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 정책.
  • 제도・법률

렉라자 개발 노하우 전수…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서울 집결

발행날짜: 2026-10-12 11:11:13 업데이트: 2026-10-12 15:42:56
  • 가

13~15일 코넥트 국제 콘퍼런스…국내외 전문가 1500명 참여 예정
범부처 R&D·정책펀드·민간투자 연계한 신약개발 지원 방향 공개

[메디칼타임즈=김민건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설계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임상개발, 차세대 비만 치료제 전략까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라이 릴리, 사노피 등 글로벌 규제기관 및 제약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약개발 과정에서 AI 활용 가능성과 임상개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2026 코넥트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의료기관, 규제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임상개발 혁신'이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규제·허가, 기술이전과 시장 진출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 과정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다룬다.

첫날인 13일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국산 항암제 렉라자(레이저티닙)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신약 임상개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 K-바이오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부와 제약·바이오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 방향도 공개된다. 성창현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AI·디지털 기반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과 범부처 연구개발(R&D) 투자, 정책펀드 및 민간투자를 연계한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연세대학교 의대 조병철 종양내과 교수가 렉라자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신약 임상개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비만 치료제 개발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일라이 릴리의 심혈관·대사질환 임상개발 총괄인 토마스 섹(Thomas Seck)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기반 치료제를 넘어선 차세대 비만 치료 전략을 발표한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도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FDA와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스(Generate:Biomedicines), 언런(Unlearn.ai), 사노피, 아이큐비아(IQVIA) 전문가들이 신약 설계와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환자나 임상시험 환경의 특성을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임상개발에 활용하는 전략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규제·허가 전략과 항암제, 비만·당뇨병 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기술이전, 첨단재생의료,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급 등 산업 현안이 논의된다.

학술 프로그램 외에도 국내외 기업 간 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임상시험 채용박람회, 전문가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대한민국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설을 갖춘 임상시험 강국이며, 정부는 신약 개발 전과정을 전폭 지원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감염병과 희귀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우수한 임상시험 인력과 인프라를 가진 한국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이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더 많은 글로벌 임상시험이 한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