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아크(대표 김형회)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F 2026에서 안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크는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전자동 초경량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 Genesis)'와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AI 기반 만성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 '오름(Oreum)'으로 이어지는 진료 워크플로우를 의료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크의 솔루션은 안저 촬영을 기반으로 안질환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선별하고 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만성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정식 출시한 AI 심혈관 질환(CVD) 예측 솔루션은 망막의 미세혈관 정보를 AI로 분석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예측한다.
별도의 채혈이나 복잡한 검사 없이 한 번의 안저 촬영으로 안질환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시 이후 다수의 1차 의료기관과 병원에 도입돼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진료에 활용되고 있다.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는 촬영된 안저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의 위험도를 3~5초 내 판독하고 시각화한다.
함께 선보이는 '옵티나'는 약 2.7kg의 무게와 원버튼 자동 촬영 시스템을 갖춘 안저카메라다. 검사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고해상도 망막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소형화된 디자인을 통해 진료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오름'은 위스키와 CVD 예측 솔루션의 진단 데이터 및 자율신경계 검사 결과 등 환자의 건강 지표를 연계해 합병증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만성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아크는 이를 통해 내과와 가정의학과, 건강검진센터 등 1차 의료기관에서도 당뇨 및 고혈압 환자의 안과·심혈관 합병증 위험을 단시간에 원스톱으로 스크리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KHF 2026에서는 실제 의료기관에 도입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료 과정에서의 효율성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한 합병증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관리가 의료 현장의 진료 영역 확대 및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김형회 아크 대표는 "지난 6월 출시한 심혈관 질환(CVD) 예측 솔루션이 이미 여러 병원 현장에서 활용되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 번의 안저 촬영으로 안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확인할 수 있는 AI 기술을 통해 1차 의료기관의 진료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KHF 2026에서 의료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아크의 AI 솔루션 생태계가 제공하는 실질적인 효율성과 진단 성능을 의료 관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AI 파트너로서 예방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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