 정책통으로 알려진 유인상 뉴고려병원장이 합세하면서 드림팀을 구성했다.

병협은 이번 수가협상에서 4대 중증질환의 급여화, 선택진료비가 의료질 관리료로 전환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병원급 특히 중소병원에서 수입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6일 오전 열린 병협 상임이사회에서도 수가협상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다뤄졌다.

현재 일선 병원급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 수가 조정비율이 1% 안팎으로 낮아 경영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수가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요구가 거듭되고 있는 실정.

병협 홍정용 회장은 상임이사회에서 "협회 차원에서 공단과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진행 중으로 2016년 진료비 증가 원인 등을 분석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를 근거로 2018년도 수가협상에서 인상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병협 수가협상단은 상급종합병원 대비 경영이 열악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분리가 어렵다는 점이 정부를 설득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조한오 보험위원장은 "매번 저조한 인상률을 받아 기대하기 힘들지만 의원급 대비 병원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역전현상 문제가 심각한 만큼 대안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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